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사회에미치는 영향과 사회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비교
우리 사회에서 교육과 사회는 서로 많은 관계로 얽혀 있으며,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발전해 왔다. 어느 사회나 그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 또는 국민 같은 성원이 있으며, 그 사회의 구성원들에 의해 사회가 변하고 발전해 나간다. 이러한 사회가 발전하기위해서 구성원들에게 요구하는 올바른 시민상이 있고 그 시민상에 맞는 올바른 시민 또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 누군가에게 배우고 전수받아 사회화를 이루어가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과 사회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서로에 의해 변화하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어느 나라의 사회와 문화가 잘 발전되고 성숙했는지 판단하고 가늠할 수 있는 것은 그 사회의 구성원인 국민들의 교육정도이며, 그 교육의 질이다. 교육이 잘 이루어져야 그 영향으로 발전된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것이다. 한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바꾸고 올바르게 잡아주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기 때문에 사회는 교육의 역할과 비중을 무시할 수가 없다. 즉 교육이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교육이 잘 이루어진 한 명의 구성원의 가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예를 들어 DOS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던 과거의 컴퓨터를 WINDOW를 만들어 전 세계에 전파함으로써 얻어낸 미국의 국가적 이익은 실로 대단하다. 현재 어느 나라 컴퓨터를 보아도 화면이 흑백인 DOS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발견 뒤에는 꾸준한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한 사회의 구성원이 한 회사에서 창출한 이러한 이익이 국가 또는 사회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에 실로 교육의 가치는 대단하다. 우리나라도 교육을 장려하고 교육의 질을 잘 관리하여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면 이 보다 더한 가치창출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육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사회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 그 이유는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성원의 교육은 사회 체제를 벗어날 수 없다.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교육은 국가에서 만들어놓는 어느 정도의 교육체제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체제가 아닌 자신만의 독학으로 학업을 성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회구성원은 이미 정해진 교육의 체제에서 학업을 성취하고 있다. 사회가 교육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예를 들어 현재 우리사회를 본다면 세계 어디를 가도 공통으로 대화가 가능한 언어가 영어가 되면서 국가와 정부차원에서 영어교육을 강조하기 시작함에 따라 영어의 중요성이 매우 커져서 영어교육의 열기가 매우 높아졌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영어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었다면 요즘 사회는 영어가 필수가 되었다는 점을 보면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교육의 중요성이나 방향도 많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사회는 변화하면서 그에 따른 필요한 조건을 내놓으면 교육은 그 조건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변화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듯 교육과 사회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또, 영향을 받으면서 상호작용을 항상 하고 있다. 교육과 사회 중 어느 것이 더 서로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물론 사회라는 큰 범주 안에 교육이 속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교육이 그렇다고 사회에 항상 종속적인 개념은 아니며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작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교육과 사회 둘 중 어느 것의 영향이 더 크다고 판단내리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