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교과직무연수 마지막 날( 8월 2일)

[hiddenha22]

연수 마지막 날.

5일동안의 연속된 연수일정으로 좀(쬐금) 피곤하기도 하지만, 좀(많이) 슬프기도 해요.

연수를 통해 우리들 모두 끈끈하게 연결되었고, 샘들을 통해 NVC 근육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수 있었는데...

샘들의 솔직한 표현과 깊은 공감과 배려, 그리고 변화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큰 생명에너지 충전하고 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협동조합 소개. (금현옥 선생님)		연습모임 안내(홍은선 선생님)

오늘 연수,

오전에 협동조합에 대한 연수(강사: 금현옥 선생님), 오후에 연습모임에 대한 안내(홍은선 선생님)를 받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비폭력대화 교육 역시 '더 나은 삶(the better world)'을 위한 노력이며,

그 기본 바탕에 ' 관계성'과 '상호존중'의 욕구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고.

그런 의미에서 연수 첫날 배운 하종강 선생님의 노동인권 연수, 

어제 공부한 문아영&전세현 선생님의 평화교육 연수,

오늘 있었던 금현옥 선생님의 협동조합 연수의 목적과 기본정신 또한 같다고요.

우리는  주로 '비폭력 대화'에 대해 공부했지만

폭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이 아니라, 드러나지 않은 언어에도 폭력이 있을 수 있으며,

개별적이고 물리적인 폭력 못지 않게 우리가 풀고 거절해야 할 폭력에는 간접적 폭력

예컨대, 가난과 굶주림, 차별, 인종 분리정책 등 사회 구조적 폭력 등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

샘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공감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톡톡' 해요.^^

[욕쟁이 기린]

와... 멋진 배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