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엔 목캔디가 울트라 캡,짱이다... 인순아 너도 깨물어 먹어봐...여기있어 목캔디..그리고 신청벙개 잘 댕겨완누? 쑤냐....나도 좀 타주고 그래라 꿀물.. 장 또 꼬인다 어제 얼마나 퍼댄건지 이제 일어났다..
미카야 너가고나서 푠지랑 또 한판 붙었다.. 결국 어젠 선발등판해서 깔끔한 마무리까지 전력투구에 완벽한 피칭했다..안그래? 미카야...투구내용좀 평해줘...꽃무늬 유니폼은 어땠고 등등...
난 삼성 라이온즈 골수팬이다..작년에 우승할때 얼마나 좋았는지 아직도 그 감격의 순간을 떠올리곤 해...월드컵 4강 신화보다 짜릿했고 - 이승엽 마해영 동점,역전 홈런 아직도 떠올라 그때 그 순간을 -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잖아 날 삼성이 우승한 게.....나 앞에서 기아나 엘지 두산 얘기 꺼낼려면 사전동의 구하고 입열어줘 ㅋㅋ
푠지야 너 삼성팬(?)이라서 넘 좋았어.. 뭐? 고향 떠나온 지 30년인데 무슨 삼성타령이냐고? ㅎㅎ 미카는 어제 내가 마무리하는 걸 봤어야 했어 ㅎㅎ 끝까지 내 곁에 남아 있는 널 보고 싶어서 더그래...세상 참 좁더라 미카야 그걸 느꼈거든 마지막에...
난 고향이 참 다양해..울 아부지 직장따라 경북봉화,대구,강원태백,또 대구....지금은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설인데유'....자꾸 물으면 '설이라 카이'이래ㅎㅎ 편지랑 얘기하다가 안동 얘기가 잠시 나왔어...봉화랑 안동이랑 바로 옆이니깐 다 내 손바닥 보 듯 훤해 그쪽 동네는....얘들아 지도책 잠시 펼쳐봐 .. 청량산이란 데가 나올꺼야.. 거기서 태어났어 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얼마안되어 태백으로 갔지...광부의 아들로 대명이 바끼긴 했지만 출신성분은 농부의 아들이 정확해... 2차가서 푠지가 첨에 와룡이란 지명을 꺼내놓으니깐 난 청량산으로 응수했고 서로 아는 동네더라니깐 바로 근처니깐...그때부터 푠지 이너마가 부랄친구처럼 편안해져갔어...삼성팬이라는 확신이 서서 더 그랬지ㅎㅎ
잠시 고향 얘길 좀 꺼내볼까..난 울 고향 얘기하길 참 좋아하거던... 안동에서 청량산 가는 길목에 와룡이란 델 지나가..제갈공명 연상케하는 동네야...한적한 마을에..푠지야 너가 써라 이 대목은 ㅎㅎ 좀 더 가면 안동호가 펼쳐보이는 예안이란 동네가 있고 그 옆에 돈되는 도산서원도 나오지...좀 쉬었다가 움직여도 될정도로 소나무 숲이 환상적이야... 좀 더 북쪽으로 위치이동하면 때묻지 않은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낙동강이 그림처럼 펼쳐지지..병풍처럼 앞에 딱 버티고 서 있는게 청량산이고...물소리가 폭포처럼 들릴 때 무조건 내려가 걸어가 양 팔을 쫙 펼치고 ..한 몸에 담아내바 그럼 비지 내가 느껴질꺼야...한 30년후엔 거기서 견지낚시하는 날 바로 볼수 있을거야 완전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를꺼야....... '흐르는 강물처럼' .....
자연환경보전(그린벨트),수질보전 특별대책,상수원 보호구역.....수식어가 이처럼 한참 붙어 우리 마을은.... 청량산 최고봉인 축륭봉 바로 밑에서 내가 태어났으니 보전해야지안칸... 암 그래야지 ㅎㅎ 사람의 사고는 자연형상과 더불어 형성되고 발전되는데 난 왜 이모양인지... 너무 빨리 고향을 떠나서 그런가...또 안동과 봉화사람처럼 사람냄새 진한덴 별로 없다고 생각해..안그래? 푠지야..... 참고로 난 안동김씨 뼈대있는 가문 후손이야...그래서 방장자격 충분히 있고...그래서 말 안듣는 애들 팰 권리도 좀 챙겨줘라 ㅎㅎ요번 정모때 벙개만 챙기고 정모 생까는 애들은 알지? 드림이하테 각목 준비시킨다.ㅋㄷ울 뿌 나 잘쓰고 있어? 아 그리고 차기후보로는 푠지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 이 혈연,지연 어케 안되나바 ㅎㅎ
건축하다보면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자꾸만 덧붙일라고만 하는데 난 우리고향마을만큼은 그대로 둘꺼야.....말 그대로 방치....지금은 내가 무지 좋아하는 스님 - 올해 나 장가간데 운세도 보고 간혹 관상도보고 그래 -이 내가 태어난 집에 묵고 계시는데 나랑 같은 의견이더라 ㅎㅎ 스님 갈 데가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그림 망칠꺼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어..자주 찾아 뵙고 정확히 언제 장가가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볼 생각이다 ㅎ
암튼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으니깐 시간되면 울 고향마을 함 다녀가....가서 내 이름 대고..'비지'란 대명 말고 병구(BG)란 이름으로 통해 그 마을은..참고로 경상도 사람들은 '여'발음이 잘 안돼...진짠데...해피데이하고 통화해봐....갱상도, 갱제, 뱅구 ㅋㄷ
푠지 떼제베 공부하고 있을꺼야 지금....오늘까지 연수 끝마치고 불란서 놀러(?) 갈려는지 모르겠다...푠지 볼사람 빨리 봐...추석귀향표 필요한 사람은 지금 바로 술사고..오늘 많이 못마실꺼야 푠지...'와룡에 떼제베가 다닐 그날이 오기를...' 바랄께 푠지야...
