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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불지맥(호남) 억불지맥2구간(영세공원~수어천합수점)18.21km
happy마당쇠 추천 0 조회 230 21.05.16 13:1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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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7 20:11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마당쇠님에 산행기에서 항상 저에
    지나온길이 새릅게 다가옵니다~
    항상 고맘게 생각합니다~
    저는 마지막 산행 주왕지맥 종주하러 왔는데
    토요일 오후에 비소식에 새벽부터 진행했는데
    오전 7시정도부터 비가내려 많은비는 아니지만
    나무잎에 먹으은 빗방울에 생쥐꼴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비소식에 산행은접고
    평창 대화면에세 여관방에서 혼술 막걸리 한잔으로 외로움을 달래고 있내요~
    내일은 비가와도 강행할 계획입니다~
    19일까지는 주왕지맥 졸업과 박성태 선생님께서 정한신 162지맥을 마무리 할까합니다~
    마당쇠님도 남은산행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안산과 줄거운 산행이어 가시기을 두손모아 발원드립니다~()()()
    .

  • 작성자 21.05.16 15:40

    언젠가 법광선배님께서 달아주신 댓글 하나에 감동되어 마지막을 함께하여 축하해드리고싶어 말씀드렸는데요 평창 여관에서 혼술이라니 가슴이 찡합니다.
    슬픔은 함께하면 그 무게 가벼워지고 기쁨은 함께 나누면 그 기쁨 배가 될텐데 홀로 가시는길 안타깝네요
    그동안 여정에서 여기까지 오신 과정들이 안보고 안들어봐도 충분히 파노라마처럼 눈앞을 스쳐갑니다 한잔술의 취흥이 더해지면 그 심경을 마당쇠 어찌 감히 짐작조차 할수없겠네요 뜻하신바 마무리 잘하셔서 기쁨 감당못하는 여정들이 함께하시길 응원합니다 ^^♡

  • 21.05.17 20:13

    감사 합니다~
    그래도 계획했던 162지맥을 마무리 한다는 마음이 벅차오지만 한편으로는 허저한 마음도 감출수 없내요~
    그래도 마지막산행에
    독도는 우리땅 이경일 형님께서 합수점에 동참 하신다하니 영광입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1.05.16 16:14

    19일날이면 수요일이겠군요
    가능하면 날머리에서 축하인사 올리고싶네요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5.17 17:15

    010 7305 8408
    마당쇠 ☎ 입니다
    내일 날머리 픽업과 저녁식사 함께 하고픈데 허락하여 주시겠지요~
    전화 주시던지 아님 대충 날머리와 도착시간 예상하시어 문자 주시면 모시러 가겠습니다 ^^

  • 21.05.16 22:34

    남양주에서 돈 벌고 고흥에 오셔서
    1지맥 끝내고
    곡성에서 돈 벌고 대전으로 가시고...
    일석이조입니다. ^^
    요즘 1주 1지맥입니다.
    그 체력이며 열정이며... 존경합니다~ ^^


  • 작성자 21.05.16 23:08

    제가 요즘 살맛 납니다
    좋아하는 산을 주말마다 다닐수있고 그런 나를 적극 밀어주는 아내도 있기때문이죠 거기다가 이동거리 산행경비 신경 안씁니다 금요일 해가 지는곳이 산행 들머리이니 이런행복 본적있나요 ^^
    거기다가 쏠쏠하게 현금 받아다주면 아내의 환한 미소가 저의 유일한 낙이랍니다 ㅎㅎ
    편한밤되세요 ^^

  • 21.05.17 12:06

    이틀동안 걸어 마침내 섬진강, 수어천합수점에서 억불지맥도 마무리하셨네요.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연이은 장도를 진행하기도 쉽지 않은데 ~ 익숙해 지신 듯 거침이없으시네요.
    어둔밤길에~ 잡목지도 절개지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1.05.17 22:16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으시면서도 일일이 챙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부작 사부작 가는길이라 이제는 제 몸이 익숙해져 편하게 이어가고있답니다 전보다 다른점이 있다면 방장님을 비롯하여 응원해주시는분들이 계시기에 하루해가 너무 짧게 지나갑니다 방장님 고맙습니다 ^^

