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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와 1950년대 울산문학 |
근·현대에 와서 울산에서 중앙문단에 작품 활동을 최초의 문인은 동요작가 서덕출(1906~1940)이다. 그는 1925년《어린이》잡지 5월호에 동요「봄편지」로 문단에 데뷔하여 불편한 신체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후 70여 편의 동요 작품을 남겼다. 또한 1926년 11월에 울산 복산동 출신 박병호가 한국 최초의 추리(탐정)소설로 여겨지는『혈가사(血袈裟)』 (이 작품은 2000년 한국추리소설작가협회에서 발굴하여 계간《미스터리》에 발표했다)를 발간했다. 전문 문인은 아니지만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는 이 당시의 생활상을 담은 수필「사주오 두부장수」(《문장》,1940.11)와 당시 울산지방의 산천 풍물과 자연경관,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울산풍물」(《춘추》,1941) 등을 발표한다. 울산 언양 출신인 정인섭(1905~1983)은 1920년 <해외문학연구회>를 이하윤, 김진섭 등과 더불어 결성하고 이어 그들과 함께 1926년 <해외문학파> 일원으로 참가하여 문단활동을 했다. 그리고 1932년 극예술연구회와 한국 민속학회를 발기하고 한국 영문학회와 한국 음성학회를 조직하는 등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그는 1940년 외솔 최현배 등과 조선어 학회 사건으로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이 시기 친일 기관지《매일신보》와《국민문학》등에 글을 싣기도 했다. 1950년대 울산문단에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66년 한국문인협회 울산지부 창립회원이며 초대 지부장을 역임했던 김어수(1907~1985)는 1931년 종교잡지《불교》에 시조「황혼」을 발표하면서 등단한다.
해방 이후 울산지역에서는 김용호, 이용우, 김태근 등이 울산문우회를 결성해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47년 이용우가 향토 문예지《태화강(太和江)》(1,2집)을 발간했다. 외솔은 일제 시대 함흥 감옥소 옥중 체험을 담은 시조「함흥 형무소」등의 9편 36수를 해방 후 한글학회 기관지《한글》잡지에 발표한다. 소설가 오영수(1909~1979)는 1948년《백민》지 10월호에「산골 아가」를, 1949년에 같은 잡지에「6월의 아침」이라는 시를 발표한다. 이후 1949년《신천지》9월호에 소설「남이와 엿장수」(후에「고무신」으로 게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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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울산문학 |
1966년 3월 16일 한국문인협회 울산지부(이하 ‘문협 울산지부’)가 창립되면서 비로소 울산지역문단이 태동된다. 창립회원으로 김어수(시조), 김태근(희곡), 이상숙(시), 조홍제(시, 수필), 김종한(동화), 최종두(시), 김인섭(시), 김헌경(시), 홍석재(시), 곽재숙(시), 박옥위(시), 원소영(시), 윤원자(시) 등 13명이었다. 초대 지부장에는 김어수, 부지부장에는 이상숙, 간사에는 최종두가 선출되었다. 1967년 4월 20일부터 23일간 제1회 울산공업축제의 일환으로 울산문화원이 주관한 백일장(학성공원) 및 문학의 밤(동원예식장), 시화전(명다방) 등이 열렸다. 이 때 백일장 및 문학의 밤 행사에 초청된 문인은 시조시인 이영도와 아동문학가 조유로였다. 시화전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초청작가 시화전으로 개최되었는데, 당시 문단의 대표적인 시인인 유치환, 이은상, 서정주, 박목월, 김현승, 이영도, 조종현, 김춘수, 박재삼, 허영자와, 최계락(동시), 정진업, 안장현, 조순, 이우종, 김어수, 김종한, 이상숙, 최종두, 이기원 등 20명의 작품 20점이 전시되어 개최되었다. 6월에는 김태근의 신인예술상(연극부문 특상) 수상작품「암벽」발표회를 가졌다. 1968년 4월 4일 문협 울산지부 총회에서 2대 지부장으로 김태근, 부지부장에는 조홍제, 간사에는 이준웅을 선출했다. 22일 회원 작품 발표 및 합평회를 하기로 결의하고 이후 월별로 개최하여 9월까지 계속되었다. 6월 1일 울산문화원 주관으로 백일장 및 문학 강연회가 개최되어 윤석중(아동문학가)과 박목월 시인이 초청 연사로 강연하였다. 8월에는 현대문학사 지방연락위원회의 인준과 결성이 되어 대표위원으로 김태근이 맡았다. 1969년 1월에는 문협 울산지부 3대 지부장 김태근, 부지부장에 조홍제, 간사에 이부열을 선임했다. 같은 해 4월 15일 문협 울산지부 회지《울산문학》이 창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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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울산문학 |
