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역사 (4-1)

[서미경]

이스라엘 역사 (4-1)

출애굽의 역사

I. 성경 연구: 출애굽기-신명기

1. 출애굽기-신명기의 구조

1) 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 10장 10절

“요셉을 알지 못하는” 파라오가 등극하여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라고 명령-열 가지 재앙-파라오의 강퍅한 마음-홍해 사건(출 1-15장)/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고 광야에서 메추라기와 만나를 줌/ 3달 후에 시내 산에 다다름-모세는 산꼭대기에 올라 하나님으로부터 율법 및 제의와 관련된 광범위한 지시들과 규례들을 받음(출 19-민 10장 10절).

2) 민수기 10장 11절 이하

제2년 2월 20일에 시내 산에서 출발하여 가데스에 정착함-거기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냄-오직 갈렙만이 가나안 땅을 공격할 것을 강권함/ 그러나 백성들은 낙심하여 모세에게 불평하며 이집트로 돌아가고자 함/ 그 때 하나님의 영광이 회막에 나타났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랑케 됨/ 이런 하나님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쪽으로부터 그 땅에 들어가고자 시도하였으나 실패함(민 10:11-14:45)/ 가데스에서 40년이 거의 끝나갈 무렵 모세는 에돔 왕에게 그의 영토를 통과할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이후 그들은 암몬과 아르논 강 남쪽의 모압 및 에돔 영토를 제외하고 트렌스 요르단 전역을 수중에 넣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할당함(민 15-36장)

3) 신명기

트렌스요르단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에 들어간 후에 율법을 지키라고 권면함(신 1-34장)

2. 모세의 소명과 대언자 아론

1) 모세의 소명과 대언자 아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출애굽시킬 지도자로 모세를 택한다. 그런데 모세는 6번이나 거절을 한다.

출애굽기 3장 11절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출애굽기 3장 13절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 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니리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출애굽기 4장 1절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 다.”

출애굽기 4장 10절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이니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출애굽기 4장 13절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 한 자를 보내소서.”

출애굽기 6장 12절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 을 듣지 아니하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이러한 모세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형 아론을 동역자로 삼는다.

출애굽기 6장 30절-7장 2절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 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 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 리 니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 하여 그 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출애굽기 7장 7절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 삼 세였더라.”

2) 10가지 재앙(출 7:14-11:10)

	재앙	경고	시기	시행자	구별	바로의 반응	모세의 간구	요술사	목적
1	피 (7:14-25)	내 백성을 보내라	아침	아론	x	관심 없음	x	따라함	여호와를 알도록
2	개구리 (8:1-15)	내 백성을 보내라	x	아론	x	백성을 보내리라	간구로 해결됨	따라함	여호와 같은 분 없음
3	이 (8:16-19)	x	x	아론	x	요술사: 하나님의 권능이다	x	x	x
4	파리 (8:20-32)	내 백성을 보내라	아침	여호와	고센 땅은 파리 떼가 없음	이 땅에서 섬기라. 너무 멀리 가지 말라	간구로 해결됨	x	여호와를 알도록
5	돌림병 (9:1-7)	내 백성을 보내라	x	여호와	이스라엘 가축은 삶	x	x	x	x
6	종기 (9:8-12)	x	x	모세	x	x	x	x	x
7	우박 (9:13-35)	내 백성을 보내라	아침	모세	고센 땅은 우박이 안 내림	내가 범죄하였다. 너희를 보내리라.	여호와를 향해 손을 펴 해결됨	x	나와 같은 자가 없음
8	메뚜기 (10:1-20)	내 백성을 보내라	x	모세	x	바로의 신하들이 보내라며 불평함, 갈자는 누구냐, 장정만 가라, 내가 범죄했다	여호와께 구하여 해결	x	이집트인과 모세의 자손들에게 여호와를 알도록
9	흑암 10:21-29)	x	x	모세	이스라엘 거주지 빛이 있음	양과 소를 제외하고 어린것들은 가라. 다시 오지 말라	x	x	x
10	처음 것 죽음 11:1-10, 12:29-	모든 첫 것이 죽을 것이다	밤	여호와	이스라엘 자손은 무사함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x	x	x

*10가지 재앙을 내린 이유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이유?

