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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일산악회 < 대구등산학교 2010년 81기 >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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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타산행후기 스크랩 여수금오도 대부산
이종배14번 추천 0 조회 90 10.08.12 12:2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여수 금오도 대부산

 

일시:2010년 8월2일 ~ 4일

코스: 함구미 ~ 육각정(1박) ~ 대부산 ~ 문바위 ~ 칼이봉 ~ 옥녀봉 ~ 검바위 ~ 우학리

 

 

 

 

여수 맛집 두꺼비식당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게장을 맛볼수 있는곳

여수 두꺼비게장집 양념게장 간장게장맛도 일품이지만 무한리필이 나를 흐뭇하게 한다.

점심을 먹고 돌산도 신기항으로 출발한다.

     

 신기항 매표소

 금오도 신기항 여천항 배시간표  여름피서철엔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신기항에서 여천항 들어가는여객선  여천까지는 25분가량소요된다.

 

금오도까지 몸을 맡기어야 할 여객선입니다.

쾌속선도 있지만 좀 여유로운 느린 여행이 되고자 또 경비를 절약하자는 배려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구속과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살이에서 느림과 자유로운 여유를 가지고자 떠나는 여행입니다.

느리면 느린대로 빠르면 빠른대로..

 

 

재미있지요.

하?게 부서지는 기억 저멀리의 포말들을 바라보면...

흰 포말과 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들...

바다의 수반에 얹어놓은 자연의 수석이 됩니다.

하늘과 어릴때 부르던 비행기똥이라는 구름운도 있습니다.

 

내륙에 사는  나에게는 바다는 신선한 구경이 됩니다.

넘나드는 항구의 배들, 갈매기.

 

금오도 대부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금오도는 마치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라 부르고 있으며, 숲이 울창하고 특히 국할나무와 산삼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자생지이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민간인 입주를 금지시키고 사슴을 수렵했던 곳이며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의 한 곳이기도 한 이 곳은 원도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노랑때까치, 수리부엉이외 육지의 희귀조류 35종이 자생하고 있어 동물의 낙원으로 불리워진다. 직포마을 앞의 해수욕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모래가 곱고 물이 맑다. 기암괴석들이 섬주위에 흩어져 있고 그 모습들이 천태만상의 변화가 무쌍해 신들이 노는 곳이라 불리어진다

 

 여천항에 도착하여 택시을 불러 함구미까지 이동합니다.

 함구미 산행들머리입니다.

 많은 산우들이 다녀 갔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자연을 파괴하면 그 자연위에 사는 인간은 더 빨리 파괴될 수 있겠지요.

진정한 공존은 무었인지.

자연이 열리면 사람의 마음도 열릴터인데 사람은 왜 닫으려하는지.

말 했습니다.

자연은 느끼어 본님들만 느낄 수 있다고.

 

서로를 빼았습니다.

뺏을 수는 있어도 뺏기기 실어하는 요즈음 시대에 빼앗긴다는 짓이 즐거움이 됩니다.

마음과 돈.

돈을 빼앗기면 가슴 아파하지만 마음을 빼앗기면 아파하지 않습니다.

마음과 돈.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이 넘은 참 많이도 빼앗고 있지요.

마음을...

왜냐면 잘 들키지 않기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도둑놈입니다.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날씨는 좋지 않습니다.

안개가 자욱합니다.

눈물이 흐르도록  서러운 시뻘건노을을 보고 싶었는 데...

달이 뜹니다.

그리움을...

열리지 않는 전화에 속태움도 있습니다.

그랬습니다.

윈도우 바탕화면 그림이라고.

보고싶다고...

꿈을 꿉니다.

불 빛에 익혀 바다에 뿌릴 꿈을...

꿈을 그물에 낚여 많은 이들에게 팔리게도 하고 싶습니다.

 

고즈녘한 모습의 풍경입니다.

여름날의 북적거리는 꿈은 다 소풍을 떠난 모양입니다

많큼이나 많은 추억들과 웃음과 사랑이 그리고 고독이 ...

 

 밤새도록 안개비가 내렸습니다.

 시야가 없습니다.

 

 

꽃을 담았습니다.

불러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바라보는 사람이 있으니...

 

 

 

혼자입니다.

외롭냐고 고독하냐고.

기다림이 있어 즐거웁다고 말합니다.

 

 대부산정상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능선길 입니다.

 

 문바위입니다.

