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우리나라 이면서 우리나라가 아니것 같아요~ㅋㅋ
새벽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를 날면서 일출을~~~
대구에는 첫눈이 아직인데 제주에서 첫눈을 보고 그동안 못보았던 눈을 실컷 보았어요
눈으로 중산간 도로가 통제되어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오름들을 포기해 아쉽기도 했지만 눈을 실컷 본것으로 위안을~
메밀여뀌(개모밀덩굴, 갯모밀)
눈속에서 아름답더라구요~
길러보고잡은 회양잎동초~
요즘 동백들한테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듣도보도 못한 동백들이 있더라구요~
아래 이름은 철쭉동백~
빠른 시간안에 시장에 풀리기를 바라고있습니다~
눈속에 피어있는 철포나리~
한없이 부러운 제주입니더~~~
다른 쪽 철포나리는 꽃망울을 부풀리는 포기도있고, 열매가 완전이 성숙되어 씨앗들을 모두 날려 보내고 열매껍질만 남은 포기들도 보이더라구요~
우리나라가 넓기는 넓은가봐요~ㅋㅋ
제주서는 12월 노지에 아마릴리스가 눈속에서 꽃대를 올리고 있어요~
10월 벚꽃 일명 춘추벚꽃
봄에도 꽃을 피우고 가을에도 꽃을 피우는 벚나무여라~
봄에 꽃을 피울때는 개화기가 짧으나 가을에는 약 2달간 꽃을 피워 12월인 지금도 볼수가 있었답니다~
길에서 마주한 닭벼슬나무(황금목)의 꽃
제주를 여행하다보면 길에서 만날수도 있답니다~
내사랑흰꽃~
나무 가득이 아닌 한송이씩 피어 더 아름답더라구요~
실물을 처음 본 수선화
어느분이 금잔옥대 황화변이종 만첩금잔옥대라고 하더라구요
수선화들을 보다보다 이런 특이한 화형에 꽃색을 가진 수선화는 처음 보았어요~
단풍이 예쁜 흰대극
꽃을 한아름 피우고 피곤한지 누워있던데 이불이 없어 덮어주질 못하고 왔어요~ㅋㅋ
코스모스꽃을 12월에 보기는 태어나 처음이였어라~
얼마나 싱싱하던지 눈내리는 한겨울이란 사실을 잊어먹을 뻔했어요~ㅋㅋ
한번씩 갈때마다 제주에서 살고픈 마음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첫댓글 흐미야~~ 신기하네유~~ 눈속의 꽃이라 멋져요~~ 일출도 짱이구요~~
제주서 살고파라요~ㅋㅋ
제주는 식물들의 낙원같아요
살고픈 일인 추가요
꽃기르기 무지 편한지역이구요^^~
코로나 무서운데 멀리 떠나셨네요.
제주도 수없이 가봤지만 닭벼슬나무 한번도 못봤어요.
거기서는 노지월동 되는가 보네요.
만첩 금잔옥대도 첨봅니다..
재밌게 즐기다 오세요.^^
저번주 수, 목 댕겨온 사진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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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지말고 먼저 표를알아보이소^^~
새하얀 한라산의 모습은
언제봐도 설랩니다
애들 다 키우고 제주간 지인이
"꽃기르며 살고싶으면
제주로오라,,고 하더군요
꽃기르기는 제주만한곳이 없어요
원간한 예쁜이들 노지월동하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면서 한없이 부럽더라구요^^~
남쪽나라 살아도 부러운 제주도
저는 얼마나 더 부러울까요 ㅎ
엇그제 지인분 솔로로
당일치기 한라산 갔다왔는데
비행기보다 주차료가 더 비싸다네요
우리도 비행기, 호텔 보다 렌트가 더 비싸더라구요^^~ㅋㅋ
좋은 여행되세요.. 예쁜꽃, 야생화 사진 감사드립니다
저번주 수, 목 댕겨왔으라~
지금은 집에 있는디요~ㅋㅋ
비행기 타는 사람이 젤 부러운 ~~
가본지가 30년~
넝 멋쩌유~~~
이번에 간것 말고 2월에도 댕겨왔어라~
제주 야생화들은 육지랑 달라서 자주갈려고 하는데 마한늠의 코로나19로 자주 못갔어요~ㅠㅠ
뜻깊으날 좋은 추억거리 담으로 가셨군요
두고 두고 기억할수있는 아름다운 추억들
가득가득 담아오세요
ㅋㅋㅋ
저번주 수, 목 댕겨온 사진들입니더^^~
영춘화님 좋은곳으로 여행가셨군요
넘 좋으시겠어요
눈속의 갯모밀 풍경 넘 예쁘네요
철쭉동백한테 홀랑 반합니다
행복한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
저번주 수, 목 다녀온 사진들이여라^^~
철쭉동백 무지 예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