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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마구리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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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스크랩 강화나들길 제 8코스(철새보러 가는 길)
왕마구리 추천 0 조회 207 10.12.30 10: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강화 나들길 제 8코스(철새보러 가는 길) ▶ 

 철새보러 가는 길에서 철새는 만나지 못하고,

겨울 찬 바람이 몰아치는 해안 제방길을 따라

넓은 강화 남단갯벌, 서해에 펼쳐지는 섬들 그리고 낙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다.

▲ 제방길에서 바라본 분오리돈대 뒷편으로 넘어가는 태양

 

【  걷기일자 】 2010년 12월 23일(목)

【  걷기코스 】(제2코스)온수천→해안순환도로→초지포구→초지진

(제8코스)초지진→초지대교/초지인삼센터→황산도선착장→산길입구↔미개통 해안나무데크산책로 왕복→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자삼거리/해안순환도로→소황산도주차장→섬암교/┬자도로삼거리→강화도자연학습체험장/제방길→해안순환도로→Y자도로삼거리→동검도입구→미도횟집→제방길/수준점→해안순환도로/선두어시장입구 ┤자갈림길→선두어시장→후애돈대(택지돈대)→선두선착장→타워형군초소/이정표→흥왕어촌계 '가무락'양식장/분오리저수지→철문→해안순환도로→분오리어판장/분오리선착장→분오리돈대

 

 

【 코스거리 】 약 19.63km<약 17.20km(제8코스)+약 2.43km(제2코스)>

▷ 제8코스 각 구간별 거리(강화나들길 리플렛) : 초지진-(2.2km)→황산도선착장-(2.7km)→소황산도주차장-(1.5km)→섬암교-(2.3km)→동검도입구-(2.1km)→선두어시장-(0.7km)→후애돈대(택지돈대)-(5.7km)→분오리돈대

※ 나들길 탐방로에 새롭게 설치된 이정표를 기준으로 살펴본 각 구간별 거리 : 17km

초지진-(2.50km)→황산도선착장-(2.48km)→소황산도주차장-(1.53km)→섬암교-(2.68km)→동검도입구-(2.30km)→선두어시장-(2.09km)→선두선착장-(3.42km)→분오리돈대

▷ 제2코스 구간별 거리(이정표 기준) : 온수천-(2.43km)→초지진

 

 

 

【 소요시간 】 총  5시간 39분 소요(휴식 : 1시간 25분 포함)/실제 걷기 시간 : 4시간 14분 소요

▷ 제2코스(온수천~초지진) : 총 33분/실제 30분 소요

▷ 제8코스(초지진~분오리돈대) : 총 5시간 6분 소요(휴식:1시간25분+초지진 대기:31분 포함)/실제 걷기 시간 : 3시간 44분 소요

【 날    씨 】 흐 림

【 교 통 편 】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 '부천대학'앞 버스정류장(08:25)-(#98번 시내버스)→'김포고'앞 버스정류장(09:30~09:43)-(#3000번 광역버스)→강화버스터미널(10:43~11:30)-(#2번 해안관광순환버스)→죽지삼거리/온수천(11:52)

<< 올 때 >> '분오리어판장'앞/분오리돈대 버스정류장(17:43~17:53)-(#1번 해안관광순환버스)→강화버스터미널(18:41~18:45)-(#3000번 광역버스)→'김포고교앞'버스정류장(19:46~20:20)-(#98번 시내버스)→부천 '부천대학' 버스정류장(21:16)

 

▷ 대중교통편 안내 

* 강화버스터미널→온수천(죽지삼거리) 또는 초지진 : #2번 해안관광순환버스

    =>초지진 약 25분 소요

    08:30, 09:30, 10:30, 11:30, 12:50, 13:50, 14:50, `6:00, 17:00, 18:00, 17:10

* '분오리어판장'앞 버스정류장/분오리돈대→강화버스터미널 : #1번 해안관광순환버스

    =>강화버스터미널 출발시간+약 1시간10분~20분

    (강화버스터미널 출발시간)09:00, 10:00, 11:00, 12:10, 13:20, 14:20, 15:20, 16:30, 17:30, 18:30, 19:40

 

【 코스탐방 】

오늘 탐방에 나선 제8코스 강화나들길은 처음 개장된 7개 코스에 이어 2011년 새로 추가된 2개 코스(제7-1코스 '동막해변 가는 길'과 제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 중의 하나이다.