1970년 1월 문협울산지부는 제4대 지부장에 함홍근, 부지부장에 김인섭, 간사에 이부열을 선출 하고, 이어 4월 15일에《울산문학》2집을 발간했다. 회원 17명의 작품이 실렸다. 5월 30일에는 제4회 공업축제 행사 백일장(학성공원)을 개최했다. 12월에는 모윤숙, 김종문, 전광용 등 문인초청 반공문학강연회(천도극장)를 열었다. 이 해 최종두, 조홍제, 김인섭, 조귀자, 장승재, 이준웅, 김헌경, 박종해, 김종한, 이흥근, 금병소, 황태철, 김종경, 주영자, 박춘희 등이《처용촌》동인을 결성하고, 10월에《처용촌》창간호를 발간했다. 그러나《처용촌》은 2집 발간(1972.10)을 끝으로 폐간된다. 1971년 문협울산지부는 제5대 지부장에 최종두, 부지부장에 김인섭, 간사에 이준웅을 선출했다. 5월 7일 제2회 울산시, 울주군 국민학교학생 동화대회를 개최했다. 6월 1일에 제5회 울산공업축제 행사로 문협주관 한글백일장(학성공원)을 개최하고 김동리, 오영수 선생 초청 문학의 밤(동원예식장)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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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울산문학 |
1980년대 들어서면서 울산문단은 문협울산지부에 외지에서 등단을 거친 문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활발한 창작 활동이 이루어진다. 많은 수의 회원들은 신춘문예와 신인상 추천 제도를 통하여 등단하면서 기관지《울산문학》도 해마다 한 번 이상으로 발간되면서 많은 양의 작품을 실었다. 1980년 1월 문협울산지부는 제11대 지부장에 조홍제, 부지부장에 김성춘, 사무국장에 김종경을 선출하고, 김태근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8월에 김종경, 홍수진 2인 시작품집을 발간(초대작품 이준웅 등 총 32수, 비매품)되었다. 10월에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평론가 김준오(부산대)의 <우리 문학의 자기반성>, 시인 허만하의 <생에 있어서 시란 무엇인가>라는 초청 주제 강연이 있었다. 11월에《울산문학》5집을 발간했다. 1981년에는 제13대 문협울산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 김헌경, 사무국장 김수용을 선임했다. 4월 5일 문협울산지부 야유회(울주 범서 서상연 지부장 고택)에는 중앙문단의 김동리, 손소희, 홍윤숙, 임성숙, 신자은, 박화목, 박상지 등의 문인들이 초청됐다. 6월에는 제15회 울산공업축제의 일환으로 김동리(예술원장), 성기조(펜클럽 회장) 선생 초청 문학의 밤행사(동원예식장)를 가졌다. 1982년 문협울산지부는 제13대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에 김헌경, 사무국장에 김수용을 유임시킨다. 1982년 4월 10일에는 박종해, 최일성, 김종경, 신춘희, 문영, 이충호, 김종철 등의 작품 25편을 실은 시동인지《변방》이 창간된다. 1983년에 들어서 문협울산지부 제14대 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에 김헌경과 여성 부지부장직을 신설하여 부지부장에 문송산, 사무국장에 김수용을 유임시켰다. 1984년 문협울산지부는 제15대 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에 김헌경과 문송산, 사무국장에 김수용을 각각 유임시켰다. 1985년에는 회칙 개정과 함께 제16대 지부장에 박종해, 부지부장에 김헌경, 김수용을 사무국장, 배혜숙을 총무로 선출했다. 6월 18일 공업축제 일환으로 글짓기 대회(동헌)에서 개최했고, 10월에는《울산문학》10집을 발간했다. 1986년 12월 22일 문협울산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지부장에 김성춘, 부지부장에 최일성, 사무국장에 신춘희를 선임했다. 1988년 제18대 지부장에 김성춘, 부지부장에 최일성, 사무국장에 신춘희를 유임시켰다. 3월31일에는 ‘제6회 문학과 삶의 만남 시낭송회’(옥교동 극단 <태화> 소극장>에서, 7월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8회 문학과 삶의 만남 시낭송회’가 열렸다. 11월에는《울산문학》13집을 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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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울산문학 |
