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유여행-사막투어 2일차, 황하석림

[옥구슬]

10일차, 8월 7일

사막투어 2일차, 닭움음 소리에 깨어나 아침먹고 오아시스 찾아 고고!

모래언덕에 올라 주변 풍광 둘러보고

다시 짚차롤코 타고 이동하여 오아시스 내려다보고...이게 사막투어.

그런데 내 의지와는 달리 속이 메스껍기 시작하더니 탈이 난다.

무려 차를 다섯번이나 세워야 했고 난 기진맥진, 대장이 내 상태를 보더니 일정을 마치고

일찍 숙소로 온다. 이것 땜에 속이 가라앉는데 삼일 정도 걸렸다. ㅠㅠ;;

몽고빠오 내부, 에어컨까지 있다.

바단지린묘호 주변을 일찍 둘러본다.

다시 사막투어 시작

노얼도호

가축의 배설물로 만든 담

 신기하게 그늘만 들어가면 뜨거운 열기가 안느껴진다.

11일차, 8월 8일- 버스를 타고 금창이란 곳까지 이동한다. 126km. 

짐을 맡기고 시내버스를 타고 재래시장 구경하고 별로 구경할게 없어 

금수호란 공원에서 좀 쉬고 이야기 나누다 다시 버스타고 무위를 거쳐 경태까지 이동 250km.

경태에서 하룻밤 잔다.

12일차, 8월 9일-차를 대여하여 황하석림으로 간다.

양피뗏목타고 황하강을 체험하고 다시 마차 타고 석림협곡을 한참 간 후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에 오른다.

황하석림 입구 부근

돌어올때 타는 배

양피뗏목

마차타고 가는 협곡, 물론 걸어가도 되는데 너무 더워 타는게 시원하다.

대신에 몹시 흔들려 사진은 제대로 못찍는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다.

 입장료, 셔틀버스,양피뗏목, 마차, 케이블카 다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

하긴 식당에서 물도 사먹는다.

저녁 7시 40분 란저우 도착, 인터넷으로 예약한 서안행 기차표를 바꾸는데 무려

40분이나 걸렸다. 4인실 침대칸은 30여대가 넘는 차량 중 한 칸이라 예약이 무지 힘들다고.

가격은 호텔비만큼 비싸고 시설이나 침구가 청결하다.

기차표 검사-짐 검사-다시 좌석표로 바꾸고 타야 한다.

1시간이나 연착한 기차는 밤새도록 달려 10시에나 서안에 도착했다.

[혜당]

빠오는 청결하니 웬만한호텔급..깨끗한하늘과 눈부신 사막 달력에 나오는사진이상으로 sa급...@_@

[연초록]

그 오아시스에 어떻게 전기가 들어오는지 궁금합니다
사막과 황하석림이 대단하군요
이런데는 기회가 있을 때 가야하는데
이렇게 멋진 곳인줄 몰랐습니다

[옥구슬]

태양열을 이용하더라구요. 그렇잖아도 다니면서 조선생님 같이 했더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