들머리는 초지진으로 제2코스 '호국돈대길'과 연결이 되는데, 지난 번 제2코스 탐방 때에는 제3코스 '능묘가는 길'과 연결되는 또 다른 탐방로인 온수천변을 따라 온수사거리로 진행을 하였기 때문에 초지진까지 연결을 하지 못하여, 오늘 탐방에서는 먼저 제2코스의 또 다른 나들길인 온수천~초지진 구간을 먼저 탐방하여 자연스럽게 제8코스와 연결하기로 한다.

이제까지 7개 코스의 나들길을 탐방하면서 각 구간마다 이정표가 제대로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진행한 거리나 진행해야 할 거리 등을 알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에 제8코스 나들길 탐방에서는 새롭게 이정표가 설치가 되어 있어 편하게 진행을 하였고, 앞으로는 초행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도 쉽게 탐방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았다.

오늘 제8코스 탐방을 끝냄으로서 마지막 남은 제7-1코스 '동막해변 가는 길'만을 남겨두게 되었는데, 분오리돈대를 들머리로 하여 제방길을 따라 진행하면 갯벌센터 전 제7코스 '갯벌보러 가는 길'과 중복되는 코스이므로 날머리를 어디로 두고, 어떤 코스를 택해 진행을 해야 할 것인지가 숙제이다.

그러나 제7코스 탐방 때 진행하였던 역코스를 다시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일부 구간만 제7코스를 다시 중복 탐방하고 하늘재에서 마니산 등산로를 따라 마니산 참성단을 거쳐 화도공영주차장으로 하산을 하는 산행을 겸한 탐방을 계획해야 할 것 같다.

 

제 2코스(호국돈대길)의 남아 있던 또 다른 길(온수천~초지진) 탐방!

 

지난 제2코스 탐방 때 덕진진을 지나 온수천이 염하강으로 합류하는 곳에서 온수천 둑방길을 따라 제3코스 '능묘가는 길'의 들머리인 온수사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를 택하여 탐방을 하였었다.

2010년 새롭게 초지진을 들머리로 하는 제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이 개장되어 탐방길에 나서게 되어, 지난 제2코스 탐방 때 이어가지 못하였던 온수천~초지진 구간을 제8코스 탐방 전에 밀린 숙제를 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먼저 실시를 하기로 한다.

 

 

 

 

              ▲ 제2코스 '호국돈대 가는 길'의 2개 코스(온수사거리와 초지진) 갈림길인 온수천(사진 上)

                 제2코스 '호국돈대 가는 길'의 2개 코스 갈림길 전경(사진 中)

                 갈림길의 새로 설치된 이정표(사진 下左)와 옛 나들길 이정표(사진 下右)

 

11:52~11:56=>온수천

     온수천의 하류인 갈림길 사거리에 옛 둘레길 이정표(온수천→온수리/초지진←온수천)가 보이고, 그 아래로 새로 설치된 거리 표시가 된 이정표(←초지진 2.43km/↓덕진진 1.3km/↑해안순환도로)가 있다.

길 건너 온수천을 우측에 두고 둑방길을 따라 진행하면 제3코스 '능묘가는 길'과 연결되는 온수사거리로 향하게 된다.

 

▲ 초지진가는 시멘트 포장길

 

초지진으로 향하는 둘레길인 이정표가 설치된 좌측의 시멘트 포장길로 들어서 1시 방향으로 조망되는 초지대교를 바라보며 강화해협인 염하강변으로 향한다. 

200여m를 진행하면 ├자 갈림길. 우측으로 계속 되는 시멘트길을 따르면 좌측 약 50여m 떨어진 염하강 너머로 대명포구와 선상공원인 해군의 퇴역함이 바라다 보인다.

