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문희-남정임-윤정희 vs 유지인-정윤희-장미희
은막의 여왕 ‘1, 2세대 트로이카 특별전’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어온 여성 트로이카 특별 상영회가 온라인 개최된다.
대한민국 영화계와 영화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를 주도하는 온라인 업계가 함께 손을 잡고 ‘굿 다운로드’ 실천의 메시지를 전하는 ‘2010 굿 다운로더 캠페인’(공동위원장: 안성기, 박중훈)이 영화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7월 20일~8월 19일까지 한달 동안 실시되는 ‘트로이카 특별전’은 트로이카 1세대인 문희-남정임-윤정희와 트로이카 2세대 유지인-정윤희-장미희의 출연작들을 공개, 시대를 풍미한 은막의 여왕들의 연기 세계를 조망한다.
눈물의 여왕 문희의 ‘카인의 후예’(1968)와 ‘미워도 다시 한 번’(1968), 남정임의 현대적 이미지가 돋보이는 ‘초연’(1966)과 궁중 사극 ‘요화 장희빈’(1968), 최근 개봉작 ‘시’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윤정희의 ‘강명화’(1967)와 문예영화의 걸작 ‘독 짓는 늙은이’(1969)가 1세대 트로이카 상영작으로 결정되었다.
1979년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던 유지인의 ‘내가 버린 남자’(1979)와 토속극 ‘심봤다’(1979), 동양 최고의 미녀로 불리운 정윤희의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와 ‘가을비 우산 속에’(1979), 30년의 세월을 넘어 브라운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미희의 ‘깊고 푸른 밤’(1985)과 도발적인 매력이 넘치는 ‘황진이’(1986)도 영화광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가 되고 있는 이들 작품들은 저작권자들의 합의를 거쳐 한국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합법 다운로드 시스템으로 서비스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특별 기획전을 통해 ‘깊고 푸른 밤’과 ‘황진이’의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는 배창호 감독은 “새로운 관객과 매체를 통해 내 영화들이 다시 개봉되는 느낌이다. 영화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고전영화가 새로운 매체를 통해 부활하는 느낌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합법 다운로드 시장이 옛 영화와 새로운 영화들 모두에게 좋은 유통 창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굿다운로더 캠페인본부, 포털사이트 다음,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기획하고 준비한 ‘트로이카 특별전’은 숨어 있는 한국 고전 영화의 매력을 굿 다운로더들이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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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문희 남정임 보러갈까?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 보러갈까?
올해 영화 ‘시’로 화려하게 복귀한 배우 윤정희의 20대 시절은 어땠을까. 한국영상자료원이 윤정희와 더불어 1세대 트로이카 여배우로 불렸던 문희·남정임, 2세대 트로이카 유지인·정윤희·장미희의 전성기 시절 출연작 12편(배우당 2편)을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이다.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하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공동위원장 안성기·박중훈)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최했다.
윤정희의 20대 시절은 기생 강명화와 애인의 자살사건을 다룬 ‘강명화’(1967)와 문예영화 ‘독 짓는 늙은이’(1969)에서 볼 수 있다. 또 문희의 출연작은 ‘카인의 후예’(1968)와 ‘미워도 다시 한번’(1968), 남정임의 영화는 ‘초연’(1966)과 ‘요화 장희빈’(1968)이 마련됐다.
2세대 트로이카인 유지인의 영화로는 김수현 원작의 ‘내가 버린 남자’(1979)와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심봤다’(1979)를 볼 수 있고, 정윤희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와 ‘가을비 우산 속에’(1979), 장미희는 ‘깊고 푸른 밤’(1985)과 ‘황진이’(1986)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며, 포털사이트 다음의 굿다운로더 코너(http://movie.daum.net/special/gooddownloader.do)에서 편당 1000원에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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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영화 내려받아요
한국영상자료원은 1,2세대 트로이카 여배우들의 출연작 12편을 내려받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영화 합법다운로드 권장 캠페인을 하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공동위원장 안성기, 박중훈),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 주최로 열린다.
1960년대 1세대 트로이카 문희, 남정임, 윤정희와 이들보다 10여 년 늦게 활약한 2세대 트로이카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가 출연한 영화를 배우당 2편씩 볼 수 있다.
문희 출연작으로는 그가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탔던 유현목 감독의 문예영화 '카인의 후예'(1968)와 '미워도 다시 한번'(1968)을, 남정임의 영화는 청춘영화 '초연'(1966)과 임권택 감독의 '요화 장희빈'(1968)을 볼 수 있다.
이창동 감독의 '시'로 복귀한 윤정희의 20대 시절 모습은 기생 강명화와 애인의 자살사건을 다룬 '강명화'(1967), 문예영화 '독짓는 늙은이'(1969)에서 각각 볼 수 있다.
유지인이 나온 영화는 김수현 원작의 '내가 버린 남자'(1979)와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작 '심봤다'(1979) 2편을 준비했다.
정윤희는 대종상 여우상 수상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와 빼어난 영상미의 '가을비 우산속에'(1979)에서 전성기의 매력을 자랑하며 장미희는 안성기와 함께 출연한 배창호 감독의 '깊고 푸른 밤'(1985)과 사극 '황진이'(1986)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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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다운로더' 한국 고전영화 특별전
한국영상자료원-굿 다운로드 본부-Daum 공동 기획
1, 2세대 트로이카 여배우 출연작 12편 다운로드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공동위원장 안성기, 박중훈),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1, 2세대 트로이카 여배우들의 출연작 12편을 다운로드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영화 콘텐츠를 수집, 보존하는 ‘한국영상자료원’, 영화 합법 다운로드 권장 캠페인을 진행 중인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 그리고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벤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영화의 황금기였던 1960년대에 등장하여 타고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세기의 연인으로 활약했던 문희 남정임 윤정희의 1세대 트로이카와, 그 후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등장하여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까지 점령했던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의 2세대 트로이카들의 전성기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문희에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던 유현목 감독의 문예영화 '카인의 후예'와 그녀를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시킨 '미워도 다시한번', 갓 데뷔한 남정임의 풋풋한 매력이 넘치는 청춘영화 '초연'과 임권택 감독의 사극영화 '요화 장희빈'이 상영된다.
또한 1923년 있었던 기생 강명화와 그의 애인 장병천의 자살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윤정희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 멜로 '강명화'와 걸작 문예영화 '독짓는 늙은이', 유지인의 팔색조같은 연기가 돋보이는 김수현 원작의 '내가 버린 남자'와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토속물 '심봤다'를 만나볼 수 있다.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로 칭송받던 정윤희의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와 석래명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정일성 촬영감독의 빼어난 영상미가 아름다운 '가을비 우산속에', 장미희와 안성기와의 앙상블 연기가 깊은 흡입력을 선보이는 '깊고 푸른 밤'과 배창호 감독의 서정성이 가득한 사극 '황진이' 등 총 12편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한국영화의 깊은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한국영상자료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일반인들에게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문화를 알리고, 한국 고전영화를 보다 폭넓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댓글 유지인-문희 장미희-윤정희 정윤희-남정임
실제 성격의 닮은 꼴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