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을 옹호하는 개념 없는 네티즌들에게 - 베라카(복의근원)
1. 아프간 피랍 23인은 각서를 쓰고 떠났기에 죽임 당해야 마땅한 것인가?
각서를 쓰면 죽어야 하고 마땅히 죽임 당해야 하는가? 병원에서 위험한 수술을 받기 전에 수술하다 죽어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해서 죽어 마땅하고 또한 수술 받은 후 죽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은 이와 정반대로 살기 위하여 수술을 받고 더 살기 위하여 혹시나 발생할 위험을 무릎 쓰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길만이 환자가 살길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프간에 간 분당샘물교회 23명의 성도들은 혹시 발생될 수도 있는 죽음을 무릎 쓰고 그 곳에 갔을 뿐이지 그 곳에 가서 죽기로 결심하고 각서를 쓴 것이 아니다. 설사 죽고자하여 자살을 시도한 자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 발견된다면 발견자가 그 사람을 어떻게든 살려내야 하는 것이 사회적인 규범인 것이다.
만일 이를 발견하고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조차 취하지 않는다면 사회적으로 지탄 받아 마땅하고 범법자로 여겨질 수도 있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자신이 죽기를 바라는 자는 없다. 심지어 자살하는 자조차도 사실은 죽음과 다를 바 없는 괴로운 현실에서 도피하고자 자신의 삶을 위하여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택할 뿐인 것이다.
2. 위험한 곳을 미리 알고도 위험한 그 곳에 갔기에 죽어야 마땅한가?
아픈간은 위험한 곳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에서 위험하지 않은 곳은 없다. 자동차나 비행기는 물론 길을 걷는 중에도 늘 우리는 위험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가장 안락해야 할 집안에서라도 화재나 가스폭발 지진에 의한 붕괴 또는 강도침입 심지어 가족에 의한 폭행 등으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는 것이다. 위험한 곳에 갔기 때문에 죽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자신들에게 처한 환경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살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위험 정도가 크고 빈번하게 발생하느냐이다.
아프간에 간 분당샘물교회 23명의 성도들은 아프간의 정세와 위험도가 큼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일부의 실질적인 현지 경험과 함께 여러 경로를 통하여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이 그 곳에 가게 된 이유는 전쟁하기 위해서도 아니요 남을 해치기 위해서도 아니요 오히려 자신의 생명이 소중한 것을 알고 자신처럼 남을 낫게 여기고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간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위험도 아랑곳 않고 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봉사에 대해서 탈레반의 잔당들을 자극하여 위기를 불러오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3. 생명은 물질적인 어느 무엇보다도 소중하지 않은가?
자신의 생명을 돌아보자. 당신 자신에게 지구의 모든 것을 다 줄 테니 대신 당신의 목숨과 바꾸겠다면 누가 자기 목숨과 바꾸겠는가? 영혼 없는 죽은 몸이 지구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까? 우리 영혼이 떠나 죽은 뒤의 우리 육신은 부귀영화가 아무 소용없듯이 이와 같이 각자의 생명은 정말 소중한 것이며 자신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3~4단계만 통하면 서로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이렇게 가까운 이웃이 되는데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고 나와 종교가 다르다고 죽어 마땅하다고 서슴없이 주장한다면 입장 바꾸어 당신도 죽어 마땅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소중한 자식이나 친형제가 강도에 붙잡혀 죽임 당할 위험에 처해 있는데 자신의 곁에 있는 이웃이 말하기를 당신 가족이 강도에게 잡힐 빌미를 만들었으니 마땅히 죽어야 된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수긍할 수 있겠는가?
이 땅에서 다시금 돌이킬 수 없는 한 번 뿐인 생명은 정말 소중한 것이다.
4. 이슬람 지역에 가서 예배드리면 죽어 마땅한가?
단기선교에서 선교라 표현함은 실제 교회에서 기독교가 우리보다 부족한 나라에 기독교인이 나가서 활동하는 모든 것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형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만을 선교라 하지 않고 봉사와 섬김 그 자체를 선교라고 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단기선교 형태가 봉사와 섬김이며 의사들이 우리나라 보다 못한 필리핀을 비롯하여 동남아 등지로 가서 검진과 같은 의료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단기 선교라고 말한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금지된 나라에서는 처형이나 처벌의 위험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와 섬김, 교육(영어, 태권도, 무용) 등을 행하는 것이 사실은 선교활동인 것이다. 이 자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원수를 사랑하고 남을 낫게 여기는 실천인 것이다. 만일 그들에게 노골적으로 복음을 전했다면 이슬람국가에서 가만히 있었겠는가? 벌써 많은 사람들이 적발되어 처형 되었을 것이고 언론에 크게 보도 되었을 것이다.