1990년 1월 31일 문협울산지부 회원으로 김명자, 류윤모, 권병수, 이연옥, 문모근 등 14명의 젊은 회원이 입회하고, 1991년 1월 29일에 문협울산지부는 제20대 지부장으로 김종경, 부지부장으로 최이락과 조귀자, 사무국장에 문영을 선출했다. 10월 19일 제 11회 울산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한글백일장(태화강변)을, 오후 7시에는 문학 강연회 및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시인 성춘복과 소설가 한승원이 연사로 초청되었다. 6월 1일 한글백일장(태화강변) 및 18집 출판기념회(태화예식장). 10월 30일 예총울산지부가 주최하고 문협울산지부가 주관하여 ‘소설가 난계 오영수 선생 문학비 제막식’(남구 달동 울산문화원 뜰)을 가졌다. 이 문학비는 조각가 김동환이 제작하고, 서예가 김경욱이 글씨를 썼다. 비 앞쪽 돌판에는 고인의 흉상과 육필원고「노고지리의 꿈」이 새겨져 있다. 1993년 1월 제21대 지부장으로 김종경, 부지부장에 최이락과 조귀자, 사무국장에 문영을 각각 유임시켰다. 4월 25일 ‘책의 해’를 맞아 경남문인협회 주최로 울산(태화강변), 진주, 마산 등 3개 지역에서 동시에 백일장을 개최했다. 5월 15일 울산매일신문사가 제정한 제1회 오영수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동하(중앙대 교수)의 중편소설「문 앞에서」가 선정됐다. 소설가 윤정규와 김국태, 평론가 남송우(부산수산대 교수)가 심사를 했고, 시상식은 올림피아 호텔(남구 신정동)에서 열렸다. 12월 26일《울산문학》20집을 발간했다. 1995년 1월 19일 문협울산지부는 제22대 지부장에 김웅, 부지부장에 김지철과 윤용화, 사무국장에 박종관을 선임했다. 4월 1일 문협울산지부 소식지《문협회보》를 창간(총 4면, 타블로이드판)했다. 6월 12일《문협회보》2호를 내었다. 8월 열린 문학을 통해 문학인의 인재발굴이라는 목적으로 문학 아카데미(울산문화원 강당)를 개설했다. 시는 김성춘, 박종해, 신필주, 강세화, 문영이 맡았고, 소설은 김웅, 김영진, 김옥곤, 이충호, 박종관이 맡아 강의 및 지도를 했다. 9월 30일 제3회 <오영수 문학상> 시상(수상자: 소설가 송하춘)이 있었다. 11월 6일 처용수필동인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신원호(KBS 울산방송국장)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한석근, 김종한 등이 참여했다. 5월 16일 처용수필동인회가《처용수필》을 창간했다. 5월 10일 울산여류문학회가 결성되고, 이어 23일 회원 작품집《여류문단》1집을 펴냈다. 11월 14일 문협울산지부 주최인 ‘가을밤 시의 축제’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영장에서 열렸다. 12월 18일 <울산 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김성춘(시), 창작기금상으로 문선희(아동문학)로 선정되었다. 12월 27일《울산문학》23집이 발간되었다. 23집에는 제1회 울산문학상 수상자 및 심사평, 울산문학상 시상 규정, ‘97 신인 문학상 안내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1997년 1월 12일 한국시조시인협회 울산지부(회장 신동익)가 창립되어 현판식(울산문화원 4층)을 가졌다. 1997년 2월 24일 문협울산지부는 제23대 지부장에 홍수진, 부지부장에 박영식과 배혜숙, 사무국장에 김종헌을 선임했다. 7월 15일 울산광역시승격과 함께 문협울산지부는 문협울산지회(또는 울산문인협회)로 승격됐다. 7월 26일 울산광역시승격 기념 ‘시와 음악과 축제 마당’, ‘아름다워라 우리 사는 땅’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9월 12일 홍수진 문협울산지회장이 타계했다. 12월 26일부터 27일(2일간)까지 울산작가회의는 울산대 해송홀에서 제6회 영·호남문학인대회를 개최했다. 12월 13일 울산소설가협회(회장 김웅)는《소설 21세기》를 창간하고, 회원 11명의 작품을 실었다. 11월 1일《울산문학》24집을 발간했다. 24집에는 특집 1 <울산광역시 승격 테마 수필>(배혜숙, 양명학, 한석근)과 특집 2 <지방문학 이렇게 생각한다>에서 이동하(소설가, 중앙대 교수)의「지방문학이 당당히 설 자리」, 박태일(시인, 경남대 교수)의「지역문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 최영호(평론가, 해사 교수)의「지역문학은 무엇으로 자생하는가?」, 추모특집으로 그 해에 문협울산지회장으로 있다가 타계한 고 <홍수진 시인> 등이 실려 있다. 12월 1일《소설 21세기》창간호가 발간되었다. 동인(고영엽, 권비영, 김수용, 김영진, 김옥곤, 김웅, 문선희, 박종관. 이양훈, 이충호, 조돈만) 11명의 창작 소설 16편이 수록되어 있고, ‘작가 정신의 치열함과 참된 문학정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가야 할것’이라는 동인 선언문이 실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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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의 울산문학 |
