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르묵대학교와의 교류협정 체결과정
부산외국어대는 왜 야르묵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추진하게 되었는가?
야르묵대학교는 한국대학, 특히 부산외국어대와의 교류협정을 강력하게 희망하였습니다.
이미 요르단대학교는 한국외국어대와 7+1협정을 체결하였고
기숙사를 제공하는 야르묵대와(기숙사비는 120 JD, 물과 전기는 무료, 가스는 본인 부담)달리
요르단대에서 기숙사는(당시 230 JD소요) 각자 책임져야 했습니다.
또 야르묵대 현대언어학과에서 부산외대 아랍어과 94학번 졸업생이 교양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
한국어과 개설이나 유학생 체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시리아와 인접해 있어 시리아 진출이 용이하고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기후가 온화한 편입니다.
방문교수로 요르단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던 본인은 부산외국어대 본부의 3+1체결 요청에 따라
2008년 3월에 부산외국어대 대표로 야르묵대학교를 방문하여
문과대 학장, 부학장, 현대언어학과 학과장과 면담하고 (아래 이르비드 현지 신문기사 참조)
양교간의 교류협정 체결에 잠정 동의하고 협정 문서화를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내용상의 여러 실랑이끝에
마침내 2008년6월 23일 야르묵대학교 총장실에서 부산외대와 야르묵대학교 사이의 교류협정서에
야르묵대학교총장의 서명이 최종적으로 이뤄졌습니다.
Language Center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5일간, 하루 3시간 수업합니다.
야르묵대에서 약간의 조정은 있지만 1학기는 9월 중순부터 1월 20일경까지, 2학기는2월 8일경부터 6월 8일경까지입니다.
참고로 합의서 시행과정에서 불분명한 사항이나 이견이 발생하면 상호 협의하여 합의서를 개정하기로 하였습니다.
2008.3.19 현지 신문이 한국학술대표단의 방문을 보도한 신문과 야르묵대 총장 부총장, 문과대학장과 교류협정후 환담나누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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