 

▲ 해안순환도로의 ┤자 갈림길 입구

 

해안순환도로(12:14~12:17)에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10여m 내려가면 ┤자 갈림길. '퓨전궁중두부'와 '초지나루숯불장어구이' 식당 사이의 비포장길을 따르면 되는데 입구에는 글씨가 지워진 옛 나들길 이정표가 자리를 하고 있다.

 

▲ 초지포구가는 제방길에서 바라본 염하강 건너 대명포구와 초지대교

 

정면으로 '초지두부마을' 식당 간판이 보이는 비포장길을 따라 식당 건물 옆에 이르면 염하강변 제방길이 이어진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제방길을 따르면 '초지어민활어회마을'인 초지포구에 이르게 된다.

 

▲ 초지포구 

▲ 초지포구에서 바라본 초지대교

 

12:26=>초지포구

     포구에는 횟집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초지포구를 뒤로 하고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해안순환도로로 나가 도로 따라 10여m 이동하면 넓은 주차장이 있는 초지진이다.

12:29~13:00=>초지진

     주차장 중앙에 자리를 한 관광안내소를 찾아 나들길 새 여권을 받고 제8코스 확인 스탬프를 찍으려 하니 안내소 문이 잠겨져 있다. 점심시간이라 직원은 문을 잠그고 식사를 하러가신 모양이다.

어쩔 수 없이 병인양요(1866년), 신미양요(1871년) 및 운양호사건(1875년)의 격전장으로서 노송과 성벽에 각종 포탄의 흔적이 남아 있어 당시의 치열했던 전황을 말해주는 초지진 초지돈대 주변과 돈대 내부(입장료:\700/1인)를 탐방하며 점심 식사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 초지진(草芝鎭)

*사적 제225호

*소재지: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이곳은 해안으로부토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위하여 조선 효종7년(1656)에 구축한 요새이다.

그 뒤 고종3년(1866) 10월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 로즈의 극동함대와 고종8년(1871) 4월에 통상을 강요하여 내침한 미국 로저스의 아세아 함대 및 고종12년(1875) 8월에 침입한 일본 군함 운양호를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격전지이다.

당시 프랑스, 미국 및 일본 함대는 우수한 근대식 무기를 가진데 비해 조선군은 사거리도 짧고 정조준도 잘 안되는 열세한 무기로 대항해 싸웠던 것이다. 특히 운양호의 침입은 고종13년(1876) 강압적인 강화도 수호조약의 체결을 가져옴으로써 일본침략의 문호가 개방되었던 것이다.

당시 이 진에는 병마첨절제사 1인, 군관 , 11인, 병사 320인, 전선 3척이 주둔하였었다. 이곳은 민족 시련의 역사적 현장이기에 호국정신의 교육장이 되도록 1973년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의 대포를 진열하였다.

초지돈대는 1871년 6월 10일 당시 미군은 약 2시간 동안 먼저 맹렬한 함포사격을 가하여 조선군을 무력화 시킨 후 상륙하였기 때문에 오후 4시경 전투없이 미군에게 점령되었다.

 

 

 

▲ 초지돈대 주변 노송과 성벽의 포탄 흔적들 

 

 

               ▲ 초지돈대 위에서 바라본 초지포구(사진 上)

                                                    강 건너 대명포구(사진 中)

                                                    초지대교(사진 下)

 

제 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

 

오후 1시 제8코스 출발 확인 스탬프를 받고, 주차장 우측에 설치된 대형 강화나들길 안내도 좌측 10여m 떨어진 곳에서 제8코스의 탐방을 시작한다.

 

▲ 초지진 주차장 우측의 강화나들길 안내도 

 

▲ 제8코스의 들머리와 들머리의 이정표 

▲ 제방길 입구

 

입구에 새롭게 설치된 이정표(↑황산도선착장 2.5km)를 확인하고 잠시 들어서면 민가 1채가 나타나고, 민가 입구에서 좌측 강변으로 가면 강변 제방길 입구에도 이정표(↑황산도선착장 2.46km)가 있다.

제방길을 따르면 곳곳에 갈대가 무성하고 좌측 강 건너편에는 대명포구가, 정면으로는 초지대교가 지척에서 조망이 된다.