(1) 바로와 이집트인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 5:1-2)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출 7:6)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출 7:17; 피 재앙)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 는 줄을 알게 하리니.”(출 8:10; 개구리 재앙)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출 8:22; 파리 재앙)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출 9:14-16; 우박 재 앙)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 라.”(출 10:1-2; 메뚜기 재앙)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 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 희가 알리라 하셨나니”(출 11:7)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 리라.”(출 14:4)

이러한 재앙으로 인해 바로와 이집트 백성들은 점차 하나님을 인정하게 된다(참 고, 출 9:27; 10:7, 16-17; 12:31-33).

(2)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출 6:6-7)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출 10:2) *참고 출 3:13; 4:1

(3)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게 하기 위해

(참고, 출 3:19-22; 11:1-3, 12:35-36)

3) 출애굽의 경로/ 시기/ 백성들의 불평

			출애굽기
1	라암셋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약 60만명이 출발
2	숙곳	60만명, 수많은 잡족(사람들)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함께 함, 무교병을 가지고 나옴, 430년 애굽에 거주함	12:37-42
3	홍해의 광야길(숙곳, 에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로 인도하지 않고 홍해의 광야길로 인도함,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지 감, 숙곳을 떠나 에담에 장막을 침,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함	13:17-22
4	바알스본 맞은 편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함, 바로가 선발된 병거 600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이끌고 추격함	14:1-9
5	홍해를 건넘	이집트 군사가 쫓아오자 불평을 함(불평 1).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고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함. **모세의 노래(출 15장).	14:10-31
6, 7	수르광야- 마라-엘림	모세의 노래(출 15:1-18)와 미리암의 노래(출 15:19-21), 홍해-수르광야로 들어가 3일 길을 걸음, 마라에 도착,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자 불평함(불평 2), 나무를 던져 달게됨, 엘림에 도착-12개의 샘과 70개의 종려나무가 있음	15:22-27
8	엘림과 시내산 사이에 있는 신광야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15일(45일 후)에 신광야에 도착함, 음식이 없다고 불평함(불평 3),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어 먹게 함, 만나는 한 사람이 하루에 한 오멜(약 2리터) 거둠, 여섯째 날에는 2오멜을 거둠, **만나는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음. 항아리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간수하라, 만나를 40년 동안 먹게됨	16장
9	르비딤	마실 물이 없자 불평함(불평 4), 모세가 기도하고 장로들과 함께 가서 호렙산에 있는 반석을 치자 물이 나옴.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부름. 아말렉 족속과 르비딤에서 싸움, 모세가 산꼭대기에서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 기도하고,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싸움, 기도로 승리함, 모세가 제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라고 함(출 17장). *이드로가 모세를 방문함, 재판을 위해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를 세울 것을 조언함(출 18장).	17-18장
10	시내산	3개월이 되던 날(60일) 시내산에 도착함, 여호와가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고 모세는 올라가 만남, 성결을 강조함	19장

*출애굽 시기

1) 출애굽기 1장 11절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 라.”(주전 1280년경)

2) 열왕기상 6장 1절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당에서 나온 지 480년이요 솔로몬 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4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주전 1440년경)

*홍해를 건너는 사건을 통해 강조하는 것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출 14:17-18)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출 14:31)

4) 시내산에서 모압까지의 행군(민 10:11-22:1)

(1) 나팔신호(10:1-32)와 행군의 시작(10:33-36)

(2) 다베라에서 원망과 불로 징벌(11:1-3)

(3) 일흔 명의 장로, 조력자 임명(11:4-30)

(4) 미리암의 저항과 도전(12장)

(5) 가나안 탐지와 백성들의 원망(13-14장)

(6) 희생제사(15장)

(7)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반역(16-17장)

(8) 제의 지도력 강화(17-18장)

(9) 제의 규정들(19장)

(10) 가데스와 호르마에서 생긴 일(20-21장).

5) 모압에서 생긴 일들(민 22:2-36:13)

(1) 발람의 예언(22-24장)

(2) 브올에서 생긴 일(25장)

(3) 두 번째 인구조사(26장)

(4)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27:12-23)

(5) 제의 규정들(28-30장)

(6) 요단 동쪽 땅과 지파들(32-36장).

[남기대]

목사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