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 라싸~ 아라싸~!
신입생 여려분 안녕하세요~ 의과대학(의예과, 의학과, 간호학과) 유일한 축구동아리 아라싸입니다!
동아리 소개에 앞서 힘든 수험생활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서 여러분을 만나뵙고 친해져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즐거움과 친밀함이 넘쳐나는 최고의 동아리 '아라싸'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0. 창설
아라싸는 의과대학에 창설된지 몇 해되지 않은 신생 동아리입니다.
08학번 이준영 선배님과 황혜성 선배님에 의해 2009년에 소모임으로 시작해 2012년에 순식간에 그 규모가 커져 08학번 이준영 선배님과 12학번 이우열 선배님에 의해 정식 동아리로 승인받게 된 동아리입니다. 올해 11살이 되었으니 여러분이 들어오시면 아라싸 11기가 되겠죠?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에 대해 알아가 볼게요~
1. 훈련
아라싸 훈련은 일주일에 한번 정기 훈련을 합니다! 훈련은 보통 월요일에 진행합니다.
훈련은 학교 근처에 있는 흥덕구장이나 용정구장에서 진행하며 1시간 정도 훈련을 진행하고 나머지 1시간은 11대 11대 연습경기를 진행합니다. 아라싸는 인원이 많은 만큼 좋은 구장에서 11대11 축구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올해는 작년에 대회에서 좋은 인연을 만든 감독님과 격주로 한달에 두번씩 함께 훈련하기로 했으니 더욱 재밌게 훈련을 즐길 수 있겠죠~??
이 사진은 선배님들과 시합 이후 흥덕구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2. 대회
운동 동아리의 꽃은 역시나 대회겠죠? 아라싸가 참가하는 대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충북대학교 총장배 축구대회-
총장배 축구대회는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 열립니다. 충북대의 대부분의 학과에서 참가하는 대회이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2010년 32강, 2011년 16강, 2012년 8강에 이어 2013년에 4강에 진출하며 점점 성적이 좋아졌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불발되던 중 비로소 작년!!! 전통적인 강호인 공대와 농대 등을 꺾고 무려 3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기준 예과 1학년 박상윤 후배님이 데뷔 헤트트릭을 기록하고 본과 4학년 양희범 선배님이 대회 5골을 몰아치며 짜릿함을 선사했습니다.
대회가 의과대학 바로 앞 대운동장에서 진행돼 교수님과 인턴, 레지던트 선생님들까지 나오셔서 응원해주셨고 매니저분들도 모두 나와 응원해주셨습니다. 의대가 차원이 다른 응원을 받고 있으니 다른과 선수들의 질투가 실시간으로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22학번 선수들과 함께라면 올해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메디컬리그-
메디컬리그는 여름 방학 중간에 전국 대부분의 의대가 참여하는 대회입니다. 전국 의대의 자존심이 걸린 의대 축구동아리들의 꽃이라 불리는 아주 큰 대회입니다. 지역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게 되며 충청지역 예선은 충북대와 을지 충남 단국 순천향 건양 건국 총 7팀이 출전하며 1팀만이 본선에 진출합니다.
작년 대회 형식은 토너먼트 + 패자부활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강으로 진행하되 첫 세 경기에서 진팀들이 리그식 패자부활전으로 1팀을 선별해 마지막 대진표에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아쉽게 첫경기에서 단국대에 승부차기로 패배했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을지대를 꺾고 건양대와 비기며 다시 토너먼트에 참가했고 건국 순천향을 차례로 격파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2경기 치른 충남대와는 달리 5경기를 치르고 지친 아라싸가 아쉽게 패배하며 충청지역 예선 2위에 그쳤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훈련을 아예 못한 충북대가 몇개월만에 이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으니 신입생 여러분과 함께하는 올해는 정말 좋은 성적 거둘 것 같습니다.
웃고 떠드느라 주장 박상원 선배님은 이미 걸어가고 있는데 뒤만 보고있네요...
3. 매니저
아라싸 매니저 분들은 경기 영상을 찍어주고 응원을 해주십니다~
매니저분들이 선수들 못지 않게 많고 회식에서 자주 만나게 되어 간호대나 의대, 선수나 매니저 할 것 없이 아라싸에서 좋은 인연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매니저 분들끼리도 선수 못지않게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축구동아리라고 부담갖지 마시고 많이 지원해주세요~ㅎㅎ
4. 회식과 분위기
올해 창설 11주년을 맞이한 아라싸답게 처음 아라싸의 문화를 만든 선배님들의 애정이 넘쳐납니다. 회장이 재미없으면 야유받을 만큼 즐거움을 추구하는 동아리이기도 합니다ㅎㅎ(실제로는 저 좀 재밌습니다) 선후배 간 상호존중 하에 재미만 있다면 한참 위 선배님께도 장난 치는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선은 넘으면 안되겠죠..?ㅎㅎ 동아리원들끼리 이렇게 친밀해 회식 외에도 많이 사주십니다. 실제로 저는 예과 때 지갑 없이 다닌 것 같네요ㅎㅎ
아라싸엔 정말 잘나고 재밌는 선배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회식만 가면 가만히 있어도 웃다가 갈 수 있습니다. 즐거움을 안주로 술은 원없이 마시다 갈 수 있지만 강요는 절대 없으니 부담갖지 마세요~
위에 보시다시피 가끔씩 회식 끝나고 구호도 외칩니다.. ㅎㅎ
아참 여름 mt를 놓칠뻔 했네요^^
메디컬리그 이후에 계곡이나 바다로 여름 mt를 가게 되는데요 이때 회식 때 미처 못 친해진 동아리원들끼리 친해지실 수 있습니다. 선배님들이 직접 고기도 구워주시니 마음껏 놀다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마무리말
의대에서 다른 사람들 만나기에 동아리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친분을 동아리에서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인의 재미를 뽐내고 싶은 분들 혹은 재밌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 분들 모두 들어오셔서 같이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축구 훈련도 여러분의 큰 활력소가 될겁니다. 축구를 잘 못해도 훈련 분위기 자체가 다들 웃으며 하는 분위기이기에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거에요. 실제로 본과 1학년 때 수업과 시험에 웃음기를 잃었던 저희 동기들도 훈련하는 날엔 푸른 축구구장에서 스트레스를 전부 날려버렸습니다.
그럼 오티날 만나요~
*현재 20학번 아라싸 회장단은
선수 - 이준성 박규언 이민성 한태현 엄대용 박철수
매니저 - 변수연 최수연 김민지 임예지 정나은
이 있습니다.
여러분 바로 위 선배로는
선수 - 김현욱 박민준 박상윤 이승훈 김민기
매니저 - 양주희 오시현 박현아 염다윤 오채영 유림 이혜진
아라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 예과회장 김현욱(010-2433-4324)이나 회장 이준성(010-8880-4723)으로 연락 주시면 됩니다. 쓰다 보니 좀 길어졌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개글은 아라싸 회장 이준성이 작성했습니다.
첫댓글 축구(운동)을 하는거나 보는걸 좋아한다 + 재밌는 학교 생활을 하고 싶다 = 아라싸
아라싸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충북의대에서 그 어떤 동아리보다 가장 영향력있는 동아리인 아라싸입니다! 축구 좋아하시거나 같이 뜨거운 응원 열기 느끼고 싶은 분들은 들어오시면 절대 후회안하실겁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용😁
아라싸하면 충북의대 충북의대 하면 아라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저희 과를 대표하는 동아리입니다🙂 너무 재밌고 편한 분위기라 들어와도 절대 후회 안하실거에여!
아라싸 화이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