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4년8월23일 토요일; 역진행
밤재 도착[11:05] – 밤재 출발[11:17] – 용추봉 전위봉(577m)[11:27~11:35] – 능선 삼거리[11:44~11:56] – 폐 헬기장(486m)[12:02] – 정광사 임도(피잿골임도) 갈림길(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신 도로명; 가인로)로 연결된다)[12:06] – 치재산(591m)[12:30~12:31] – 임도(가마골임도)(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신 도로명; 가인로)로 연결된다)[12:43] – 삼각점있는 무명봉(533m)[12:56] – 임도 접속지점[13:27] – 임도(목메넘어재)(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신 도로명; 가인로)로 연결된다)에서 숲속 진입지점[13:33~14:02; 점심] – 천치재[14:10] – 산신산(390.6m)[14:28] – 큰부래기재(하늘재)[14:34] – 무명봉(525m)[15:03] – 가인연수원[15:42~15:51] – 이정목[16:06] – 바위 전망대[16:13] – 심적산 삼거리[16:26] – 헬기장 갈림길[16:36] – 심적산(710.1m)[16:38~16:41] – 견양동 정상 이정목[16:47] – 무능기재 이정목[16:55] – 복리암 정상 이정목[17:18] – 수리봉(723m)[17:26~17:28] - 월계 삼거리 이정목[18:01] – 보리암 삼거리[18:11] – 추월산(731m)[18:13~18:14] – 추월산 전망봉[18:18] – 이정목[18:22] – 무명봉(705m)[18:27] – 밀재[18:58]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금방동 마을입구 용지교[19:15]
밤재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오정자 삼거리와 월정삼거리를 거쳐 구림면을 잇는 21번 도로가 지나는 고개로 높이는 517m이다. 고개마루에는 용추봉과 세자봉을 오를 수 있는 들머리가 있으며, 용추봉에서 세자봉으로 가려면 이 고개를 가로 질러 가야 한다.
피잿골 임도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가마골 계곡과 갈라지는 임도가 기와가마터를
지나 용추사를 거치고 정광사 입구 삼거리 고개를 넘어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신 도로명; 가인로)로 연결된다. 정광사
입구 삼거리 임도 고개를 용추봉에서 치재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가로 질러간다.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 가마골 계곡에 용연폭포를 지나 용소가 있는데 가마골의 용소에서 황룡이 승천하다가 피를 토하며 떨어져 죽은 계곡이라 하여 ‘피잿골’이라 한다. 정광사 입구 삼거리 임도가 있는 지점에서 핒잿골 계곡이 연결된다 하여 피잿골 임도라 하는 것 같다.
치재산(591m)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 있으며, 높이는 591m이다. 가마골 최고봉으로 영산강 발원지인 가마골 용추폭포로 흘러내린 물이 담양호로 흘러들어간다. 용면 지명은 이곳에 있던 용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용연(龍淵)은
추월산 동쪽에 있는데, 사단이 있어 매년 춘추로 용에게 제사를 드린다.
날이 가물면 기우제를 지낸다."고 기록되었다. 용소(龍沼)는 용연리 가마골 치재산 자락 야영장 아래에 있는 폭포로, 1990년대 세운 '영산강 시원'이란
표지석이 서 있다. 용추봉 아래에는 용추사(龍湫寺)가 있고, 부도군을 지나서 내려가면 용연폭포가 2곳 있다. 용추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전라·제주편 지명, 2010.12, 국토지리정보원)-
천치재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와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치리를 잇는 4차선 29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산신산(390.6m)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치리에 있으며,
높이는 390.6m이다.
큰부래기재(하늘재)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신기마을과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치리 천치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심적산(깃대봉; 710m) : 全北 淳昌군 福興면 沓洞리에 있으며, 높이는 710m이다. 심적산 아래에는 사법연수원이 있으며, 암봉으로 이루어진 심적산 정상에서 흘러나오는 광천수는 암반이 단단한 화산암층에서 흘러나오는 지하 석간수는 물맛이
좋고 부드러워 북청약수라는 명칭으로 인근 도시에 공급돼 오고 있다.
무능기재(무넘기재)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에 있으며 넓은 안부가 있는 곳이 실제 무능기재이고, 4분 정도 진행하면 이정목이 세워진 무능기재가
있다. 29번 도로 부리기고개에서 견양제를 지나 견양동에서 문바위골을 거쳐 무능기재에 닿는다.