 

 

               ▲ 초지대교의 나들길 표시(사진 上)

                   초지대교 밑을 돌아 나가는 나들길(사진 下)

 

13:08=>초지대교

     초지대교를 좌측으로 U턴 하듯 교각 밑을 돌아나가면 '초지인삼센터' 버스정류장 아래 이정표(←황산도선착장 1.4km/↓초지진 1.1km/↑해안도로)가 보인다. 좌측 '인삼백화점'과 '초지인삼센터' 넓은 주차장으로 들어가 '인삼백화점' 건물 좌측 끝으로 가면 이정표(↑황산도선착장 1.35km/↓초지진 1.15km)가 있다.

 

 

▲ 초지대교 입구의 이정표와 초지인삼센터 전경 

▲ 초지인삼센터 주차장 좌측 끝의 이정표

 

이정표를 지나 '셀모텔' 뒷편 강변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강화해상공원 '강화해수랜드' 주차장을 지나 비포장 제방길을 이어가게 된다.

 

 

 

              ▲ 강화도에서 황산도로 들어가는 북쪽 제방길 입구의 사거리(사진 上)

                  황산도 북쪽 제방길 입구 사거리의 이정표와 제방길에 조성중인 가로공원(사진 下)

 

 

              ▲ 황산도 북쪽 제방길 갯벌에 마무리 공사중인 나무데크 산책로

 

비포장길이 포장도로와 만나는 사거리(13:24). 황산도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북쪽 제방길 입구에 이정표(←황산도선착장 0.55km/↓초지진 1.95km/→해안도로)가 있으며, 황산도로 들어가는 제방길에는 가로공원 조성과 갯벌 위 나무데크 산책로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마무리 공사중인 가로공원을 따라 황산도로 들어가면 '←황산도어판장입구' 입간판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황산도 입구 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길을 따라 황산도선착장으로 향하여 잠시 들어가면 마무리 공사중인 나무데크 산책로 출구와 만나게 되어 나무데크길이 완성되면 도로를 따르지 않고 데크길을 따라 진행하게 될 것이다.

 

 

 

▲ 황산도선착장

 

               ▲ 황산도선착장의 황산어판장(사진 上)

                   황산도선착장에서 바라본 초지대교(사진 下)

 

13:34=>황산도선착장

     선착장 돛단배 형태의 '황산어판장' 식당 건물 앞을 지나면 다시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나무데크 산책로와 정자 쉼터가 있고, 산길 입구(13:39)에 이정표(↑소황산도주차장 2.16km/↓초지진 2.82km)가 보인다.

좌측 해안선을 따라 나무데크 산책로가 계속 이어지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장 공사관계자의 허락을 받고, 나들길에서 잠시 벗어나 개통 전의 데크 산책로를 끝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 황산도 해안선을 따라 조성중인 나무데크 산책로

 

총 5개의 전망데크 쉼터가 곳곳에 설치된 나무데크 산책로는 다리 형태로 밀물 때에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 수 있도록 공중에 설치되어 있으며, 철새 조망지로 조성이 되고 있는 것 같았다.

나무데크 산책로 끝의 전망쉼터(13:53~13:55). 우측 산비탈 위의 낮은 산능선이 나들길인데, 향후 나무데크 산책로가 완공되어 연결 계단길을 만들어 나들길과 연결되면 나들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편하게 다시 나들길로 접근을 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 산길 입구와 낙엽덮인 나들길

 

왕복 약 15분여의 나무데크 산책로 탐방을 마치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산길 입구(14:03)로 나와 산길로 완만하게 오른다.

약 3분여의 완만한 오르막 후 편안하게 낙엽덮인 산책길을 진행하면 엉성한 나무 평상 2개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 이정표(←소황산도주차장 1.48km/↓황산도선착장 1.0km)가 설치된 비포장길에 내려서며 제8코스의 유일한 산길은 끝이 난다.

