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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m, Dark, Vintage, Traditional IM-S350 HUSH | |||||||||||||||||||||||||||||||||||||||||||||||||||||||||||||||||||||||||||||||||||
스카이에서 새롭게 출시 할 IM-S350 HUSH를 표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단어는 딱 네 단어면 족하다. 얇다. 어둡다. 오래된 느낌. 그리고 전통적인. 먼저 IM-S350 HUSH를 접할 때 가장 먼저 다가오는 느낌은 ‘Slim(얇은)’이다. SKY의 슬림 스키니 시리즈의 얇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쭉 뻣은 몸매는 1Cm이 채 안되는 9.9mm로 상당히 얇은 편이다. 키패드 부분의 반광색 검정과 그로데스크한 느낌의 액정 부분은 ‘Dark(어두운)’ 느낌을, 그리고 IM-S350 HUSH의 가장 큰 특징인 네비게이션키 부분의 가로/세로 줄무늬는 ‘Vintage(오래된, 혹은 우수한, 걸작인)’느낌을, 그 문양은 마치 한국의 전통문양, 특히 전통 보자기에 많이 쓰이는 문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Traditional(전통적인)’의 느낌을 주고 있다. 이런 디자인적으로 많은 특징과 많은 컨셉을 생각나게 해 주는 IM-S350 HUSH는, 그 슬림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지 스펙은 특별한 것이 없다. 외장 메모리를 지원한다는 것, 그리고 20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이 있다는 것. 이 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 지금부터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운 새로운 슬림 스키니 IM-S350 HUSH의 리뷰를 보며 세티즌 유저들이 직접 리플로 이 휴대폰의 디자인적 느낌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 |||||||||||||||||||||||||||||||||||||||||||||||||||||||||||||||||||||||||||||||||||
IM-S350 HUSH SPE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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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면 |
정면의 모습은 단아한 직 각형의 모습과 HUSH라는 펫네임이 어우러져 느껴지는 초콜렛의 형상부터 네비게이션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전통 문양이 생각나기도 하며, 네비게이션키 부분의 미세한 선 처리로 인해 빈티지함까지 느껴지는 다양한 이미지이다. 특히 네비게이션키의 불규칙한 듯한 사각형의 키 부분은 한국의 전통 문양과 피에트 몬드리안 이라는 네덜란드의 추상화가의 작품을 컨셉으로 디자인 한 듯한 재미있고 신선한 디자인이다. 예전 스카이는 항상 독보적인 깔끔한 디자인, 특히 스카이의 트랜드 컬러인 White 색상의 단정함으로 늘 인기를 끌었었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IM-S시리즈를 보자면 그 전통과 인기를 다시 재현해 나려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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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게이션 키 |
스카이 로멘틱 웨이프(IM-S300)의 독특한 네비게이션키가 디자인 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었는데, 이번 IM-S350 HUSH 또한 네비게이션키의 디자인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갈 듯 하다. 먼저 처음 IM-S350 HUSH를 접했을 때, 스카이만의 독특한 실험정신에 감탄 했었지만, 사용할 때는 꽤나 난해 했었다. 이유는 바로, 네모난 버튼이 총 네개가 있는데, 각각이 한 개의 액션만 수행하는 독립적인 키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버튼들이 독립된 버튼이 아니라, 일반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중앙부위는 뱡향키 역할과 함께 일반적인 바로가기 키 기능을 하고, 나머지 상/하/좌/우로 분포되어 있는 키들 또한 일반적인 휴대폰의 통화/종료키, 메뉴접근키등 기존 휴대폰들이 사용하고 있는 레이아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것만 인지하고 있다면,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하다거나 재학습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IM-S350 HUSH의 최대 특징은 9.9mm의 슬림이 아닌 바로 이 톡특한 네비게이션키가 아닐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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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업 |
슬라이드를 올렸을 때 나타나는 키패드는 다분히 평범한 3x4배열의 플라스틱 소재 키패드이다. 키패드는 평범해야 타이핑이 편리하다는것이 정석으로 통하고 있고, 역시 IM-S350 HUSH의 키패드는 평범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다만 숫자키간 위/아래 간격이 좁아 손가락이 굵은 남성 유저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겠다. 반대로 상단의 네비게이션키 부분과 하단의 숫자키 부분의 두께가 얇아 네비게이션키와 키패드를 번갈아가며 이용해야 하는 모바일 게임등을 할 때는 편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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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 |