2000년 8월 11일~13일 문협울산지회는 ‘제3회 울산바다문학제’를 개최했다. 11일 시화전(한마음회관) 및 도서관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태수(시인), 이재철(동화), 유재용(소설), 오승희(시조) 등이 초청 강연을 했고, 최영호(평론가)와 소설가 천금성, 정을병, 시인 박태일과 고형렬 등이 <21세기 한국 해양문학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13일에는 소설가 한승원이 자작 소설「목선」을 직접 낭독하고 장창호(희곡작가)가 한창원의「돗 낚는 어부」를 낭독했다. 제25대 문협울산지회장에 한분옥, 부지회장에 김근당과 이충호, 사무국장은 류운모, 문모근을 거쳐 신춘희가 선임되었다. 이후 김근당 부지회장이 거주지 이동으로 인해 공석이 되자 시조시인인 추창호 회원이 회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부지회장직을 수행했다. 2001년 3월 20일 울산문협 창립회원이며 고문인 조홍제 선생(시인, 수필가, 한글학자)이 타계했다. 북구 농소 가대리 선영에 안장되었다. 이어 4월 20일 고 조홍제선생 <추모 문학의 밤>이 울산예술회관 쉼터에서 열렸다. 4월 15일 시인이기도 했던 김지웅(울산광역시 교육감) 집무 중 타계했다. 5월 26일 울산매일신문사와 S-oil이 공동 제정한 제9회 오영수 문학상 시상식(성남동 코리아나호텔)에서 우란문인협회와 현대문학수필작가회가 각각 창작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때 수상자는 중편「폰 개성」을 발표한 소설가 송기원이었다. 9월 22일 ‘울산문학과 환경심포지움- 울산문학과 암각화’를 개최했다. 김열규 교수(인제대 교수), 임세권(안동대), 전호태(울산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문송산, 문영, 이충호 회원의 질의가 있었다. 10월 13일 제35회 처용문화제 한글백일장이 있었고, 11월 3일에는 제21회 울산예술제 ‘가을밤 시의 축제’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12월 12일 선거결과에 따라 제26대 지회장에 신춘희, 부지부장에 문영과 배혜숙, 사무국장에 임석을 선임했다. 2005년 1월 25일 제27대 새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회장에 이충호, 부회장 조돈만, 문선희, 사무국장 임윤식, 시분과 위원장 문송산, 소설분과위원장 이양훈, 시조 오민필, 수필 성주향, 아동문학분과위원장 김종헌, 감사에 장승철, 정용원 시인을 선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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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 사무국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413-13번지 (울산문화예술회관내)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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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 전화 : 052) 275 - 3900 FAX : 052) 265 - 4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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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 협회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dora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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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오솔길(류윤모) : http://sinamu.hihom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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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비평 [두레문학](혜관이상태) : http:/cmunha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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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와 1950년대 울산문학 |