 

▲ 산길에서 내려다본 해안선을 따라 조성중인 나무데크 산책로와 임도인 나들길 

 

▲ 비포장 임도 직전의 평상과 임도의 이정표 

▲ 비포장길 임도

 

14:12=>비포장길

     좌측 아래 강변으로는 현재 마무리 공사중인 나무데크 산책로가 보인다. 비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면 좌측 아래로 데크 산책로 마지막 전망데크 쉼터가 내려다 보인다.(14:17)

 

▲ 비포장길에서 바라본 공사중인 나무데크 산책로 끝의 전망 쉼터

 

우측으로 꺾이어 내려가는 비포장길을 잠시 내려가면 길은 넓어지고 좌측 해변에는 광활한 갯벌이 펼쳐진다.

'강화도 남단갯벌' 출입제한 안내문을 지나면 황산도 관광벨트 어시장 건물이 있다.

 

 

 

               ▲ 강화도 남단갯벌 전경(사진 上 & 中)

                   황산도관광벨트 어시장(사진 下)

 

14:23~14:40=>황산도관광벨트어시장

     어시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건물 앞 주차장을 지나면 '황산도관광벨트' 버스정류장이 있는 사거리. 황산도와 강화도를 잇는 남쪽 제방이다.

제방도로를  따라 나가면 해안순환도로와 만나는 ┬자 삼거리.

 

▲ 강화도로 이어지는 황산도 남쪽 제방길 입구

 

14:43=>해안도로와 만나는 ┬자삼거리

      이정표(←소황산도주차장 0.48km/↓황산도선착장 2.0km/→초지대교)가 있는 해안도로에서 좌측 방향으로 도로변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정자쉼터가 있는 가로소공원(14:45)을 지나 '강화군관광안내도'와 '강화를 찾아오는 두루미' 안내문이 있는 소황산도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 소황산도주차장

 

14:47~14:51=>소황산도주차장

      길 건너에는 '해안도시' 식당 건물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주차장 끝에는 이정표(↑섬암교 1.53km/↓황산도선착장 2.48km)와 '강화갯벌장어' 버스정류장이 있다. 좌측으로 갯벌이 펼쳐지고, 옛 바다였던 우측은 간척사업으로 소황산도섬과 함께 육지로 변하였으며, 도로 옆으로는 수로가 도로와 나란히 하고 있다.

 

▲ 소황산도주차장에서 섬암교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

 

해안도로변의 일직선의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직선도로가 끝나기 100여m 전 좌측 제방위에 이정표(↑동검도입구 2.95km/↓소황산도주차장 1.53km)가 보이고 섬암교 다리를 건너면 ┬자 도로 삼거리이다.

 

 

 

▲ 섬암교/┬자 도로삼거리의 이정표와 도로표지판, 그리고 전체 전경

 

15:08=>섬암교/┬자도로삼거리

      삼거리 좌측의 길을 따라 자전거전용도로를 계속 이어가 '마니산묵밥.청국장' 식당을 지나 ┤자 갈림길인 '강화도 자연체험학습장' 입구에 이르게 된다.

 

 

 

▲ 강화도 자연체험학습장 입구인 ┤자갈림길과 갈림길의 이정표, 그리고 자연체험학습장 들어가는 길

 

이정표(←동검도입구 2.1km/↓섬암교 0.58km)가 있는 강화도 자연체험학습장(15:15~15:16) 입구 갈림길에서 좌측의 학습체험장으로 들어가면 다시 이정표(←동검도입구 1.9km/↓섬암교 0.78km)가 있는 체험장내 사거리.

 

▲ 용두레체험장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진행하면 우측에 '용두레체험장'이 있다.

용두레체험장을 우측에 두고 돌아 해안선으로 나가면 제방길이 다시 시작되는 곳에 이정표(15:21, →동검도입구 1.62km/↓섬암교 1.06km)가 보인다.

 

▲ 자연체험학습장 끝의 제방길

 

좌측으로 강화도 남단갯벌을 두고 제방길을 따라 가면 넓은 갯벌 뒷편으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영종대교가 멀리 조망이 된다.

해안도로(15:30)에 이르러 좌측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여 도로를 따르면 Y자 도로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 동검도입구 직전의 Y자 도로 삼거리의 도로표지판과 이정표

 

15:36~15:38=>Y자 도로삼거리

      도로표지판(↖동검도/↗해양환경수련원, 화도<정수사,함허동천>) 밑으로 강화나들길 이정표(←동검도입구 0.33km/↓섬암교 2.35km/→화도면)가 보인다.

