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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정장호(80.독거 실버.34년 외무부.3남독립, 하남시 13평 거주):인터뷰+경기(33조) 7년 전에 배우자를 떠내 보내고 3남 자식들을 잘 길러 독립시켰으나 본인은 혼자서 경기도 하남시 신도시에 있는 13평의 임대아파트에서 산다고 했다. “독거노인이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 때가 외로울 때와 몸이 아플 때”라고 혼자 사는 서러움을 토로했다. 안 아프고 외로움을 잊고자 평일에는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 있는 9홀 임시 연습장에서 운동하고, 토요일에는 정규시설(18홀)이 완비된 다른 지역 골프장을 답사하는 ‘하남토요라운딩’행사에 동참하여 젊은 세대와 어울려 걷기 운동하고 팀별 저녁내기 시합 등 하루를 보내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며 고맙다고 했다. 게이트볼을 하다가 작년에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9:김상주(73.독거 실버. 서울시 서울 노원구 임대아파트 11평 거주):인터뷰+경기(65조) 15년 12월 26일 서울 북부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서울에서 제일 규모가 큰 장애인들의 파크골프 모임 단체인 '킹스필드 파크골프클럽' 회원 40여 명이 모여 올해 업무 결산 보고와 친목 오찬회가 있었다. 회의 후에 동 클럽 회원인 김상주(73· 여)씨는 양 무릎을 수술하여 거동이 불편한 4급 장애인 임에도, 회원들을 화목하게 이끌어 즐겁고 건강한 파크골프 운동을 보람 있게해 주어서 고마웠다고 말하며 회장단과 회원들을 인근 자택에 초대하여 차 대접을 하였다. 37㎡(11평)의 비좁은 임대주택에 방문한 11명 회원들에게 삼겹살찌게와 약주를 내 놓으면서 평소의 아름다운 봉사 나눔 생활 이야기와 내년에도 활기차고 건강하며 멋있게 노년을 잘 보내자고 화합의 모임을 주선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배풀었다. 원광제(76) 클럽 고문은 "나도 이 지역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에 23년간 살았지만 김상주씨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모임 초대가 너무나도 고맙고 아름다우며 훈훈하였고 즐거우며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라고 했다. 12비:이성호(80.독거 실버.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 골프협회 부회장) :인터뷰+경기(6조) 7년 전에 배우자와 사별하고 케이트 볼 운동하다 파크골프로 전환하였고 전에 포철 대리점을 운영함. 슬하에 3녀가 있으나 모두 출가시키고 혼자서 삶. 16.4.16 제2회 청주시장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에 처음 출전했었다. 경기도 성남에서 온 이성호(80) 실버는 “청주대회 봉사자들이 성심껏 안내하고 점심과 간식도 후하게 대접하여 감사함이 저절로 솟았고 아름다운 이곳에서 운동하여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 파크골프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소감은? “게이트볼은 자기 혼자만 잘해도 수상할 수가 없고, 스트레스도 받고 운동량이 적었습니다. 파크골프는 푸른 잔디를 밟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농담도 나눌 수 있어 좋고 운동량도 많습니다. 그간 아팠던 관절염도 치료 되어 만나는 친구들에게 파크골프를 권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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