이렇듯 아프간에 단기선교의 명분으로 떠난 23명도 물론 이슬람을 경멸하거나 그들의 성지를 짓밟고 화를 자초할 일을 결코 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설사 그렇다고 할지라도 과연 종교가 틀린 사람에게 자신의 종교를 전하면 죽어 마땅한 것이 겠는가?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한남동에 이슬람 사원이 들어왔다고 해서 기독교가 무슬림인 그들을 납치하거나 참수하여 죽이지도 않았고 테러를 감행한 적은 아직까지 분명히 없는 것이 사실이지 않는가?
그런데 이슬람교를 주로 믿는 나라에서는 다른 종교 특히 기독교를 믿는 것이 죽어 마땅하다며 심지어 목을 잘라 처행해 버리며 이를 정당화 하고 있다. 이야말로 극악무도한 악행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잔인한 도발행위는 기독교국가와 이슬람국가간 생명에 대한 상호 형평성에서도 결코 맞지 않는 행위인 것이다.
5. 기독교가 개독교로 욕먹는 것이 당연한가?
100여 년의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 이래 참 기독교인의 대표격인 목회자들 만을 예로 들면 지금까지 십만 명이 훨씬 넘는 목회자들이 이 땅에 있어 왔다. 그런데 이들 중 가짜가 아닌 진짜 목회자 중에서 납치범, 강도, 살인자 등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는가 따져보라. 일부 간통(간음)한 자들이 있다 하자 과연 몇이나 되는지? 언론에 보도된 건수로도 역대 몇 건에 불과하며 비율로 볼 때 소수점 이하의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러나 개독교인이라하는 기독교인들을 제외한 비기독교인들의 외도는 50%가 넘어서는 것이 통계적이며 비기독교인들에 의해 납치, 강도, 살인 등 극악무도한 범죄들은 지금도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다 파악하기 조차 힘이 든다.
그리고 자신이 기독교인이라며 이러한 죄를 범하는 자들이 있다고 해도 사실 이런 자가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는 이러한 죄를 범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인 하나님의 명령을 제대로 믿지도 않고 지키지도 않기 때문인 것이다. 정작 반기독교인들이 개독교인이라 욕하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순교라 일컫는 목숨까지도 불사하며 성경 말씀을 따르고 있다. 죄로 말미암아 가게 되는 지옥과 지금도 하나님은 살아계시다고 믿는 자들이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지켜보심을 믿는데 이러한 범죄를 결코 저지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 중에 나쁜 자들이 극소수 있다라고 한다면 그는 결코 기독교인이 아닌 비기독교인인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그가 교회를 다니고 있고 그가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인데 무슨 억지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말로 예수를 믿는다 하며 교회를 다닌다고 기독교인이라고 결코 단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분명 이러한 자는 제대로 성경 말씀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이거나 교회에 단지 몇번 나와본 자 일 수 있는 것이다. 이들 가짜 기독교인 몇 명 때문에 모든 기독교인들이 나쁜 것처럼 폄하하지 말라. 실제로 믿음이 있는 자들은 남을 욕하고 비방하고 해치는 짓을 결코 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순종하여 오히려 남을 낫게 여기고 자신을 조롱해도 용서하는 마음으로 고통마저 인내하고 살아가고 있다.
교회만 다닌다고 모두 믿음이 있는 참기독교인이 아니다. 가까운 사람의 권유에 마지못해 교회에 참석하거나 이제 막 교회에 나가는 아직은 비기독교인과 같은 자들이 여전히 교회 내에 많은 것이 사실이다. 진정한 참기독교인이라면 간혹 실수는 할 수 있어도 결단코 비난 받을 짓을 하지 않는다.
개독교인이라 욕하지 말라. 반기독교인이 개독교인이라 욕함은 결국 비기독교인인 자신들을 향하여 욕하는 것이 될뿐이다.
<참조> 개념 없는 네티즌들의 악플들(다음 홈피글에서)
남의종교 성지에서 김떡배님 생각 | 2007.07.24 |
머히는짓거리들이야 국민대부분은 하루빨리 디지기를빈다
촛불시위는 민노당이 챙겨준다고 하더군요.. BeMikhael님 생각 | 2007.07.24 |
어떻게 사건 전말 다 알면서 이딴식으로 막가는건지...도대체 우리나라에 기독교인들이 몇 %이길래 기독교 한테 설설기는거죠?