좌측의 중앙차선이 없는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니 좌측으로 포장도로가 꺾이는 ┬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동검도 입구이다.

15:41~15:44=>동검도입구

      좌측의 포장도로는 동검도로 이어지는 도로로 강화도와 동검도를 잇는 제방길이다. 정면의 전신주 밑으로 나들길 이정표(←동검도/↓섬암교 2.68km/→선두어시장 2.3km)도 설치가 되어 있다.

동검도로 들어가는 도로를 버리고 우측의 비포장길로 약 50여m를 들어서면 이정표(←선두어시장 2.25km/→섬암교 2.73km)가 있는 ┬자 삼거리.

 

 

▲ 제방길

                                                                    

좌측 길로 들어서며 제8코스 날머리인 분오리돈대까지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제방길을 따르게 된다.

미도횟집(15:48)을 지나 동검도를 갯벌 건너편에 두고 비포장길을 따라 가다 해안도로 약 50여m 전 이정표(←선두어시장/→동검도입구 0.62km)가 있는 Y자 갈림길(15:52)에서 좌측의 해안선 제방길을 택해 진행을 한다.

 

 

▲ 제방길에 설치된 수준점 

▲ 좌측으로는 갯벌이 펼쳐지고, 정면으로는 마니산이 조망되는 제방길을 따라서...

 

수준점(15:53, No.11-00-24-03/높이 6m), 펜션 '갈매기의 꿈'(15:56)을 차례로 지나 마니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방파제 제방길을 이어간다.

풍차 건물이 있는 펜션(16:01)을 지나 펜션 '밀물의 꿈' 건물 옆으로 빠져 나오면 해안도로(16:03~16:05). 도로 따라 약 50여m를 진행하니 좌측으로 2차선 포장도로가 갈라지는 ┤자 갈림길. 입구에 이정표(←선두어시장 0.5km/→동검도입구 1.79km)가 보인다.

 

 

              ▲ 제방길에서 우측으로 조망된 강화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길상산과 과천의대 전경(사진 上)

                  제방길에서 바라본 마니산과 갯벌의 전경(사진 下)

 

좌측의 길을 따라 가면 우측으로는 강화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인 길상산과 산 중턱에 자리잡은 가천의대 건물이 보인다.

 

 

▲ 선두어시장의 이정표와 어시장 건물 

▲ 선두어시장의 선착장 전경

 

16:12~16:20=>선두어시장

      어시장 입구에 이정표(↑선두선착장 2.09km/↓동검도입구 2.3km)가 있고, 좌측에는 어시장과 횟집건물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건물 앞을 지나 바닷가에는 선착장이 있다. 어시장 건물 앞을 지나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선착장까지 갔다가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와 직진 방향의 콘테이너박스 옆 제방길로 들어서니 다시 나들길 이정표(↑선두선착장 2.0km/↓동검도입구 2.39km)가 설치되어 있다.

 

▲ 선두어시장에서 제방길이 시작되는 입구 

▲ 제방길에서 바라본 서해의 섬들(영종도, 삼형제섬<신도,시도,모도>, 장봉도)

 

군부대와 군부대타워 감시초소(16:30) 앞을 지나 약 100여m 제방길을 더 따르고 우측으로 내려가 잠시 오르면 후애돈대가 자리를 하고 있다.

16:33~16:36=>후애돈대

 

♧ 후애돈대(後崖墩臺)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3호

*소재지: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954

 

  

 

조선 숙종5년(1679) 강화유수 윤이제가 어영군 4,300명과 함경, 황해, 강원 3도의 승병 8천명을 동원하여 쌓은 여러 돈대 중의 하나이다.

화강암을 정방형으로 쌓고 4개의 대포를 올려놓은 포좌를 설치했다. 이 돈대에는 여장의 일부가 남아 있어, 1998년 나머지 부분을 복원하였다. 이 마을에서는 돈대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 후애돈대위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돈대에 올라 서면 서해 바다와 병풍처럼 서해 바다에 길게 떠있는 영종도, 신도.시도.모도의 삼형제섬 그리고 장봉도가 남쪽으로 조망이 된다.

