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낚시포인트 2
애기업개당(할망당) 앞에 있는 덕이라 할망덕이라 불리운다.
벵에돔의 일급 포인트, 간조 직전에 들어가서 초 밀물을 보고 나오는 포인트, 조류의 소통이 좋아 밀밥의 효과가 뛰어나지만,멀리 밀밥을 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난다. 긴꼬리 벵에돔이 잘 잡히니 채비를 두껍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밀물이 진행되면 길목이 잠겨 퇴로가 막히게 되므로 철수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안전사고를 방지할수 있다.
포인트 발판이 미끄러워 닳지 않은 갯바위신발이 필수. 북서풍에는 진입이 불가능하다.
자리돔이 많이 서식한다 하여 자리덕이라 불리는 서쪽 선착장이다.
편하고 안전하게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라 초보꾼이 낚시하기에 적합하며 여러명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다
초들물때와 초썰물때에 왕성한 입질이 터지며 대물급이 많이 나오는 명포인트임 필자가 긴꼬리벵에돔 5자 여러마리 뽑았으며 농어 1m3Cm급을 잡은 곳이기도 하다.
수중여가 잘 형성되어 있어 봄과 여름에 돌돔이 잘 잡히며 밤낚시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벵에돔은 물론 농어, 황동도 간간이 가세하며 꾼들을 놀라게 한다.
겨울철에 대물 벵에돔이 잘 잡히고 만조에서 초썰물 때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첨고로 제주시 신신낚시 대표 신철호 동생이 즐겨찾는 포인트임.
이곳을 모르면 마라도에 벵에돔 낚시를 갔었다고 논하지 말자 벵에돔의 특급포인트. 만일 나 자신만 알고 있는 곳이라면 절대 공개하고 싶지 않는 장소이다.
벵에돔 포인트로서 지형상 또는 조류의 흐름과 여건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밑밭이 환상적인 효과를 발휘하는데 조류의 갈래를 보고 그 갈래 속에밑밥을 뿌리는 것이 관건이다.
가까이 입질을 하지 않으면 보이는 숨은 여 근처를 공략한다.
*사진제공:마라도 부산민박/별장민박 *편집,포인트지도:초 보 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