탈레반 이소신없는 벤뎅이 속알딱지야..소신지켜 뽀글이님 생각 | 2007.07.24 |
순교하러 갔담서..걍 내비둬...뭣한다고 난리야.. 23명의 순교단원도 소신을 지키세요 유서 쓰고 가셨으니 소신있게 말씀하세요 "정부는 협상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실거라 믿습니다 -아멘-
;;악마요?그23명때문에 더큰죽음을부르는데도요? 어린왕자님 생각 | 2007.07.24 |
23명중에서는 오사마빈라덴급 범죄자도있다고들었습니다..그런사람들을살려줘서더큰죽음을 만드셔야하겠습니까?
떠날때 저 사진에 담긴 모습들을 봐라. 꼴불견들~ 김정연님 생각 | 2007.07.24 |
불쌍히 여길필요 하나도 없다~ 어쩜 가족들이구 샘물교회 인간들이구 지내들이 다알고도 갔으면서 이제와서 정부탓하고 지랄이야~ 잘되면 느그 짓이구 못되면 정부 짓이야~화가나서 내가 죽이고 싶다.
나라에 민폐만 끼치는 좀벌레..반동분자들... 땡벌님 생각 | 2007.07.24 |
다 사라져라.. 천국으로 .. 샘물교회 오야붕 목사.장로 니들 죽탱이들 1순위로..
진정한 순교자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자국의 설인귀와홍패님 생각 | 2007.07.24 |
이익을위해 자결합니다
둘리천재님// fireman pastag님 생각 | 2007.07.24 |
당신이 지금 풀려날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희생된 가족들중 한명이라고 생각하면 생각이 달라짐...만약 풀어주면 억장이 무너지고 한국에 대한 증오와 저주로 가득할 것임.항상 의식을 전환해서 생각해보세요
절 대 석 방 하 면 안 되 지 . . . Discovery님 생각 | 2007.07.24 |
23명의 목숨살리자고 23명의 테러범 석방? 23명 테러범이 나와서 또 누구 테러해서 수백명이 죽으면? 당연히 잠재적인 피해자가 더 많은건 23명의 테러범이지. 납치당한 비행기의 피격이유가 바로 그거지.
여러분 이나라가 기독교 나라입니까? 영심이님 생각 | 2007.07.24 |
왜 우리국민의 피같은세금이 개독들 선교 활동에 쓰여야 합니까.. 우리 모두 정부에 항의 합시다 피같은 세금 불우한 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써주세요.. 개독선교하는데 왜 나라가 나서나요..
기독교놈들 Fantasista님 생각 | 2007.07.24 |
다뒤져버려라
야후 코리아 뉴스 배형규목사 머리·가슴·배에 10발 난사 ‘처참’에 대한 댓글
kkas111 | 2007.07.26 08:37 찬성 : 4 | 반대 : 1
오늘 새벽에 근무하다가 신문 오길래 기사 보니까 배형규 죽었다더라... 나 오늘 그 기사 보고 진짜 크게 환호성 질렀다 ㅋㅋㅋ 막힌 가슴히 확 풀리더라 ㅋㅋㅋㅋ
james72kr | 2007.07.26 08:37 찬성 : 5 | 반대 : 0
기독교인들이나 피랍된 인간들 넘 괴씸해서 동정도 안간다...내맘이 이런걸..어떡하라고....내가 맘먹고 그런것도 아닌데...
kohokkr | 2007.07.26 08:40 찬성 : 4 | 반대 : 1
탈레반 홧~~팅!!! 그 신념을 존중 합니다. |신고
kkas111 | 2007.07.26 08:30 찬성 : 5 | 반대 : 3
매국노 배형규 까마귀밥 ㄱㅅ~ ^^ 아 정말 아름다운 세상~ |신고
한국 여성 인질(임현주 간호사 32세) 전화 육성 공개 2007년 7월 27일
기독교욕하는 쓰레기들은 쓰레기통에 처박혀 있을것 징기징고님 생각 | 2007.07.27 |
니들이 입을 열때마다 토할 것 같은 냄새가 나니까 그냥 아가리닥치고 니들 쓰레기통에서 나오지마.. 카엑 ... 퉤!!
첫댓글 대부분이 안티기독교 댓글임에 저는 분이 날 수 밖에 없었고 되도록 기독교적인 입장이 아니라 세상의 인륜적인 기준으로도 잘못됨을 깨닫도록 제가 다음블로거 뉴스에 올렸던 글입니다. 위대한 철학자 칸트의 주장처럼 신(God)은 요청된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갑니다. 하나님께서 지옥을 만드실 수 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에도 무지한 저들을 용서하고 저들의 가슴에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길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지요. 지옥의 형벌이 너무나도 참혹하고 끔찍하기에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