근·현대에 와서 울산에서 중앙문단에 작품 활동을 최초의 문인은 동요작가 서덕출(1906~1940)이다. 그는 1925년《어린이》잡지 5월호에 동요「봄편지」로 문단에 데뷔하여 불편한 신체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후 70여 편의 동요 작품을 남겼다. 또한 1926년 11월에 울산 복산동 출신 박병호가 한국 최초의 추리(탐정)소설로 여겨지는『혈가사(血袈裟)』 (이 작품은 2000년 한국추리소설작가협회에서 발굴하여 계간《미스터리》에 발표했다)를 발간했다. 전문 문인은 아니지만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는 이 당시의 생활상을 담은 수필「사주오 두부장수」(《문장》,1940.11)와 당시 울산지방의 산천 풍물과 자연경관, 역사적 인물 등을 소개한「울산풍물」(《춘추》,1941) 등을 발표한다. 울산 언양 출신인 정인섭(1905~1983)은 1920년 <해외문학연구회>를 이하윤, 김진섭 등과 더불어 결성하고 이어 그들과 함께 1926년 <해외문학파> 일원으로 참가하여 문단활동을 했다. 그리고 1932년 극예술연구회와 한국 민속학회를 발기하고 한국 영문학회와 한국 음성학회를 조직하는 등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그는 1940년 외솔 최현배 등과 조선어 학회 사건으로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이 시기 친일 기관지《매일신보》와《국민문학》등에 글을 싣기도 했다. 1950년대 울산문단에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66년 한국문인협회 울산지부 창립회원이며 초대 지부장을 역임했던 김어수(1907~1985)는 1931년 종교잡지《불교》에 시조「황혼」을 발표하면서 등단한다.
해방 이후 울산지역에서는 김용호, 이용우, 김태근 등이 울산문우회를 결성해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47년 이용우가 향토 문예지《태화강(太和江)》(1,2집)을 발간했다. 외솔은 일제 시대 함흥 감옥소 옥중 체험을 담은 시조「함흥 형무소」등의 9편 36수를 해방 후 한글학회 기관지《한글》잡지에 발표한다. 소설가 오영수(1909~1979)는 1948년《백민》지 10월호에「산골 아가」를, 1949년에 같은 잡지에「6월의 아침」이라는 시를 발표한다. 이후 1949년《신천지》9월호에 소설「남이와 엿장수」(후에「고무신」으로 게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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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3월 16일 한국문인협회 울산지부(이하 ‘문협 울산지부’)가 창립되면서 비로소 울산지역문단이 태동된다. 창립회원으로 김어수(시조), 김태근(희곡), 이상숙(시), 조홍제(시, 수필), 김종한(동화), 최종두(시), 김인섭(시), 김헌경(시), 홍석재(시), 곽재숙(시), 박옥위(시), 원소영(시), 윤원자(시) 등 13명이었다. 초대 지부장에는 김어수, 부지부장에는 이상숙, 간사에는 최종두가 선출되었다. 1967년 4월 20일부터 23일간 제1회 울산공업축제의 일환으로 울산문화원이 주관한 백일장(학성공원) 및 문학의 밤(동원예식장), 시화전(명다방) 등이 열렸다. 이 때 백일장 및 문학의 밤 행사에 초청된 문인은 시조시인 이영도와 아동문학가 조유로였다. 시화전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초청작가 시화전으로 개최되었는데, 당시 문단의 대표적인 시인인 유치환, 이은상, 서정주, 박목월, 김현승, 이영도, 조종현, 김춘수, 박재삼, 허영자와, 최계락(동시), 정진업, 안장현, 조순, 이우종, 김어수, 김종한, 이상숙, 최종두, 이기원 등 20명의 작품 20점이 전시되어 개최되었다. 6월에는 김태근의 신인예술상(연극부문 특상) 수상작품「암벽」발표회를 가졌다. 1968년 4월 4일 문협 울산지부 총회에서 2대 지부장으로 김태근, 부지부장에는 조홍제, 간사에는 이준웅을 선출했다. 22일 회원 작품 발표 및 합평회를 하기로 결의하고 이후 월별로 개최하여 9월까지 계속되었다. 6월 1일 울산문화원 주관으로 백일장 및 문학 강연회가 개최되어 윤석중(아동문학가)과 박목월 시인이 초청 연사로 강연하였다. 8월에는 현대문학사 지방연락위원회의 인준과 결성이 되어 대표위원으로 김태근이 맡았다. 1969년 1월에는 문협 울산지부 3대 지부장 김태근, 부지부장에 조홍제, 간사에 이부열을 선임했다. 같은 해 4월 15일 문협 울산지부 회지《울산문학》이 창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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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울산문학 |
