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이 난해하다-
이상의 난해한시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무대에 오른 스모크 뮤지컬도 난해하다?
괴물같은 작품 올해의 최고? 창작뮤지컬인 인터뷰를 쓴 작가 추정화여서 더욱 더 기대를 모았던 작품 스모크 과연 인터뷰처럼 괴물같은 작품이 이번에도 또?ㅎㅎ 괴물같은 작품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ㅋ 정말 괴물같이 난해하고 어렵네요 저만 그런가요?ㅋㅋㅋㅋㅋ 시인 이상이 죽기전 상황을 기가막히게 어렵고 난해하고 복잡하게 풀어낸 작품~!ㅎㅎ 뻔하고 예측가능한 아름다운 결과물에 도달하기 위해 쓸데없는 연출이 난무하는 ~ 초반과 중반부~ 죽고난 상황도 서로의 자아를 연기 ?? 끝까지 난해하게 풀어나가는 ㅎ 사전지식없이 가면 대략난감인 ~ ㅎ저는 알고갔어도 당췌~ㅋ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이상의 시 오감도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했을 분들 저 뿐만 아니라 보신분들 상당수가 ???? ????? ??? 머릿속엔 물음표가 가득~ㅎㅎ 전 물음표도 물음표지만 누구도 상상못할 이야기로 전개되는 상황이 가장 난감했네요~! 납치극으로 시작된 극은 세명의 배우가 어떤 관계이며 어떤 상황이 예측되며 목표는 결국 무엇이며 극 후반부에 보여주지만 그 전까지의 스토리전개와 배우들의 엇박자 상황? 서로 감추고 정체가 무엇이며 서로의 행위에 대해 쓸데없이 엄청난 시간낭비와 지루한 엇박자대사들 극의 흐름을 매끄럽지 못하게 하는 세명의 배우들의 피튀기는 반복적인 대사들의 지루함? 의 연속이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마치 퍼즐을 짜맞추라는듯 관객들의 머릿속은 이때부터 심히 복잡해집니다.
배우들의 열연만 있을뿐 기본기를 망각한 스토리 구성및 연출
세명의 배우들이 혼신의 힘들 다해 명품연기를 펼쳐보여주었습니다. 열정적인 연기만큼은 기립박수를 받아도 될만큼 훌륭했습니다. 연출이 방향을 잃었을뿐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후반부에 들어서야 시인 이상의 문학적이고 철학적인 심오하면서도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ㅎ 하지만 그전의 극의 흐름은 후반부와 짜맞추고 연결되기 어려운 개연성을 완전히 상실한 너무나 확~바뀐 스토리전개에 저는 급 당황 느닷없이 세남녀의 자살극에서 문어체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장면은 급 당황하게 만드는 장면전환이였습니다. 시인 이상의 시를 적절히 섞어 아름다운 결과물을 너무 갑작스레 보여주려하는 성급한 연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동안에 보여준 극의 흐름과 맥락은 개나줘버린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아무리 좋은 소재라도 기본기를 망각하고 연출의 방향을 잡지못하면 즉 너무 많은걸 보여주려고 너무 많은걸 쏟아부은듯한 느낌만 줄뿐 전체적인 짜임새는 아직 많이 부족한듯 합니다.
여기서 잠깐~~~~~~~~~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다른 실력과 개성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컬처 큐레이터(Culture Curator)' 제도를 운영한다. 컬처 큐레이터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가수 유희열, 윤종신, 소울스케이프(Soulscape), 윤상, 타이거JK&윤미래, 김태원,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김수로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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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좀 어려워도 괜찮았어요~~ 스모크^^ 대사가 좀 고전틱해서 어색했지만~~ 이상의 시적 문구들 중 마음을 울리는 대사들도 많아서 좋고 연기도 괜찮았어요^^ 공연은 개인취향이니깐요 ㅎㅎ
후반부 등장하는 시적대사들은 당근 좋지~ㅋ 매끄럽게 그 아름다운 문어체와 전 상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한다는게 조금 생뚱맞긴 하지만 머 개인취향이니깐 ㅋㅋㅋ
배우들의 열연은 대단했을거같으네요ㅎㅎ
배우들은 연기는 엄지척이엿습니다. ㅎㅎ
아놩. 이거 포털에서 검색되는 글인데 이렇게 혹평만 잔뜩. 흥!! ㅋㅋ
전 좋기만 하드만요~
아 그래? 그럼 오늘저녁 다시 손좀 볼까?ㅋㅋ 왠만함 좋게 쓰는 편인데 ㅋㅋ아놔`~
난해하긴했지만 흥미롭게 잘봤눈뎅~~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구만요ㅋ 더 다듬어져서 본공으로 올라오길^^
그래도 당나귀보다는 훨~낫드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