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 공항에 밤 10시가 넘어 도착 .
부처님 손을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조형물에
아 ~ 인도에 왔구나 !
눈으로 먼저 인도를 느낍니다.
입국 신고서가 충분히 비치되어 있지 않아
차마가 이리저리 분주하게 구걸 아닌 구걸을 합니다.
다음 날 아침 .
식사 전 숙소 주변을 산책하려다가
몇 걸음 떼다말고 포기하고.... 사진 몇 장으로 대신 합니다.
스쿨 버스를 기다리는지 아님 자전거로 통학을 시키려는지 한참을 저러고 있었는데요
찍어 달라고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깨질세라 한장 한장 조심 조심 또 조심
짜이 한잔의 여유 ~~
여자를 유혹하는 과일 가게
거리의 이발사
초벌구이한 도자기들
삶의 무게여 ...
인도인의 마늘 사랑
간편한 아침식사
꼬마 신사들
미소가 아름다운 할아버지
아침 식사를 마치고
한국에서 몇 차례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한
구간별 열차표를 미리 예매하기 위해 뉴델리 역으로 갑니다.
차마가 표를 예매하기 위해 자릴 비우고...
꽤 오랜 시간 역에서 사람 구경 ~~
드디어 예매를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레드포트로 가기 위해 델리 역으로 이동 합니다.
오토릭샤도 많고 ... 사람들도 많고 ...
지하철에서 내려 레드포드 가는 길 ~
경악에 경악 ..... 시내 한 복판에 쓰레기장을 만들고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사람들 .
그래도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신호등도 없고 차와 사람들이 엉켜 거리와 거리를 가득 메웁니다.
정신 줄 반쯤 나갈 즈음 ~ 레드포드에 도착
사쟈한 왕이 건설한 레드 포트( 붉은 성)는 무굴제국의 왕궁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성곽의 길이가 930M 폭은 500M에 이르는 거대한 성입니다.
붉은 사암으로 건축되어진 성은 마치 화장이라도 한듯 붉은색으로 우리를 압도 합니다 .
지금은 성의 주인이 되어버린 독수리와 까마귀들
왕이 앉아 신하들과 정치를 의논하던 곳
사생대회를 나온 예쁜 학생들.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그리고 다음 질문은 영락없이 아름이 뭐냐고 묻습니다.
니들이 이름은 알아 뭐하게 ... ? ㅎㅎ
넋을 놓고 무엇을 그리 보고 있나요 ?
당시 수 많은 보석들로 치장 되어 눈이 부셨다던 궁전이
보석들이 사라진 지금 그래도 아직 화려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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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개 마스크 필수 입니다. ㅎㅎ
사람과 쓰레기
쓰레기와 소 모든것이
함께 공존하는 곳입니다
멋진 건축물 사진
잘 보았습니다
맞아요.
사람들과 쓰레기 소와 개 등등
모든 것들이 함께 공존하는 인도.
아..오늘부터 인도여행이 시작되는군요.
부지런도 하셔라..
덕분에 옛기억을 더듬어가며 잘 보겠습니다.
인도 여행 구성원이 카페 분들도 아니시고 ...
그런 이유로 우리들의 여행이야기가 아닌 인도에 초점을 마추고 쓰려고 합니다.
멋진 사진과 설명에 함께하는 느낌입니다^^
감사 합니다.
인도 여행 글로 사진으로 함께 하세요.
인도 여행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강님 ~~
쓰레기더미가 참 컬러풀 하네요...
무굴왕국의 옛 영화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지요.
차마님의 건축미를 음미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부연설명 드리자면 인도 길바닥 쓰레기반은 소와개 그리고 돼지가 처리 하지않나 생각 됩니다.
온동네 쓰레기통에 머리박고 있는 소를 보면 차라리 깨끗한곳에 길러져 고기로 팔려 가는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길바닥 소, 개들은 온전한것이 거의 없습니다. 매일 쓰레기로 연명하니 비루먹고 병에걸려
너무 불쌍해요.
더 들여다 볼수록 알수 없는 나라가 인도란 생각이 듭니다.
될수 있으면 소와 눈 안 마주치려고 피해 다녔는데...
짧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동물들도 불쌍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불쌍하고 ...
여독도 풀리지 않았을테...
부지런히 올리신 사진과 글을 보며 다시금 그곳을 떠올려 봅니다.
고도님 사진이 정말 좋습니다....^^
부끄럽지만 ... 고수님께서 해주신 칭찬이라 기분 좋습니다.
거리 모습이 20여년 전이나 크게 다를 것이 없군요.
물론 유적지 건물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구요...
두번 세번 방문 했던 다른 여행지 역시나 인도처럼 큰 변화는 모르겠더라구요.
빠름을 즐기는 우리가 보기에는 신기할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