양산숲탐험대/호랑나비팀/6~7세/5회차

[무궁화]

■일시- 2024년 2월 3일 2시 

■장소- 증산(거북산)

■참석- 6명

-다인, 서윤, 하윤, 세연, 지안, 다현

■강사- 무궁화

봄이 오고있어! 라고 알려주는 비가 예보된 날입니다.

구름은 비를 머금은 빛깔로 머리위에 와있네요.ㅎㅎ

호랑나비친구들과 함께 겨울을 잘 보내고 있는

나무들의 보물주머니를 찾아봅니다. 

기분좋은 재잘거림으로 증산으로 갑니다.

단풍나무가 가진 보물주머니를 찾았어요.

빨간가지에 빨간 보물주머니^^

보물주머니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

...  ...

꽃!! 나뭇잎!!!!

이렇게 나무에게 소중한 꽃과 나뭇잎이 들어있는 보물주머니는 나무마다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르답니다.

단풍나무 보물주머니가 달린 가지는,,

하윤이가 작은손에 꼭 쥐고 가기로 합니다.

단풍나무보다는 보물주머니가 더 큰 나무를 찾았어요.

보물주머니도 아주 많이 가진 이 나무는 벚나무입니다.

단풍나무보다 꽃이 크기때문에 보물주머니도 큰가봅니다.

털옷을 입은 아~주 큰 보물주머니.

나무에 달린 이름표를 발견한 지안이 '백목련'이예요?😙

하얀색의 아주 큰 목련꽃이 털옷안에 들었답니다.

영산홍도 보물주머니가 있을까..

우리 친구들이 찾아봅니다.

나뭇가지의 제일 끝에 봉긋하니^^ 

잘 찾았지요.👏👍

이 나무는 산수유나무입니다.

동그란 보물주머니가 귀여워 가는길을 멈췄답니다.

살펴보니 주머니가 열리고 있다며..^^

노란꽃이 핀다고 좋아라합니다.😍

다음주에는 노란 산수유꽃을 많이 볼 수 있을거예요.^^

비탈길을 올라가기로 합니다.

다리가 좀 아프지만 갈 수 있다는 우리 친구들🤗

힘내서 올라가자~~

올라가다 예쁜 그릇들이 많아요.

바로 도토리각두입니다.

이 그릇은 누가 만들었을까???

소나무!!! 너무 크게 말해서 무궁화가 그만 맞아요~할뻔했답니다.🤣🤣

도토리가 달리는 나무가 만든것 같은데...

도토리나무 ! 😅😂

밤송이가 여기저기 많은걸 보니,

이곳에 무슨 나무가 많을까??

소나무!!!! 당당하게 😅😁

밤....송이니까...밤.....

밤나무!! 다인이의 씩씩한 목소리에, 빙고~~~!

⬆️ 밤송이 까는 시범보이는 중

⬆️밤숟가락 만들기 딱 좋은 납작밤 발견

다현이는 나무색깔이 초록색이라 궁금한가봅니다.

증산에 있는 나무에는 이끼가 제법 많이 있답니다.

습한 산이라 이끼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라 그런가봅니다.

초록옷을 입은 나무 찾기~^^

납작밤으로 숟가락 2개 완성.

다현이는 손톱만큼 작은 숟가락^^

다인이는 큰 숟가락🤭

아기 소나무를 만났어요.

덕분에 갈색털옷을 입은 보물주머니를 잘 볼 수 있었답니다.

다인이가 찾은 치킨솔방울 ㅎㅎㅎ

솔방울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청설모~~지안이의 빠른 답 ☺️😚

청설모가 요리사인가보네~^^솔방울로 치킨을 만드는🤭

부드러운 황토흙이 주루룩 내려오고 있어요.

발로 쓱쓱~~~ 

부드럽다며 또 쓱쓱~~

개미집이 나오겠다며 걱정을하면서 발은 쓱쓱~

그러다가 여왕개미 엉덩이가 보이며...창피하지않을까?

쓱쓱~~ 움직이든 발들이 멈춤!!

엉덩이~~~?!!

ㅋㅋㅋㅋㅋ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밤숟가락으로 황토흙 한숟가락 아~~~

도롱뇽연못에 왔어요.

어!! 도롱뇽이 알을 낳았어요.

몇일전 비소리에 알을 낳으러 나왔었나 봅니다.

우와~~~ 나무가 초록드레스를 입었어요.^^

정말 멋져요.

하윤이 가까이 오더니 손으로 쓰담쓰담 ㅎㅎ

너무 만지면 안된다는 언니들 만지지 않기로 했어요.🤭

소나무가 주사를 맞았답니다~~

꽃이네^^

꽃모양을 하고 있는 이 열매는 일본잎갈나무입니다.

우리가 가는 산책길에 제법 많이 떨어져 있어요.

숨박꼭질 시작!!^^

우리가 술래~ 

대나무 가지를 많이 잘라두었네요.

자른지 몇일 되었어 그런지 대나무잎이 말랐어요.

세연이가 찾은 대나무 가지가..꼭 🐦발 같아요.^^

우리가 찾은 여러종류의 보물주머니들과 밤숟가락, 꽃모양 열매입니다.

간식을 먼저 먹어요.

다현이 공주맛밤😚, 세연이 달걀, 지안이 떡, 서윤이.하윤이 과일, 다인이 고구마~서로 나누며 맛나게 먹었답니다.🫶🍒🍓🌰🥚

우리가 채집한 나뭇가지에 보물주머니에 무엇이 드렀는지 그리거나 스티커 붙이기를 했어요.

가방정리하고 내려오는 길에 도롱뇽일을 또 보고가지는 지안이^^

우리 친구들 모두 도롱뇽알이 잘 있는지 눈으로만 봅니다.

그리고,,

올챙이 되면 만나자~~~%

내려오는 숲길은 조금 미끄러울 수 있어요.

미끄럼을 타면된다는 다현이 말에..🤣😂😅

하윤이, 지안이^^ 

겨울..배고픈 새들은 나무의 보물주머니를 먹기도 한답니다.

나무의 보물주머니를 지켜주기 위해 우리친구들이 새먹이를 주기로 합니다.

우리 친구들 보물주머니 속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요?^^

크고 작은 보물들이 자라고 자라서

보물주머니가 열리는 어느 순간 세상에서 가장 빛나길 바랍니다.😍🥰

[자두]

어머낫~ 도롱뇽이 벌써 알을 낳았네요😍 보물도 많이 찾고~ 넘 즐거운 시간이었겠어요~
하루종일 빗방울이 오락가락..봄이 빨리 오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