 

 옹달샘물은 풍족하다

 옹달샘 여기서 3분만 내려가면 샘이있다

 여천갈림길

 

 

 

 

참많이도 들어 있습니다.지도,칼,버너,코펠,배낭,렌즈,카메라,술,라면,김치,옷, 양말,에어매트.수저,젓가락,삼각대,스프,커피,육포,개스등,헤드렌턴,건전지,쌀,양파,사탕,영양갱,초코파이,양파,고추장, 소시지,소금,한우갈비살

고추가루,마늘,침낭,치약,치솔,멸치,손수건,가스통,텐트,폴,누룽지,돗자리,자켓,플레티너비닐물통,

티각김,전화기,시에라컵,술잔,에어베게,필기구와 메모장,신용카드,라이터,지갑과 지갑에든 돈, 신분증,

같은 목적지. 그리고 『나』라는 마음외 다수.

인생살이는 저 배낭보다 더 무겁습니다.

하지만 행복합니다.

 휴식과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칼이봉정상입니다.

 

 대유갈림길

 

 262봉 이제 조금씩 그림을 보여줍니다.아주 조금씩....

 

 

등산로는 여수시 남면사무소에서 지난 2009년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정비를 해놓았단다.

군데군데 이정표도 잘세워 놓아 길을 잃어버릴 이유가 없는 곳이다.

하지만 산행을 하다보면 이곳이 섬인지 착각할 정도로 원시림이 많아

호젓한 느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인연을 만듭니다.

여행.

인연을 만들고 헤어지고 그 속에서 사람은 참 다운 내 모습을 발견하는지 모릅니다.

불현듯 떠오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느진목갈림길입니다.

 

감성이라는 것은 사치가 됩니다.

보이는 대로 읽는것입니다.

기억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 푸른 물결의 바람과 하늘과 바다를...

  

 

부르고도 싶습니다.

내 마음을 아느냐고 묻고 싶어서...

 

 

자연앞에 인간 마음 표현이라는 것은 한낮 장난입니다.

뭉클함이며 벅차오르는 희열입니다.

 

 이틀동안 산행중 처음으로 사람을 봅니다. 부탁하여 인증샷...

  

 

여유입니다.

그저 바라만보았습니다.

가슴은 한 것 열은 체...

 

 

 

진실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란

풍족함보단 오히려 조금 모자라는 듯한 모습이 아닐까요

상처받고 얼룩진 삶의모습, 그리고 눈물...

그러나 그 속에서 훈훈하게 비치는 인간미.

거기서 우리는 더욱 진한 삶의 향기를 느끼지 않나 생각해본다.

 

 

 

 저 여객선은 대유항에서 우학선착장으로 가고 있겠죠.

 

 

 옥녀봉에서 바라본 대유항

 옥녀봉입니다.

 

 

 

 검바위 산행 날머리입니다.

 우학리 면소재지입니다.

 금오도에서 가장유명한 식당 해물정식이 유명한데 오늘은 자연산 돔을 먹기로 함...

 

 자연산돔

 돌문어

 맑은 매운탕 맛이 죽여줍니다.

 돌산도신기항으로 나가기위해 여천항에서..

 

 

 

벌교맛집   벌교꼬막정식

 

돌산도신기항을 나와 점심을 벌교꼬막정식을 먹기위해 벌교로 향한다.

1박2일덕분에 벌교가 굉장히 북적북적 해졌습니다.

원래 유명한 정식이긴 했으나,

2007년도에 1박2일 벌교편 방영 이전에 벌교를 방문했을때와

2010년 ! 그 이후에 벌교를 방문했을때를 비교하면

굉장히 동네가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꼬막 정식입니다^^

 

 

역시 전라도 음식! 푸~짐하죠잉?

정말 먹을만한 반찬도 많았습니다^^!

 

 

꼬막 무침입니다. 요녀석을 밥에 넣고, 기름과 김을 넣어 샥샥 비벼 먹으면

아주 일품입니다!

요것이 최고였습니다!

 

 

꼬막 전입니다!

요놈은 약간 기름진게 맛있었씁니다.

 

 

꼬막꼬치입니다. 파프리카와 꼬막이 꼬치에 끼워져있씁니다.

 

 

꼬막 찜입니다. 가장 많이 수북히 나왔던 음식...

 

 

꼬막 구이입니다. 요것도 참 맛잇었습니다.

비린맛도 없고,최고!

 

 

 

순천만

순천만은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이다.