견양동은 고인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1000년전에 이미 마을이 형성 되었을 것으로 추축하나 기록은 없으며, 워낙 산골이라 양을 키우며 생활을 하여 견양동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근처에는 하늘과 가까운 곳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천치(天峙)라 부르는 마을이 있으며 견양동과 천치마을을 합쳐 용치(龍峙)마을이라고 부른다. 작은부리기재를 견양동고개라고도 부르고, 큰부리기재를 하늘재라고 부른다.
수리봉(723m) : 순창군 복흥면 밀재에서 추월산 수리봉까지의 대방 임도는 거리가 약6Km이다.
보리암 상봉(691.9m) : 29번 도로 월계리 주차장에서 보리암을 거쳐 오르면 보리암 정상(상봉)에 닿고 이어지는 능선은 헬기장 두 곳을 지나 보리암상봉 삼거리인
호남정맥 분기점에 닿고 좌측으로 오르면 추월산에 닿는다.
추월산[秋月山] : 정상은 동서에
두 봉이 있는데 동쪽은 전망봉이고 서쪽이 정상이다.
전라남도 담양군의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731m). 호남정맥의 내장산에서 백암산을 거쳐 남동쪽으로 뻗어온 능선이 밀재를 지나 북동쪽 용추봉으로 향하면서 이어진 줄기에 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1972년 전라남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진산은 추월이며, 부의 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추월산은 부 동북쪽 20리에 있는 진산이다. 석벽(石壁)이 깎아 세운 듯 사방으로 둘러 마치 성과 같으니 둘레가 9,018자요, 서북방으로만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다. 그 가운데에 시내가 둘러 흐르고, 샘이 13곳이 있다."고 기록되었다. 추월(秋月)은 가을 산으로 '갓(邊)'을 의미한다. 담양 고을의 가장자리에 우람하게 위치한 진산(鎭山)이다. 보리암(보조국사가 나무로 세 마리의 매를 만들어 날려 보낸 뒤 그 매가 앉은 자리에 절을 지었다고 하는데 그 절이 바로 순천 송광사, 장성 백양사 그리고 추월산의 보리암이라고도 전해진다)은 고려 때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창건했다고 전하며, 사철 석간수와 무쇠솥이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김덕령(金德齡, 1567~1596)의 부인 흥양 이씨가 왜군에 쫓겨 투신, 순절한 터이기도 하다. 암벽에 1840년 담양부사 조철영이 새겨놓은 명문이 남아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일러두기-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에 위치한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추월산은 담양군 용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가로질러 있는 해발고도 731m의 산으로, 옆에는 방장산, 금성산이 있고 북으로는 노령산맥의 지맥에 속한 소주령이 있어서 노령의 맥이 여기에서 중추를 이룬다.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에 약초가 많이 나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 정상에서 65m 정도 아래 지점에 보리암(菩提庵; 보조국사가 나무로 세 마리의 매를 만들어 날려 보낸 뒤 그 매가 앉은 자리에 절을 지었다고 하는데 그 절이 바로 순천 송광사, 장성 백양사 그리고 추월산의 보리암이라고도 전해진다)이 있는데 이곳 주변 절벽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 장군의 부인 이씨가 순절한 곳이기도 하다. 그 건너편 전라북도 순창을 경계로 한 산록에는 용추사가 있다. 용추사는 임진왜란 때 휴정 서산대사의 법도를 계승한 담양 출신의 소요대사가 노년에 머물렀던 사찰이다. 또한 추월산은 가까이 있는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농민운동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산 하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산 중부의 울창한 숲을 지나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산 중부는 산 아래에 널찍하게 펼쳐지는 담양호가 한데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추월산과 담양호가 만나는 지점에 국민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밀재 :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잇는 897번 지방도로가 지난다.
[11:05]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서 오정자 삼거리와
월정삼거리를 거쳐 구림면을 잇는 21번 도로가 지나는 고개로 높이는
517m인 밤재에 도착한다. 준비운동과 산행준비를 하고
[11:17] : 밤재를 출발하여 용추봉 방향의 능선을 오른다.석축을 쌓아 절개지 붕괴를
막은 지점 옆의 시멘트 수로 옆을 따라 오르니
[11:27] : 용추봉을 지난 전위봉이다. 여기서 용추봉은 다음 구간에 이어가기로 하고, 밤재 고개에서 쌍치면 방향 절개지로 오른 팀들을 기다린다. 그 팀들은
용추봉을 찍고 우리가 기다리는 전위봉으로 오고 있다.