1970년 1월 문협울산지부는 제4대 지부장에 함홍근, 부지부장에 김인섭, 간사에 이부열을 선출 하고, 이어 4월 15일에《울산문학》2집을 발간했다. 회원 17명의 작품이 실렸다. 5월 30일에는 제4회 공업축제 행사 백일장(학성공원)을 개최했다. 12월에는 모윤숙, 김종문, 전광용 등 문인초청 반공문학강연회(천도극장)를 열었다. 이 해 최종두, 조홍제, 김인섭, 조귀자, 장승재, 이준웅, 김헌경, 박종해, 김종한, 이흥근, 금병소, 황태철, 김종경, 주영자, 박춘희 등이《처용촌》동인을 결성하고, 10월에《처용촌》창간호를 발간했다. 그러나《처용촌》은 2집 발간(1972.10)을 끝으로 폐간된다. 1971년 문협울산지부는 제5대 지부장에 최종두, 부지부장에 김인섭, 간사에 이준웅을 선출했다. 5월 7일 제2회 울산시, 울주군 국민학교학생 동화대회를 개최했다. 6월 1일에 제5회 울산공업축제 행사로 문협주관 한글백일장(학성공원)을 개최하고 김동리, 오영수 선생 초청 문학의 밤(동원예식장)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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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울산문학 |
1980년대 들어서면서 울산문단은 문협울산지부에 외지에서 등단을 거친 문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활발한 창작 활동이 이루어진다. 많은 수의 회원들은 신춘문예와 신인상 추천 제도를 통하여 등단하면서 기관지《울산문학》도 해마다 한 번 이상으로 발간되면서 많은 양의 작품을 실었다. 1980년 1월 문협울산지부는 제11대 지부장에 조홍제, 부지부장에 김성춘, 사무국장에 김종경을 선출하고, 김태근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8월에 김종경, 홍수진 2인 시작품집을 발간(초대작품 이준웅 등 총 32수, 비매품)되었다. 10월에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평론가 김준오(부산대)의 <우리 문학의 자기반성>, 시인 허만하의 <생에 있어서 시란 무엇인가>라는 초청 주제 강연이 있었다. 11월에《울산문학》5집을 발간했다. 1981년에는 제13대 문협울산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 김헌경, 사무국장 김수용을 선임했다. 4월 5일 문협울산지부 야유회(울주 범서 서상연 지부장 고택)에는 중앙문단의 김동리, 손소희, 홍윤숙, 임성숙, 신자은, 박화목, 박상지 등의 문인들이 초청됐다. 6월에는 제15회 울산공업축제의 일환으로 김동리(예술원장), 성기조(펜클럽 회장) 선생 초청 문학의 밤행사(동원예식장)를 가졌다. 1982년 문협울산지부는 제13대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에 김헌경, 사무국장에 김수용을 유임시킨다. 1982년 4월 10일에는 박종해, 최일성, 김종경, 신춘희, 문영, 이충호, 김종철 등의 작품 25편을 실은 시동인지《변방》이 창간된다. 1983년에 들어서 문협울산지부 제14대 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에 김헌경과 여성 부지부장직을 신설하여 부지부장에 문송산, 사무국장에 김수용을 유임시켰다. 1984년 문협울산지부는 제15대 지부장에 서상연, 부지부장에 김헌경과 문송산, 사무국장에 김수용을 각각 유임시켰다. 1985년에는 회칙 개정과 함께 제16대 지부장에 박종해, 부지부장에 김헌경, 김수용을 사무국장, 배혜숙을 총무로 선출했다. 6월 18일 공업축제 일환으로 글짓기 대회(동헌)에서 개최했고, 10월에는《울산문학》10집을 발간했다. 1986년 12월 22일 문협울산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지부장에 김성춘, 부지부장에 최일성, 사무국장에 신춘희를 선임했다. 1988년 제18대 지부장에 김성춘, 부지부장에 최일성, 사무국장에 신춘희를 유임시켰다. 3월31일에는 ‘제6회 문학과 삶의 만남 시낭송회’(옥교동 극단 <태화> 소극장>에서, 7월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8회 문학과 삶의 만남 시낭송회’가 열렸다. 11월에는《울산문학》13집을 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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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울산문학 |
