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임업 활성화 방안 연구*
- 산림복지정책 효율성 제고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iciency of forest welfare policy in Jeju area
김상명**
목차
Ⅰ. 서론
Ⅱ. 제주 산림복지정책 및 산림복지자원
Ⅲ. 제주 산림복지정책 효율화 방안
Ⅳ. 결론
국문초록
국민들은 주5일제 근무와 삶의 질이 향상되고 여가시간이 증대됨에 따라 건강․휴양․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치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소외계층, 장애인 등 산림복지소외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제주지역 산림복지시설은 대부분 국유림과 공유림에 자연휴양림, 체험학습, 생태숲, 치유의 숲, 유스호스텔 등 각 행정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는 견해가 있다.
첫째, 제주지역 산림복지자원은 ‘제주도시설관리공단’에 담는 방안이나 제3섹터를 설립하여 운영․관리하고, 차후에는 지역마을기업이나 지역마을협동조합 등에 위임하여 자치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둘째, 제주지역 국유림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불법적․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유림지에 대해 재정비하여야 하고, ‘임업후계자’와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는 경우에 한하여 일정 면적을 대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셋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노인회에서 제주전통 공예품 ‘동고량’에 부녀회의 농임산물의 손맛을 담아낸 ‘차롱도시락’를 제공하고, 마을힐링해설사를 양성하여 일자리 창출함으로써 산림분야 6차산업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제주지역 산림분야 6차산업화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필요가 있다.
핵심어: 산림휴양, 산림치유, 치유의 숲, 산림복지, 자연휴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