[11:35] : 두 팀이 합류를 한 후 출발하여 치재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11:40] : 산죽지대 봉우리(508m)를 지나
[11:42] : 봉우리를 넘어 오르니
[11:44] : 능선 줄기 고개에 닿는다. 능선 허리를 넘어가는 방향으로 표지기들이 많이
달려 있고, 능선 오름 길에도 표지기들이 달려 있다. 여기서
정맥 방향을 확인하느라고 시간을 지체한다.
[11:56] : 능선허리를 넘어 가는 길이 정맥 길임을 확인하고 출발한다. 잠시 내림길이
이어지다가 봉우리를 좌측으로 휘돌아 진행하니
[12:02] : 폐 헬기장(486m)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림길을 진행하니
[12:06] : 정광사로 갈라지는 삼거리 임도(피잿골 임도;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신
도로명; 가인로)로 연결된다)에 닿고, 정광사 방향 시멘트 도로 우측에 이정목<정광사 / 순창군 복흥면 답동
/ 용추사>이 있다. 정광사 방향의 시멘트
도로 따라 오르다가 도로 옆
[12:10] : 정광사와 신선봉 방향 표시한 비석을 만나 산길로 접어들어 오르막을 오르는데
[12:17] : 돌탑을 만나는 지점에서는 우측으로 오른다.
[12:30] : 치재산에 도착한다. 가마골생태공원 안내도와 치재산정상 이정목이 있으며, 잔돌들이 많은 봉우리이다.
[12:31] : 치재산을 출발하여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갔다가 오르니
[12:36] : 봉우리(541m)에 닿고 산죽지대를 지나고 바위를 우회하고 나타나는 봉우리는
좌측 사면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니
[12:43] : 임도(가마골 임도;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신 도로명; 가인로)로 연결된다)에 닿는데 주변이 넓은 공터이다. 정맥 길은 직진하여 숲 속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어지는 오름 길에
[12:47] : 봉우리(501m)에 닿고 계속 진행하니
[12:56] : 봉우리(533m)에 도착하는데 삼각점(순창301)이 있다. 조금 더 진행하니
[12:57] : 폐 헬기장을 지나고
[12:58] : 주전자가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그 옆 치재산이라 쓰인 코팅지가 달려있다. 계속
진행하니
[13:06] : 봉우리(468m)를 지나고
[13:11] : 또 다른 봉우리를 넘는다.
[13:21] : 표지기들이 많이 달린 봉우리(490m)를 넘어 내려가는데
[13:23] : 삼거리를 만나고 정맥 길은 우측방향이다. 이어지는 내리막 길은
[13:27] : 임도 접속지점(목메넘어재;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신 도로명; 가인로)로 연결된다)에 도착한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13:32] : 우측으로 표지기들이 달린 능선길이 보인다. 임도 접속지점에서 조금 내려오다가
다시 숲 길로 들어서야 했는데 무심코 임도 따라 내려온 것 같다. 잠시 후
[13:33] : 좌측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입구에는 철조망 한 줄이 입구를 막고 있다. 계속 임도 따라 내려가니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좌측 숲 속으로 정맥 길이 이어지는데 공터가 조금
있어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다.
[14:02] : 점심 식사를 끝내고 정맥 길인 숲 속으로 진입하여 내림 길을 진행한다.
[14:06] : 좌측에 묘지 있는 지점을 지나고
[14:07] : 우측에 묘지 3기 있는 지점도 지나고 곧 이어 문중 묘지지대를 지나 내려가니
[14:08] : 좌측으로 컨테이너 박스와 비닐하우스 있는 지점을 지나 천치재 도로에 도착한다. 도로에는
전신주에 대복과수원 간판이 달려 있고 바로 옆에는 차량운행제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도로 건너 좌측으로
시멘트 도로가 있고, 그 옆의 공터에는 포도를 파는 가게가 있다.
[14:10] : 시멘트 도로로 진입하니 천치재임을 알리는 이정목(용추봉 / 추월산)이 있고,
[14:11] : 숲 길로 들어서자 마자 또 다른 이정목(추월산 정상)이 길 안내를 하고 있다.
[14:18] : 김해김공 부인 진주강씨의 묘지 옆을 지나 오름 길은 계속된다.