넓은 갯벌에는 갯지렁이류와 각종 게류, 조개류 등 갯벌 생물상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먹황새,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한 흰목물떼새, 방울새, 개개비, 검은머리물떼새 등 11종의 국제 희귀조류와 200여종의 조류가 이곳을 찾는 등 생물학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철새가 떼 지어 날아오르는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2006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최우수 경관 감상형지로 선정되는 등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세게5대 겟벌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갈대밭에 놓인 데크를 따라 도보탐방을 시작한다.
멀리 보이는 산 꼭대기 전망대(용산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여정이다.

순천만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도보 외에도 갈대열차, 탐조선(선박)등 다양한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소요시간별로 여행코스가 짜여져 있으니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에 맞게 즐기는 것이 최선이겠다.

 

 

살다 보면 우리는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될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또는 아주 가슴아픈 일로 인해 가슴이 시려 오는 때도 있으며,

주변의 따뜻한 인정으로 인해 가슴이 훈훈해지는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 일것입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기쁘고,

살아 있기 때문에 절망스럽기도 하며,

살아 있기 때문에 햇살이 비치는 나뭇잎의 섬세한 잎맥을

느낄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갯벌과 갈대밭의 주인은 누가 뭐래도 게와 조개, 물새들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니

인간은 '객'으로서 주인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할 일이다.
달리 말하면 "순천만을 잘 보고 싶으면 조금 더 수고를 하라"는 뜻이기도 하겠다.

 

  

   

 

시간이 유수처럼 흘러간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음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나 또한 하루하루를 워낙 바쁘게 지내다 보니

도데체 지금 내가 무얼 하며 살고 있는지조차 모를 지경입니다.

꽃이 피었는가 싶더니 그 꽃이 진 지도 이미 오래,

날이 바뀌고 계절이 바뀌는 것도 무감각할 정도로

시간은 쉬임없이 흘러갑니다.

어떤 때는 더럭 겁이 나기도 합니다.

나는 여기 가만히 있는데

시간만 저 멀리 혼자 가버리는 것 같아서.....

 

 

올해 람사르총회와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 자연유산 등록과 국립공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순천만은 2006년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국내 최우수 경관 감상형 관광지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명성을 쌓았다. 순천만을 서남해안 국토개발 여파에서 지켜내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마련키 위해 모두가 노력하여야 할 시점이다. 순천만은 2003년 12월 31일 전남 순천시 별량면, 해룡면, 도사동 일대 28.0㎢가 해양수산부에 의해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로서 2006년 1월 20일에 연안습지 최초로 국제습지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어 전 세계적으로 그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철새 도래지인 전남 순천만과 고막 특산지인 보성 벌교 갯벌이 국제적 습지관련 기구인 람사협약에 등록(제 1594호)되어 보존된다. 연안습지(갯벌)로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보존지역은 순천시 도사동과 해룡면·별량면 일대 민물과 바닷물이 드나드는 28㎢의 순천만과 보성군 벌교읍 일대 갯벌 7.5㎢에 이른다.

 순천만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의 특성을 갖추고 있다. 넓게 펼쳐진 퇴적층은 니질의 갯벌로 형성되어 있다. 이 갯벌에는 육지와 바다로부터 퇴적된 유기물과 무기물이 혼재한다. 이곳에는 반 짠물지역인 염습지의 환경에 적응하여 진화한 생물만이 살아남게 되었다. 이러한 순천만 갯벌에는 드넓은 갈대밭과 칠면초를 비롯한 다양한 염생식물, 해양미생물과 육지미생물, 물고기와 어패류, 조류 등 생물 종 다양성이 풍부하다. 지구해양의 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기수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양은 총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그 생산성은 놀라울 따름이다.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의 하나라고 하는 순천만 습지는 순천의 자랑일뿐 아니라 우리니라 전체의 보물같은 존재이다.

 

 용산전망대에서....

 

최고의 일몰을 선사하는 곳이자 겨울이면 철새의 비상이 장관을 이루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드는 순천만 감상의 절정이다.
이 용산전망대의 풍광을 빼놓고는 순천만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도 없다. 

 

 

 

 

순천만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S자형 수로를 바라본다.
대한민국에서 이만큼 웅장한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몇 곳 안 될 것이다.

가을이면 갈대도 꽃을 피우고 칠면초는 더욱 더 붉은 빛을 띄워 한바탕 색깔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갈대축제가 열리는 가을 순천만이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지만 한여름의 푸르름도 순천만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 아닐까.

 

 

 

 

  

  

우리는 흔히 인생을 길에다 비유하곤 합니다.

한번 들어서면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같은 것이라고 말입니다.

가다 보면 예기치 않았던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고,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운 길도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이 " 인생" 이라는 길에는 동반자가 없다는 사실....