9.9mm의 얇기를 가진 좌측면에는 많은 구조물이 있어 얇은 좌측면을 꽉 채워주고 있다. 상단의 볼륨키는 스카이의 초기 때부터 이어폰 트레이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응답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바로 아래의 볼륨키는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수행한다. 이 노이즈 리덕션 기능은 LG 싸이언의 ‘알리바이폰(LG-SH400)’의 클리어 보이스와 같은 기능으로, 통화 시 잡음을 없애 조금 더 선명한 음질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기능이다. 그리고 이어서 영상통화 키가 자리 잡고 있고, 통합 20핀 규격의 이어마이크/통신/충전 단자, 그리고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IM-S350 HUSH는 IrDA 적외선 통신단자가 탑재되어 있어, 아쉽지만 이 IrDA를 통해 스카이간 파일전송등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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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 |
IM-S350 HUSH의 종료/전원키는 특이하게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지금까지 터치 기능이 지원되는 휴대폰들은 전원키가 좌/우, 혹은 상/하에 위치해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종료키가 우측에 있는 경우는 드물었다. 게임이나 기타 기능들을 사용하다 종료해야 할 경우, 우리가 익숙해 있는 키패드 오른쪽 상단이 아닌 우측면에 있는 종료키를 눌러야 한다는 것은 처음 사용 시 익숙해 져야 하기 때문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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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mm의 얇기 |
IM-S350 HUSH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 1Cm이 채 안되는 두께는 사진과 같이 일반 담배 1개비보다 약간 더 굵은 사이즈이다. ‘스키니’의 전통을 이어받은 IM-S350 HUSH는 역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키니진’ 같이 슬림핏의 옷에 넣어도 튀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최근 It Style이 주목 받고 있는데, 이런 얇고 스타일리쉬한 휴대폰은 패션을 중요시하는 여성이나 젊은 남성들이 사용하기 알맞은 휴대폰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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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후면 슬라이드 업 |
후면에는 큰 특징 없이 유광 블랙과 슬라이드 부분에는 반광 은색으로 마무리 하였다. 슬라이드 상단에 2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이 있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데, SKY가 한 때 대부분의 제품군에 AF 카메라 모듈을 탑재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고정 초점의 2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은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후면을 금속소재로 하거나, 고무소재로 하는 등 조금 더 충격과 흠집에 강하고, 또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치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슬림형 기준 9.9mm의 두게와 93.2g의 무게를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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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배터리 수납부 |
후면 배터리 수납부에는 Micro SD 카드 슬롯과 USIM 카드 슬롯이 자리잡고 있다. 작은 덩치에도 불구하고 Micro SDHC 8GB까지 지원하는 것을 테스트 결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런 슬림 휴대폰들은 늘 배터리의 용량이 문제였는데, 표준형 배터리 기준 WCDMA 연속통화 3.4시간, 연속대기 230시간, VOD 재생 3.6시간으로 다른 휴대폰들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 후면의 USIM 카드 삽입구는 넣고 빼기가 힘든데, 이 부분은 일반 유저가 사실상 USIM카드 를 자주 뺏다 꼽았다 할 일이 없으니 큰 문제는 없겠다. 다만 Micro SD카드를 삽입하거나 착탈 할 떄는 전원이 종료 되야 하는 점은 메모리 카드의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겠지만 리더기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자주 이동시키는 유저들은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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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저는 모토로라를 써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