[14:21] : 봉우리(374m)를 지나 계속 오르니
[14:28] : 산신산(390.6m) 팻말이 나무기둥에 매어져 있는데 반으로 쪼개진 상태이다. 봉우리를 내려가니
[14:32] : 안부사거리에 닿는데 잡목들이 무성하여 길은 흔적만 보인다. 이어서
[14:34] : 도랑처럼 보이는 임도에 도착하는데 이곳이 큰부래기재(하늘재) 같다. 잡풀들이 자라고 있지만 수레길 윤곽은 뚜렷하게 보인다. 다시 언덕으로 올라 오름 길을 진행하니
[14:52] : 봉우리에 닿고, 잠시 후
[14:54] : 또 다른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표지기가 몇 개 달려 있다. 가파르게 내림
길을 진행하여
[14:55] : 산죽지대 안부에 닿고, 이어 오르막을 오르는데 좌측에 바위들이 있는 지점을
지나니
[15:02] : 천치재를 오르는 도로가 U자형태로 보인다. 그 아래 마을이 용치리 마을이다.
[15:03] : 바위전망대가 있는 봉우리(525m)에 도착하고 내리막길에도 천치재를 오르는
도로가 뚜렷이 잘 보인다. 이어지는 오르막 길을 오르니
[15:12] : 봉우리에 닿고, 이어
[15:14] : 또 다른 봉우리에 닿는다. 계속 진행하니
[15:19] ; 봉우리(520m)에 닿는데 북추월산이라고 쓴 코팅지가 나무등걸에 매어져
있다.
[15:22] : 삼거리 봉이기도 한 520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15:32] : 임도(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치리 견양동 마을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황소골로 이어지며 고개 마루에 대법원 가인연수원이 자리하고 있다)에 닿는다. 이 지점부터 가인 연수원 뒷산까지 무척이나 넓은 밭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15:36] : 도로 옆 우측에 샘터도 조성되어 있고
[15:37] : 우측에 쉼터인 정자도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우측에 있는 밭에는 메밀을
심은 것 같아 보인다. 이러한 밭 지대를 지나 둔덕을 넘어서니 좌측에는
[15:41] : 이정목(천치재3.6Km / 추월산4Km)이 있고 이정목 기둥에는 가인연수원이라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우측에는 연수원 건물이 자리하고 있고 좌측은 주차장이다. 주차장 끝머리는 공동취사장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15:51] : 출발하여 취사장 건물 좌측으로 해서 산길로 접어든다. 오르막에 암릉지대를
오르다가
[16:01] : 첫 번째 로프구간을 맞는다. 로프를 의지하여
[16:02] : 암릉 바위에 오르니 지나온 마루금과 가인연수원이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가야 할 마루금인 암릉 봉우리도 확인해본다. 암릉지대를 계속 오르는데
[16:06] : 이정목 (추월산)(가인연수원)이 두 개 설치 된 지점에서 직벽 비슷한 슬랩지대의 암봉 좌측 틈 사이로 돌아서니
[16:07] : 두 번째 로프구간이다. 이어서 세 번째 로프구간을 오르니
[16:09] : 전망이 가능한 바위가 있다. 잠시 지나온 가인연수원과 마루금을 조망해
본다.
[16:12] : 네 번째 로프구간을 올라서니
[16:13] : 아늑한 전망바위가 기다리고 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16:15] : 암릉지대를 계속 오르는데
[16:23] : 통나무 계단을 만나고 계단이 끝나갈 즈음에
[16:26] : 능선 갈림길에 올라서니 심적산 삼거리 이정목(추월산3Km / 낙덕정1.7Km)이 보인다.
그러나 낙덕정 방향을 안내하는 안내판은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 누군가가 길을 잘못 들어
알바 할 것 같아 떼어 놓은 것인지 ? 사연이 궁금하다. 정맥
길인 좌측 오름 길로 진행하여 산죽지대를 지나니
[16:31] : 다섯 번째 로프 구간을 만난다. 로프구간 암벽을 오르니 산죽지대가 이어진다. 계속 된 오르막은 다시 능선줄기에 접속되는데
[16:36] : 헬기장 갈림길이다. 헬기장은 우측으로 능선 줄기 따라 조금 내려가면 있고, 정맥 길은 좌측 오르막을 진행해야 한다. 이 지점에도 이정목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가인연수관 방향을 안내하고, 또 다른 하나는
추월산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지는 오름길의 잘룩이 앞에 있는 암릉은 좌측 절벽이 천길 낭떠러지처럼
보인다. 그 암릉 봉우리를 오르니
[16:38] : 심적산(710.1m)이다.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삼각점(담양23)이고, 좌측 낭떠러지 방향의 나무에 ‘심적산’표지판이 걸려있다.
