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17일부터 접수… 내달 11일 개강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우리지역 무형문화유산을 배워보는 '2014 무형문화전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대전전통나래관,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전통나래관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3종목(단청, 불상조각, 초고장-짚풀공예)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 6종목(승무, 살풀이춤, 입춤, 가곡, 판소리고법, 판소리)이,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웃다리농악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다음달 11일부터 개강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각 종목별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17일부터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전화접수로 대전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