어제 울 뿌 눈치 많이 살폈다... 내가 울 뿌 큰 가심 무너지는 행동을 했거든...앞으로 울 방애들을 위해 뭔가하나 하고 싶어졌어....아니 고생하는 울 뿌랑 순이딱을 위해서 ㅎㅎ 어 단야도 있지 참.....그래도 이 후기 글은 다 적고나서 뭘 할껀지 할께...아님 뭘 시키던지 나 잘하는 거 많어 울 뿌야 커피도 잘타고 라면도 잘끓이고ㅎ...드림아 각목 준비해야할 꺼 같다...울 뿌가 눈치 준다 애들 패야할꺼 같다... 빨리 만들어 14일 전까지...그 날 안나오는 애들은 반바지나 짧은 치마 입고 대기혀..드림아 요벙에도 좀 거칠게 만들어야 할끼다.....
진짜 오랜만에 봤어 미카를....잠실가서 쇼핑하고 잔뜩 든 종이팩가방을 서너개씩 들고힘들어하면서 걸어오는데 날 보는 순간 표정이 환하게 바꼈지..ㅎㅎ 바로 호프생각나데....얼마나 덥던지 어제도 오늘처럼...
미카랑 단 둘이 데이트하는데...하는데 말이야..미카가 말을 그렇게 재밌게 하는 줄 미쳐 몰라봤어...내 귀를 얼매나 간지럽게 하는지ㅎㅎ.....현대를 살아갈려면 언변력이 필수라고 생각해....미국에 벙개 아니 토크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란 흑인 여성이 있어...할렘 빈민가에서 태어나서 가출한 미혼모에 말을 잘한다는 재주밖에 없는 여자......인생의 풍부한 체험을 바탕으로 재미난 말솜씨로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하고 미국인의 삶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었어..TV-AFKN방송-에서도 몇 번 봤어.. 그녀 일거수 일투족이 매스컴의 촛점이 되었지...그녀가 든 책은 바로 베스트 셀러가 되고 광우병이 이러쿵하면 소키우는 마을사람들-카우보이-이 집단으로 그녀를 고발할 정도니........울 방에서도 오프라 윈프리처럼 영향력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미카지.....
어제도 미카가 애들 부르니깐 하나씩 뛰쳐나오더라..특히 멀리서 온 푠지가 미카한테 푹 빠졌지... 얘기 듣느라고 ㅋㄷ 미카가 나무랑 통화하는 내용 좀 들어보니깐 사주지도 않은 회먹는다고 잘 둘러대더라...앙증맞기까지 해보였어...레프팅하러 간다는데 한탄강에......갈 사람은 미카한테 잘 보이도록 애쓰고..술만 사주면 다 좋치? 미카야....아참 어제 술안주로 끄집어냈던 애들이 몇몇 있어....이제 미카랑 서로 아는 애들이 많으니깐 화제로 얘기나눌 애들도 많이 있더군...그만큼 울 방이 잉끼있다는 얘기지 않어? 일련의 사건들을 좀 종합해서 나중에 좀 적어볼께....어젠 단연 신비가 쓴 글이 최대 이슈였고 다양한 반응들이었지... 첨 온 나모나이까지 흥분하고 순간 열띤 오프대화방이 되부러찌...