또한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므로 " 이정표" 가 없다는 것...

오로지 자기 혼자서,

그리고 자신의 힘만으로 걸어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길이라 생각합니다.

 

 무척이나 더운 오후입니다.

더위도 식힐겸 구례에 있는 수락폭포에 가야 되겠습니다.

 

수락 폭포

구례군의 수락폭포는 한적한 산골 마을에 있는 아주 작은 폭포이다.

하지만 복더위가 시작될 무렵이면 갑자기 수백명의 인파가 줄을 잇기 시작한다.

수락 폭포의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도 식히고 허리 어깨 등의 통증에 안마 효과도 얻을 겸

여름 물맞기로 피서 여행을 오는 사람들로 붐빈다고 한다.

또한 영화 "서편제" 에서 여주인공이 폭포를 맞으며 득음 하는 장면을 찍은 곳으로도 유명세를 탄다.

 

  

   

지리산 수락폭포의 높이 20여m. 깊은 산속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세차다.

어찌나 물소리가 장쾌한지 귀가 떨어져나갈 정도다.

시원한 물줄기에 눈과 귀가 먼저 호사를 누린다. 금세 몸속 깊은 곳까지 서늘하다.
얼음보다도 더 차가운 물줄기가 몸에 닿자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선다. 온몸에 짜릿한 전율이 전해진다.

폭포수는 신경통이나 근육통에 그만이다. 산후통에도 효험이 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다.

폭포 아래에는 자연스럽게 이뤄진 야트막한 연못이 있다. 아이들 물놀이 공간으로 제격이다. 수량도 풍부하다.

물만 시원한 게 아니다. 폭포 풍광도 예쁘다. 물줄기가 마치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가루 같다.

 이끼류와 돌단풍, 소나무도 폭포를 빛낸다. 폭포가 내려다보이는 득음정도 운치를 더한다.

 

 

 

밝지 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세상은 어둠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러나

밝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에겐

세상은 온통 밝음뿐일 것이고,

그 밝음 속의 아름다움을

하나하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남원의 맛집 ... 새집 추어탕

 남원 새집(대표 서정심)은 ‘남원 추어탕’의 대명사격이다. 50년 전통의 추어요리 전문식당으로 추어탕에서부터

숙회, 튀김 등은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 유명세에 걸맞게 꾸준히 명성을 잇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된장이나 간장, 고추장 등 주방에서 쓰는 모든 장류를 직접 담가 사용하는가 하면, 추어탕과 숙회는 반드시 자연산 미꾸리와

미꾸라지만을 고집하는 것들이 이런 노력들을 잘 말해준다.
여기에 미꾸리를 그냥 밀가루에 씌워 기름에 튀긴 추어 튀김요리도 좋다.

미꾸리의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으면서도 비린 맛이 전혀 없다.

         

 

 

내가 꿈을 만드는 조각가라면 꿈은 어떻한 모습의 조각이 될까.

별이될까.

사람의 심장에 들어있는 영혼처럼 보이지 않는 그림자일까.

꿈을 꿀 수 있을지.

꾼다, 꿈을!

바람이 불어 꿈을 깨울지라도 나는 그 꿈을 꾼다.

아니다.

그 영혼을 보고 싶고, 만나고 싶다.

꿈을 조각하고 싶다.

행복이라는 옷을 입혀서 ...

소유할 수 없는 것이 행복이다.

누릴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면 나는 마음 것 누리고 싶을 뿐이다.

사치일까.

시간을 그렇게 묻혀서 꿈을 뿌린다.

둔탁한 소리로 정을 쪼듯이...

꿈은 자유로운 상상이고 공허이며 영혼의 알갱이이니까.

오늘도 길을 가고 있습니다.

주저앉거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길을 갑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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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2 20:02

    첫댓글 대장, 이조은델 혼자 댕기셨수? 숫가락은 두개도 보이더만...부럽네...쩝쩝. 간접경험 감사~

  • 10.08.12 21:33

    우와, 산행보다는 맛집체험여행으로 가면 좋겠네~~ ㅎㅎ . 난중에 같이 함 갑시다, 우진씨.

  • 10.08.13 20:24

    일처리 다 못하여, 남아 있는데... 사진보고, 글 읽다보니 더욱더 일이 손에 안 잡히네. // 좋은사진, 좋은글 잘 봤습니다. 직접 가보지 못하여도, 이렇게나마 좋은곳 구경하며, 기회되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10.08.14 20:17

    저도요~일안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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