1990년 1월 31일 문협울산지부 회원으로 김명자, 류윤모, 권병수, 이연옥, 문모근 등 14명의 젊은 회원이 입회하고, 1991년 1월 29일에 문협울산지부는 제20대 지부장으로 김종경, 부지부장으로 최이락과 조귀자, 사무국장에 문영을 선출했다. 10월 19일 제 11회 울산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한글백일장(태화강변)을, 오후 7시에는 문학 강연회 및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시인 성춘복과 소설가 한승원이 연사로 초청되었다. 6월 1일 한글백일장(태화강변) 및 18집 출판기념회(태화예식장). 10월 30일 예총울산지부가 주최하고 문협울산지부가 주관하여 ‘소설가 난계 오영수 선생 문학비 제막식’(남구 달동 울산문화원 뜰)을 가졌다. 이 문학비는 조각가 김동환이 제작하고, 서예가 김경욱이 글씨를 썼다. 비 앞쪽 돌판에는 고인의 흉상과 육필원고「노고지리의 꿈」이 새겨져 있다. 1993년 1월 제21대 지부장으로 김종경, 부지부장에 최이락과 조귀자, 사무국장에 문영을 각각 유임시켰다. 4월 25일 ‘책의 해’를 맞아 경남문인협회 주최로 울산(태화강변), 진주, 마산 등 3개 지역에서 동시에 백일장을 개최했다. 5월 15일 울산매일신문사가 제정한 제1회 오영수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이동하(중앙대 교수)의 중편소설「문 앞에서」가 선정됐다. 소설가 윤정규와 김국태, 평론가 남송우(부산수산대 교수)가 심사를 했고, 시상식은 올림피아 호텔(남구 신정동)에서 열렸다. 12월 26일《울산문학》20집을 발간했다. 1995년 1월 19일 문협울산지부는 제22대 지부장에 김웅, 부지부장에 김지철과 윤용화, 사무국장에 박종관을 선임했다. 4월 1일 문협울산지부 소식지《문협회보》를 창간(총 4면, 타블로이드판)했다. 6월 12일《문협회보》2호를 내었다. 8월 열린 문학을 통해 문학인의 인재발굴이라는 목적으로 문학 아카데미(울산문화원 강당)를 개설했다. 시는 김성춘, 박종해, 신필주, 강세화, 문영이 맡았고, 소설은 김웅, 김영진, 김옥곤, 이충호, 박종관이 맡아 강의 및 지도를 했다. 9월 30일 제3회 <오영수 문학상> 시상(수상자: 소설가 송하춘)이 있었다. 11월 6일 처용수필동인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신원호(KBS 울산방송국장)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한석근, 김종한 등이 참여했다. 5월 16일 처용수필동인회가《처용수필》을 창간했다. 5월 10일 울산여류문학회가 결성되고, 이어 23일 회원 작품집《여류문단》1집을 펴냈다. 11월 14일 문협울산지부 주최인 ‘가을밤 시의 축제’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영장에서 열렸다. 12월 18일 <울산 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김성춘(시), 창작기금상으로 문선희(아동문학)로 선정되었다. 12월 27일《울산문학》23집이 발간되었다. 23집에는 제1회 울산문학상 수상자 및 심사평, 울산문학상 시상 규정, ‘97 신인 문학상 안내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1997년 1월 12일 한국시조시인협회 울산지부(회장 신동익)가 창립되어 현판식(울산문화원 4층)을 가졌다. 1997년 2월 24일 문협울산지부는 제23대 지부장에 홍수진, 부지부장에 박영식과 배혜숙, 사무국장에 김종헌을 선임했다. 7월 15일 울산광역시승격과 함께 문협울산지부는 문협울산지회(또는 울산문인협회)로 승격됐다. 7월 26일 울산광역시승격 기념 ‘시와 음악과 축제 마당’, ‘아름다워라 우리 사는 땅’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9월 12일 홍수진 문협울산지회장이 타계했다. 12월 26일부터 27일(2일간)까지 울산작가회의는 울산대 해송홀에서 제6회 영·호남문학인대회를 개최했다. 12월 13일 울산소설가협회(회장 김웅)는《소설 21세기》를 창간하고, 회원 11명의 작품을 실었다. 11월 1일《울산문학》24집을 발간했다. 24집에는 특집 1 <울산광역시 승격 테마 수필>(배혜숙, 양명학, 한석근)과 특집 2 <지방문학 이렇게 생각한다>에서 이동하(소설가, 중앙대 교수)의「지방문학이 당당히 설 자리」, 박태일(시인, 경남대 교수)의「지역문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 최영호(평론가, 해사 교수)의「지역문학은 무엇으로 자생하는가?」, 추모특집으로 그 해에 문협울산지회장으로 있다가 타계한 고 <홍수진 시인> 등이 실려 있다. 12월 1일《소설 21세기》창간호가 발간되었다. 동인(고영엽, 권비영, 김수용, 김영진, 김옥곤, 김웅, 문선희, 박종관. 이양훈, 이충호, 조돈만) 11명의 창작 소설 16편이 수록되어 있고, ‘작가 정신의 치열함과 참된 문학정신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여가야 할것’이라는 동인 선언문이 실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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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의 울산문학 |
