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각, 공무원 급여인상 승인
지난 31일 내각은 약 56억 바트 예산의 공무원들의 급여인상을 승인. 2012년의 인상률을 확정했으며 향후 3년간에 걸쳐 지속적인 추가 조정을 할 계획이다. 2012년 인상률은 1월1일 부터 소급식으로 적용되며 군 및 교육자를 포함하고 10년 이하 근무 공무원에만 적용된다. 공무원 급여 인상은 프어타이당의 선거공약인 학사학위 소지자 최저 임금 1만 5000바트 보장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앙인사위원회는 다음 수순은 민간 부문으로, 적절한 급여인상이 적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방자치 협의회(municipality assembly of thailand)는 9일 정부의 학사학위이상 소지자 월급 인상 정책으로 인해 일부 지방 행정 자치 단체가 파산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지방자치 협의회 자치단체의 예산 중 정부의 지원은 10%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부가 학사학위이상 소지자에 대한 월급 인상에 대한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전국 지방 행정자치 중 80% 정도의 지방 행정자치단체 직원들이 월급 인상분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