[16:41] : 심적산을 출발하여 진행하는데 수리봉에서 추월산까지의 산줄기가 보인다.
[16:47] : 견양동정상이라고 현 위치를 표기한 이정목(천치재 / 추월산 정상)에서 바위지대를 지나
[16:48] : 봉우리에 오른다.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완만한 마루금을 걷는데
[16:53] :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정맥 길인 우측으로 내려선다. 곧 이어
[16:55] : 무능기재 이정목(등산로 입구1.3Km
/ 천치재4.3Km / 추월산 정상3.3Km>이
있는 견양동 갈림길이다. 추월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16:56] : 조망처를 만난다. 지나온 가인연수원과 치재산을 향한 산줄기, 그리고 담양군 용면 견양동, 복리암, 월계리 마을들이 조망된다. 아울러 가야 할 수리봉도 보인다. 앞의 암릉지대는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니
[17:00] :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 2시 방향으로 내려서니
[17:01] : 무능기재 안부에 닿는다. 이어지는 오름 길에
[17:04] :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역시 견양동, 복리암, 월계리와 담양호가 시야에 들어온다. 계속 진행하여
[17:10]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는 길에
[17:18] ; 복리암 정상 이정목(견양동,천치재 / 추월산정상 / 복리암 마을)을
지나 오름 길을 이어간다.
[17:21] : 나무기둥에 로프를 걸어서 안전지대를 형성한 오르막을 오르고
[17:22] : 지나온 마루금과 견양동,복리암,월계리
방향을 조망하면서 오르니
[17:26] : 수리봉에 도착한다.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17:28] : 수리봉을 내려와 정맥 길을 이어가는데 가야 할 추월산과 복리암 상봉이 736봉
뒤로 보인다. 계속 진행하다가
[17:32] : 뒤 돌아보니 지나 온 수리봉의 암릉들이 조망된다.
[17:34] : 안부에서 추월산 방향을 잠시 진행하니
[17:36] : 몹시 큰 바위 아래의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지나온 수리봉을 되돌아 본 후
[17:41] : 커다란 바위지대를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오르니
[17:44] ; 봉우리를 넘게 되고
[17:45] : 산죽지대를 지난다.
[17:54] : 앞 봉우리는 사면으로 우회하고
[17:57] : 묘지를 지나 안부에 닿는다. 이정목 기둥에는 현 위치가 월계삼거리로 되어
있으며 방향 표지판들은 <월계리1.55Km / 견양동3.47Km, 대법원연수원3.57Km / 보리암정상1.57Km, 추월산정상0.35Km>라고 안내하고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가인연수관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목도 있다. 추월산을
향한 오르막에
[18:06] : 나무기둥에 3단으로 안전로프를 설치한 지점을 지나 올라서니
[18:11] : 보리암 삼거리로 이정목(월계리1.3Km,견양동4.2Km / 보리암정상1.2Km,주차장2.4Km / 추월산정상0.1Km,밀재2.3Km)을 만난다. 이어지는 오르막은
[18:13] ; 추월산(731m) 정상에 발을 디디게 하고, 정상의 자그마한 암석들 위에 정상석이 있고, 그 옆에 이정목(보리암정상1.3Km,월계리1.4Km)이
있다.
[18:14] : 추월산정상을 출발하여 밀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18:18] : 추월산 전망봉에 도착한다. 가야 할
705봉이 조망된다. 705봉을 향해 내려서는데
[18:22] : 이정목(추월산주차장2.52Km / 밀재1.93Km)을 만나고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니
[18:27] : 705봉에 닿는다. 봉우리를 내려가는데 좌측 뒤편으로 추월바위가 보인다. 이어지는 내림 길에
[18:45] ; 봉우리를 만나는데 공터가 넓은 편이다. 내림 길에 이어지는 봉우리 4개를 지나고
[18:56] : 마지막 봉우리에서 내려가니
[18:58] : 계단을 지나 밀재 도로에 접속한다. 접속지점 좌측에는 호남정맥 안내도가
있다.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는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금방동 마을 입구에 있는 용지교를 향해
우측으로 도로 따라 내려간다.
[19:15] : 용지교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