 

 

▲ 제방위의 이정표와 넓어진 제방길

 

제방길로 다시 내려와 계속 제방길을 따르면 이정표(↑선두선착장 0.84km/↓선두어시장 1.25km)를 지나면서 넓어진 비포장 제방길은 시멘트 포장길로 변하여 잠시 나타났다가 다시 넓은 비포장 제방길로 변하여 이어진다.

서구식의 펜션 '보체미안'을 지나면 선두선착장이다.

 

 

 

▲ 선두선착장과 선두선착장의 이정표, 그리고 선두포구어판장가는 길

 

16:48~16:52=>선두선착장

      선착장 끝 ┬자 시멘트 포장길 갈림길에 이정표(←분오리돈대 3.42km/↓선두어시장 2.09km/→선두리)가 있다. 좌측 길로 방향을 잡고 '선두포구어판장' 건물 지나 입구에 '강화철새' 안내문이 있는 걷기 편한 흙길의 제방길을 따른다.

 

▲ '강화철새' 안내문 

▲ 걷기 편한 흙길의 제방길

 

군 타워형 해안초소(17:04)가 제방길을 막고 있어 우회하기 위해 우측으로 돌아 내려서면 이정표(↖분오리돈대 2.44km/↙선두선착장 0.98km)가 있고, 제방길로 다시 올라 제방길을 따라 가면 우측으로 바다를 막아 만든 흥왕어촌계 가무락(조개) 양식장인 '분오리저수지'가 나타난다.(17:15)

 

 

▲ 바다와 저수지 사이의 제방길 

▲ 분오리저수지

 

바다와 저수지의 경계를 이루는 제방길을 따라 가다 저수지가 끝나는 곳의 갈림길(17:19)에서 좌측으로 완만하게 오르면 잠겨진 철문이 나타난다.

 

 

▲ 제방길의 철문과 철문 앞 이정표

 

17:21~17:24=>제방길 철문

      철문 우측 우회로 입구에  이정표(→분오리돈대 0.88km/↓선두선착장 2.54km)가 있다. 우측 우회로로 철문을 우회하여 잠시 오르면 해안순환도로(17:25)에 이르게 되고,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넘말' 버스정류장(17:27)을 지나 분오어판장과 분오리선착장에 이르게 된다.

 

▲ 분오리선착장

 

17:30~17:32=>분오어판장 & 분오리선착장

      선착장 입구에 '분오리어판장'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제8코스의 날머리인 분오리돈대까지 진행한 후 이곳으로 돌아와 강화읍으로 향하는 해안순환관광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도로변 노상주차장을 지나면 '동막해수욕장' 입간판이 있는 분오리돈대 입구에 이르게 되고, 좌측 강화나들길 안내도 옆 계단길을 잠시 오르면 분오리돈대에 이르게 된다.

 

 

 

▲ 분오리돈대 입구

 

17:35~17:43=>분오리돈대

      어둠이 내려 주변의 경관을 제대로 조망을 할 수는 없었지만 동막해수욕장의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다음 제7-1코스 '동막해변 가는 길' 탐방 때 분오리돈대 주변의 경관을 제대로 보기로 하며 '분오리어판장' 버스정류장으로 발길을 옮기며 제8코스의 탐방을 마무리한다.

100여m 떨어진 버스정류장에서 약 10여분을 대기하고 있다가 #1번 해안관광순환버스에 몸을 실으며 오늘의 탐방길을 뒤로 한다.

 

▲ 동막해수욕장

 

♧ 분오리돈대(分五里墩臺)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

*소재지: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조선 숙종5년(1679) 강화유수 윤이제가 설치한 여러 돈대 중의 하나로 대포 4문을 올려놓은 포좌와 톱니바퀴 모양으로 돌출시킨 치첩이 37개소가 있는 초지진의 외곽 포대이다. 이 돈대는 동,서,남면이 바다에 접한 천혜 절벽의 요새로서 서쪽의 송곶돈대까지의 거리는 3,100m로서 영문에서 돈장을 별도로 두어 지키게 할 정도로 중요한 돈대였다.

1994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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