나모나이 진짜 동안이더라 막이처럼...설토박이에 좀 친하면 애교까지 부릴꺼야..엄청 잘생겼고 푠지만큼이나..푠지야 나 기차표줘ㅎㅎ집은 종로래..정모 종로 아니면 화낼꺼같어..컴퓨터 살사람은 얘한테 붙어..풀이나 본드가지고 ㅎㅎ 자기 살아온 얘기 우리한테 거침없이 다 꺼내놓으면서...잘봐돌라고 부탁(?)하더라...암 그래야지...실은 울 방 좀 뻥친게 있는데 말할까 말까...언젠간 알텐데 내가 나모나이한테 그랬어...울방 여자애들 거의 이쁘고 색시하다고...겨론한 아줌마들이 좀 많긴하지만 아줌마들이 훨씬 더 예쁘고 겹고 그렇다고 ㅎㅎ 좋아하던데 나모나이...근데 어카쥐..신비는 아닌데 ㅋㄷ 순이딱 웃지마.....나모나이 창에서 보면 욕하지 말고 잘지내랑...차 정비할 줄 아는 애있음 빨리 나모나이 좀 도와주고...특히 쑤니 넌 새내기보면 좋아서 또 반갑다고 껴안고 그러지 말고....
신천서 집에오는 길에 안 들른 것 보면 쑤냐 또야? 또 어쨌냐고?ㅋㅋ 걍 웃을께...2차하러 밖에 나가니깐 어지럽더라..울 쑤니 현란한 웨이브가 강남까지 넘실대더라 파도처럼 물결이 일대....아 맞다...강남에 여자애들 치마가 살랑살랑 파도쳐서 그런가 ㅎㅎ 강남 나오면 항상 두 눈 다 버리고 간다..담엔 한쪽만 쳐다봐야지...안그래 푠지야?...
특이사항이 있다..뭐냐고? 성남사는 하늘꽃 왔어...요번엔 내 눈을 의식했는지 착 달라붙는 청바지 입고...여전히 이뽀 죽을 뻔 했다...나 꽃이 나올줄 알고 꽃무늬 남방입고 갔었는데..요즘 내가 하늘꽃 너 붙이고 다니잖아...일- 섬유계통 맞지? - 하다가 나보러 멀리서도 오고말야 기특해기특해....엉덩이 토닥토닥(막이 버젼) ... 근데 요즘 막이 왜 안들어와? 성남 벙개 곧 있릉꺼 같은데 한꺼번에 봐야지...남한산성서 가까우면 누가 좀 플랜카드 좀 달어...
호프 따져보니 구천 마셨더라 미카야...소주 한 병 추가에... 지금 많이 힘들지? 가위 조심하고....에유 지짜 또 졸고 있군 ... 안 졸면 후기 좀 써...미카 너가 바라본 강남후기....나 공포의 이글타법으로 힘들어 죽겠다..꼭 나보고 쓰래 어제 그토록 독수리라고 얘기해댔는데도말야...
애들 성남 보내고 푠지랑 2차 갔었다.. 거기서 쏘주 2병깠잖아...닭발에다가...푠지 술 잘 마시더라...요즘 연수중이고 내일 부담없다며 서로 퍼부어 댔어... 일할 땐 그렇게 마시지 마라...고속전철 비틀거리면 대책없으니깐....
손가락 아프다...아니지 울 순이딱 눈아프겠다.....그래도 띄워쓰기 잘한 것 같은데...더 생각나면 여기다가 이어쓸께...그리고 나 글 쓰는데 무식하고 매너없이 꼬릿말 단사람 누구여.......순이딱,울 떼이,핑쿠센세....다시 이어서 또 적어 나처럼 ㅎㅎ
아참 나 휴가중이다.....이런 여유있는 시간 간만일쎄.....바다나 청량산 둘 중 한군데 다녀올 생각이야....날씨 넘 좋아서 공부는 무슨 공부..오늘 할 공부 낼 한다고 그 공부가 어디가겠어......시험은 엿사주는 양에 달렸지....바쁜 사람들은 퀵으로 지금 부쳐라....나 지금 배고프니깐 헤헤 -----오와리-----
첫댓글 비지야 나 어제 봉개 안했는디 쩝 ~누가 나 봉개 했뎅 미챠 ㅡ,.ㅡ
미챠 비지오빠야 글이 정말 읽기힘들다. 나 읽기 공부싫어해 .이제 뭐여 벙개후기여 소개서여 오빠 이리와 동상이 글쓰기공부 좀 가르쳐줄께 . ^*^ 악성 공주병 또 발작 ,,
갈수록 태산이네____누가 비지 좀 말려라__ 눈아포서 그래.. 비지땜에 즐겁다 안그냐 쑤냐 으히히히 나도 쑤니 왜이브 보고잡따 영상방에 동영상으로 올려줘~잉
헉 ~
비지야 니가 너 잘써서 내가쓸 내용이 없다.....어젠 넘잼있었어......비지 휴가 잘 보내랑~~~~~^^*
그래그래,,,,,,, 나두 그날 니들 만나서 넘 방가웠다.. 비지얌~~~ 난 얼래 청바지 글게 입고 다닌다... 그래두 나스스로 대견 스럽다 강남 까지 가고 아마도 니들이 넘 조아서리 긍게 아닌지....ㅋㅋ 암튼 시험 전엔 비지 볼라거 갔구 미카~ 난 미카가 있음 넘 좋드라 비지얌~~ 엿 사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