2000년 8월 11일~13일 문협울산지회는 ‘제3회 울산바다문학제’를 개최했다. 11일 시화전(한마음회관) 및 도서관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태수(시인), 이재철(동화), 유재용(소설), 오승희(시조) 등이 초청 강연을 했고, 최영호(평론가)와 소설가 천금성, 정을병, 시인 박태일과 고형렬 등이 <21세기 한국 해양문학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13일에는 소설가 한승원이 자작 소설「목선」을 직접 낭독하고 장창호(희곡작가)가 한창원의「돗 낚는 어부」를 낭독했다. 제25대 문협울산지회장에 한분옥, 부지회장에 김근당과 이충호, 사무국장은 류운모, 문모근을 거쳐 신춘희가 선임되었다. 이후 김근당 부지회장이 거주지 이동으로 인해 공석이 되자 시조시인인 추창호 회원이 회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부지회장직을 수행했다. 2001년 3월 20일 울산문협 창립회원이며 고문인 조홍제 선생(시인, 수필가, 한글학자)이 타계했다. 북구 농소 가대리 선영에 안장되었다. 이어 4월 20일 고 조홍제선생 <추모 문학의 밤>이 울산예술회관 쉼터에서 열렸다. 4월 15일 시인이기도 했던 김지웅(울산광역시 교육감) 집무 중 타계했다. 5월 26일 울산매일신문사와 S-oil이 공동 제정한 제9회 오영수 문학상 시상식(성남동 코리아나호텔)에서 우란문인협회와 현대문학수필작가회가 각각 창작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때 수상자는 중편「폰 개성」을 발표한 소설가 송기원이었다. 9월 22일 ‘울산문학과 환경심포지움- 울산문학과 암각화’를 개최했다. 김열규 교수(인제대 교수), 임세권(안동대), 전호태(울산대 교수)의 주제 발표와 문송산, 문영, 이충호 회원의 질의가 있었다. 10월 13일 제35회 처용문화제 한글백일장이 있었고, 11월 3일에는 제21회 울산예술제 ‘가을밤 시의 축제’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12월 12일 선거결과에 따라 제26대 지회장에 신춘희, 부지부장에 문영과 배혜숙, 사무국장에 임석을 선임했다. 2005년 1월 25일 제27대 새 집행부를 구성하였다. 회장에 이충호, 부회장 조돈만, 문선희, 사무국장 임윤식, 시분과 위원장 문송산, 소설분과위원장 이양훈, 시조 오민필, 수필 성주향, 아동문학분과위원장 김종헌, 감사에 장승철, 정용원 시인을 선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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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 사무국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413-13번지 (울산문화예술회관내)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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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 전화 : 052) 275 - 3900 FAX : 052) 265 - 4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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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 협회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dora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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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오솔길(류윤모) : http://sinamu.hihom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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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비평 [두레문학](혜관이상태) : http:/cmunha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