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동 원당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원당대림e편한세상 1486가구가 올해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림e편한세상이 위치하고 있는 성사동과 주교동 일대는 원당뉴타운 행정도시개발을 통하여 대규모 행정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뉴타운 시범지역으로 2020년말까지 1만8700여가구가 들어서 첨단행정복합, 문화예술, 화훼테마기능을 갖춘 친환경주거지역으로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 단지현황
원당대림e편한세상은 15~26층 21개동 규모에 59㎡~141㎡의 면적으로 가지고 있고, 총1486가구(일반분양 310가구)로 대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이 단지에서는 단순히 많은 가구수를 가진 대규모단지가 아닌 대림이 자부하는 풍성한 조경과 전동에 대한 1층 피로티 구조로 입주민들의 통행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
몇 개동만 피로티를 갖춘 아파트에 비해 전체동이 모두 피로티 구조를 갖추어 1층 엘레베이터 구간이 밝고 단지 사이에 통풍이 잘되는 효과를 얻는다. 한겨울에는 다소 추울수도 있으나 환기가 잘되고 반대로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선사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다.
단지가 자랑중인 하나는 조경과 생태하천의 조화이다.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조형물 작가단이 합심하여 단지설계부터 컨셉, 조형물디자인에 참여하여 단지전체가 미술관과 같은 문화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 숲을 테마로 친환경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인도와 1.2km의 조깅코스 겸 산책로를 오솔길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고자 하는 e편한세상의 마음을 담았고 상가주차와 장애인주차를 제외한 모든 주차공간의 지하배치 또한 지상의 개방감과 쾌적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살펴보면 단지전체가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어 지하동선을 최소화 하였고 기존의 2.4m였던 폭에서 0.1m늘어난 2.5m로 초보운전자들에 대한 배려심을 옅볼 수 있다.
e편한세상이 기존의 단지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대림산업이 선보이는 친환경 에너지기술이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을 통하여 자체전력을 생산해 내고 카트리지를 이용한 소변수 절감과 디워터릴을 통한 지하수의 사용으로 수도요금을 절감시키고 있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 전등과 가로등 전원에 사용된 것은 물론 단지 내 냇가와 분수에도 사용되어 친환경 이미지와 함께 공용전기료의 부담을 덜어주는 경제적인 단지의 이미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셈이다.
▒ 편의시설
이 단지의 편의시설을 살펴보면 걸어서 가능한 거리에 대형마트는 없지만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인 화정역 근처에 상권인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명지병원, 동국병원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발중인 지역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파트 타운이 형성되면 인프라의 형성또한 자연스럽게 완성될 것이다.
단지주변에는 고양시청이 있고 마상근린공원과 26만㎡의 고양시생활체육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하여 웰빌활동이 가능하고 인근에 한양CC, 뉴코리아CC가 자리잡고 있어 탁트인 전망과 함께 골프장의 이용이 편리하다.
▒ 교육시설
단지 인근 교육시설을 살펴보면 고양시 최고명문 고양외고를 비롯해 도보로는 5분거리에 원당초와 성사고등학교, 8분거리에 성사초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버스 또는 차량을 이용할 경우 5분거리에 성라초, 10분 거리에 화수초, 화수중, 화수고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 교통환경
이 단지의 교통환경은 현재도 편리하지만 개발잠재능력 또한 우수하다. 3호선 원당역이 걸어서 14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자가용으로의 이동을 살펴보면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통일로, 승전로를 통하여 강북진입이 원활
하고 인근 자유로를 통한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2010년 말에 파주 운정신도시와 상암을 잇는 제2
자유로의 개통을 시작으로 2011년 토당-원당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개통, 2015년 문산-서울간 고속도
로의 개통 등이 연이어 계획중 이어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 지역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교통망을 갖
추게 될 것이다.
▒ 시세
원당대림e편한세상의 시세는 기준면적 112㎡의 경우 3.3㎡당 매매가 1090~118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맞은편에 위치한 같은시기 입주를 기다리는 래미안휴레스트와 비교했을 때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2009년 고객만족도 공동1위를 차지한 래미안과 대림e편한세상이 각각 주공아파트 1차와 2차의 재건축을 맡아 분양과 입주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져 선의의 경쟁을 하는 만큼 시설이나 서비스면에서 수요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세가를 살펴보면 112㎡ 기준 평당 394~424만원 선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까지 진행되는 원당 뉴타운 사업은 경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함께 은평뉴타운과 일산신도시로 이어지는 입지로써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고양시청까지 자리잡게 되어 명실상부한 고양시의 생활과 더불어 행정까지 맡는 중심부로 자리잡게 된는 이곳 원당뉴타운의 시작을 알리는 대림 e편한세상이 첫단추를 어떻게 껴가는지 비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