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위치: 유럽 중부
인구: 8,816,013명 (2023년 추계)
수도: 베른
면적: 41,285㎢ 세계면적순위
공식명칭: 스위스 연방 (Swiss Confederation)
기후: 대륙성기후, 서안해양성기후 , 지중해성기후
민족 구성: 독일계(65%), 프랑스계(18%), 이탈리아계
언어: 독일어,이탈리아어,프랑스어, 로망슈어
정부/의회형태: 연방제 / 양원제
종교: 로마가톨릭(42%), 개신교(35%), 이슬람교
화폐: 스위스 프랑 (CHF) 환율계산기
국화: 에델바이스
대륙: 유럽
국가번호: 41
GDP: USD 741,688,000,000
인구밀도: 210명/km²
전압: 230V / 50Hz
도메인: .ch
스위스와 한국과의 관계
▶ 외교
▶ 경제·통상·주요 협정
▶ 문화교류·교민 현황
요약
유럽의 국가. 스위스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공식명칭은 스위스 연방(Swiss Confederation)이고, 수도는 베른이다. 양원제를 채택한 연방정부로서, 국가와 정부의 수장은 연방의회의 의장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를 유지해왔다. 국토의 1/4이 알프스 산맥이며 수력 이외의 천연자원은 거의 없다. 스위스의 경제는 공업과 국제무역과 은행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산업으로는 시계·정밀기계·기계·화학 산업 등이 발달했다. 제1, 2차 세계대전부터 중립을 고수해왔으며 유럽연합(EU) 가입을 거부했다.
수도는 베른이다. 북위 45°49'∼47°49'과 동경 5°57'∼10°30'에 있다. 남북길이는 약 225km이며, 동서 최대폭은 약 336km이다. 서쪽으로 프랑스, 북쪽으로 독일, 동쪽으로 오스트리아와 리히텐슈타인 공국, 남쪽으로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토의 1/4이 높은 알프스 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력 이외의 다른 천연자원은 거의 없다. 여러 종족·종교·언어를 극복하여 관습의 통일을 이루었고 약 70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를 유지해왔다.
인종은 주로 독일인·프랑스인·이탈리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용어는 독일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로망슈어이나, 로망슈어는 일부 지역에서만 쓰인다. 주요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와 개신교를 포함한 그리스도교 및 이슬람교이다. 화폐단위는 스위스프랑(CHF)이다. 스위스는 3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쥐라 산맥은 스위스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초원지대이다. 미텔란트는 도시화된 부유한 농업지역이다. 알프스 산맥은 높이 솟은 바위산, 깊은 골짜기, 거대한 빙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 주요금융 중심부 중 하나인 스위스의 경제는, 경공업 및 중공업뿐 아니라 국제무역과 은행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산업으로는 시계·정밀기계·기계·화학 산업 등이 발달했다. 관광업과 농업 또한 중요산업에 포함된다. 주요농산물로는 곡류·사탕무·과일·야채·유제품·초콜릿·포도주 등이 있다. 다양한 인종 집단, 종교, 언어에도 불구하고, 스위스는 약 700년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양원제를 채택한 연방정부로서, 국가와 정부의 수장은 연방의회의 의장이다.
원래 이곳에 살던 거주민들은 헬베티아인이었는데, 기원전 1세기에 로마가 이들을 정복했다. 게르만족들이 3~6세기에 이 지역에 들어와 살게 되었고, 10세기에 이슬람교도와 마자르족 침략자들이 이 지역에 쳐들어왔다. 스위스는 9세기에 프랑크족의 지배를 받았고, 11세기에는 신성로마제국의 통치를 받았다. 1291년 우리·슈비츠·니트발덴 주가 반합스부르그 연맹을 맺어 스위스 연방의 기초가 되었다. 스위스는 종교개혁의 중심지역으로, 그로 인해 연방이 분열되어 정치적·종교적 갈등의 시기를 맞게 되었다.