  • 21.05.17 14:43

    억불지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길었던 코스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지맥산행 계속 응원드립니다.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1.05.17 22:18

    넵 감사합니다~
    염려해주시는 덕분으로 무탈하게 산행길 이어간답니다 ^^

  • 21.05.17 16:40

    호남정맥 마지막 분기지맥 억불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5.17 22:20

    맞네요 징글징글 길었던 호남정맥!
    망덕포구로 내려서기전 마지막 🍆이군요 ㅋ
    응원 감사드립니다 ^^

  • 21.05.18 07:16

    소쩍소쩍 소쩍새 소리와 함께 깊어가는,
    영세공원에서의 밤 풍경을 혼자 상상해 봅니다.

    쉬면서 비우고 내려가라며 자리를 비켜주시는,
    먼저 가신 님들과 나누는 대화가 마당쇠님의 경지를 짐작케 합니다.

    아, 또 한가지 깨달았습니다.
    무서움없이 살아가는 방법은 비워서 솜털같이 살아가는 거였다는 걸.

    가진 것도 별로 없고 그래서 지켜야 할 것도 별로 없지만
    모든 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이 아침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틀간의 억불마루금에서 고생하신 흔적 즐감했습니다.
    앞으로도 산에서 더 많은 행복과 보람을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5.18 17:01

    그 순간 순간마다의 마음 기복은 나약한 인간이기에 겪어야할 과정인듯싶네요, 주절주절 지껄이다보면 어느듯 부끄럼으로 다가옵니다.오늘은 6개월마다 정기검진이 있는날이라 새벽에 서울로 향하던중 컨디션이 좋지않아 송탄으로 내려서 코로나선별검사를 받은후 혹시라도 큰병원에 민폐 끼칠까봐 뒤돌아서야했네요 일련의 과정들에 약속들은 펑크나고 갑자기 나 자신이 한심스럽다는 생각에 그동안 나 자신의 독백들이 스스로를 과대포장 하였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 21.05.19 20:41

    5월8일에 한구간 하시고 영세공원에서 차박을 하시고
    5월9일에 바로 두번째 구간을 연결 하셨네요 ㅎㅎ

    전 그런줄도 모르고 괜시리 걱정을 했었네요..
    좀 쑥스러워 집니다. ㅎㅎ

    봉우리마다 시그널에 산대장님이 고도를 적어 두었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그 빛이 바랬나 봅니다..

    영세공원에서 부터 바로 등로는 뿅 하고 사라지고 등로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반복을 하죠..

    도로 무단 횡단도 해야 하구요..
    언제 봐도 우리 happy마당쇠 님의 글은 잔잔하게 가슴으로
    들어 옵니다.

    또 한줄기 뒤안길로 두시며 하나의 추억 꺼리 갈무리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

  • 작성자 21.05.19 22:11

    그때는 산너머방장님과 함께하신듯 다류대장님의 흔적은 보지못했습니다 세상사 망각이 존재하기에 사회생활 이어져갈수있고 산에 남기신 흔적들도 자연의 섭리는 거스를수없나봅니다 이미 져버린 진달래가 혹한의 한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피어나듯 또 어느 누군가 산너머방장님의 역할을 대신 하고 있겠지요 응원 감사드리며 굿밤되세요 ^^

  • 21.05.21 09:16

    억불 졸업 축하 드림니다
    바쁘신 가운데 여유 ! 산이라는 안식처가 있어 가능한것 같습니다
    당쇠님의 산행기를 읽다보면 제가 따라 걷는 듯 취 합니다
    걷기도 힘드실텐데 순산순간을 뇌에 저장 했다가 글로 표현하기가 쉬운게 아닐진데
    지루하지가 않고 아쉽습니다 잡목,가시의 태클이 심한 하절기 안전한 맥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1.05.21 20:34

    늦게나마 전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
    긴세월 모진풍파 이겨내시며 이룬 쾌거이시니 마지막 순간의 심정들을 들여다보고싶네요 고생많으셨고요, 좀 쉬시면서 그동안 소원했던곳도 들려보시고 하시는 일마다 기쁨이 가득하여 감당못하는 하루하루되시길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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