1798년 프랑스는 스위스에 헬베티아 공화국을 수립했다. 1815년 빈 회의에서는 스위스의 독립을 인정하고 중립성을 보장했다. 1848년 베른을 수도로 하는 새로운 연방국가가 구성되었다. 스위스는 제1, 2차 세계대전 중에 중립을 유지했으며, 이후로도 중립성을 계속 고수해왔다. 1960년 유럽자유무역협회(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에 가입했으나 유럽연합(EU)에 가입하는 것은 거부했다. 2002년 국제연합(UN)에 가입했다.
자연환경
인문지리학적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면서 쥐라 산맥, 중앙고원(미텔란트), 알프스 산맥 등 3개 지역으로 나뉜다. 쥐라 산맥은 이 나라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의 숲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질 좋은 목초지로 덮여 있다. 평균 해발 450m 고도인 미텔란트는 국토의 30%를 차지하며, 이 나라 경제활동의 대부분과 도시들이 집중되어 있는 윤택한 농업지역이다.
알프스 산맥은 높이 솟은 바위산, 눈에 덮인 정상, 깊은 골짜기, 거대한 빙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산맥의 최고봉인 뒤푸르스피체 봉(4,634m)은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서 이탈리아 국경 근처에 있다. 그밖에 마터호른 봉(4,477m)을 비롯해 50개가 넘는 알프스 산맥의 봉우리들이 해발 3,600m 이상 높이로 솟아 있다. 생고타르 고개 주위의 중앙 알프스 산맥 지역은 유럽의 중요한 분수령이며 라인·론·티치노·엔 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이 강들은 각기 북해(북서부), 지중해(남부), 아드리아 해(남동부), 흑해(동부)로 흘러들어간다.
스위스의 기후는 대서양, 동부 유럽 대륙, 지중해, 중부 유럽 순환기후 등의 영향을 받아 다양하게 변화한다. 연평균기온은 미텔란트 지역에서 7℃, 산간지역에서 2℃ 정도 차이가 난다. 연평균강수량은 론 강 유역(남서부)에서 533㎜, 센티스 산(북동부) 근처에서 2,896㎜ 정도로 차이가 크다.
해발 3,500m가 넘는 곳에서의 강수는 모두 눈으로 인한 것이다. 스위스의 자연식생은 고도에 따라 5지대로 나눌 수 있다. 고도 550m 아래 지역과 남부지역에서는 밤나무, 호두나무, 삼나무, 아몬드 나무, 야자수, 무화과나무, 오렌지 나무 등이 자란다. 1,200m까지는 너도밤나무·단풍나무·참나무 숲을 볼 수 있으며 1,700m까지는 소나무와 전나무가 무성하고, 2,100m까지는 철쭉과 낙엽송이 자란다. 더 높은 고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꽃피는 식물들이 자란다. 때때로 높이 3,000m가 넘는 곳에 알프스 산맥 목초지가 있으며, 중부 유럽에서 가장 높이 위치한 포도원이 알프스 산맥 1,170m 지점에 있다. 스위스의 동물 서식지는 주로 알프스 산맥이며 토끼·여우·오소리·마못·사슴·영양·수달과 수많은 조류가 서식한다. 매년 일정한 종류에 한해 허락되는 단기간의 사냥철을 제외하고는 동물의 생명은 보호된다. 스위스에는 천연 광물자원이 거의 없다. 북부의 라인펠덴 근처에 약간의 소금지대가 있으며, 쥐라 산맥에 철광과 망간 광산이 있다. 동력을 생산하는 광물자원의 부족은 거대한 수력자원으로 거의 보충되었고, 1980년대 중반에는 400개가 넘는 대규모 수력발전소에서 동력이 공급되었다.
국민
스위스 인구의 연간 인구성장률은 수십 년간 1%대의 낮은 증가율을 유지해왔다. 인구는 1980년 630만 명에서 2000년 716만 명으로 증가했고, 2023년 기준 881만 6,013명을 기록했다. 15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며, 인구의 75%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높은 산맥들이 넓은 영토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주지역의 인구밀도는 210명/㎢이 넘는다.
민족 집단은 사용하는 모국어에 따라 구분된다. 인구의 65%가 독일어를, 18%가 프랑스어를, 10%가 이탈리아어를, 2%가 스페인어를, 1% 정도가 로망슈어를 사용한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도가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개신교 27%, 이슬람 6%, 불교 1%, 유대교 0.3%, 이밖에 무교로 분포된다.
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만슈어(라틴어 파생 방언)의 네 언어가 공용어이다. 사용 인구 수는 독일어(64.9%), 프랑스어(22.6%), 이탈리아어(8.3%), 로만슈어(0.5%)의 순이다. 한 가지 언어를 대표적으로 써야 하는 경우에는 이들 언어 중 하나를 고르지 않고, 대신에 중립언어인 영어를 사용하며 유엔 등 국제기구들에선 프랑스어를 스위스의 외교 언어로 쓰고 있다. 관공서에서 발행되는 모든 공공문서는 이들 네 공용어로 동시에 발행되며, 모든 학교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언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하나 이상 배우도록 의무화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위스 사람들은 2개 국어 이상을 할 줄 안다.
스위스에서 사용하는 독일어(Schweizerdeutsch)는 독일에서 사용하는 표준 독일어(Hochdeutsch)와 차이가 난다. 하지만 학교 교육은 표준 독일어에 준하기 때문에 독일인들과 대화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반면에 독일인에게는 좀 우스꽝스러운 사투리로 들린다. 독일어권 작가의 글로는 요한나 슈피리의 《하이디》가 있다. 스위스는 D-A-CH 라틴어: Confoederatio Helvetica 일원이다.
스위스는 프랑스어 사용국 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다. 프랑스어로 집필을 했던 스위스인들로는 계몽사상가 장 자크 루소, 일기 작가 아미엘,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 뱅자맹 콩스탕, 시인 블래즈 상드라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프랑스어 사용지역에서는 능력 있는 작가들을 상당수 배출했다.
문화예술
스위스에는 예술과 과학에 공헌한 뛰어난 인물들이 많다. 20세기에 르 코르뷔지에(본명은 샤를 에두아르 자느레)는 서양의 건축경향을 크게 좌우했던 국제건축학교의 창설을 위한 막후 주요후원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화가로는 알베르토 자코메티와 폴 클레 등이 있다. 문학분야에서는 장 자크 루소, 야코브 부르크하르트, 마담 드 스탈, 고트프리트 켈러, 헤르만 헤세, 카를 슈피텔러 등과 이들보다 덜 알려진 많은 로만슈어 작가들이 있다.
당대의 극작가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와 막스 프리슈(저명한 소설가이기도 함)의 작품들은 국외에서도 널리 출판되었다. 20세기의 아르투르 호네거, 오트마어 쇠크, 프랑크 마르틴과 같은 작가들도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스위스는 과학분야에 있어서 탁월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취리히의 연방특수기술학교는 세계의 어떤 과학학교보다도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역사
기원전 스위스에는 사냥꾼, 어부, 농부, 무장한 전사들의 정착지들이 있었다. 로마인들은 이곳을 헬베티아라고 불렀고 BC 58년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알프스 산맥 통로를 요새화했다. 3세기에 게르만족이 로마인들의 방어시설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5, 6세기에는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다.
7세기에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이 많은 헬베티아인들을 개종시키기 시작했다. 9세기에 프랑크족의 지배가 확고해졌으며, 10세기에 이슬람교도와 마자르족 침략자들이 이곳으로 쳐들어왔다. 11세기에는 현재의 스위스 영토가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1291년 삼림지역인 우리·슈비츠·니트발덴 주들은(곧이어 옵발덴 주 포함) 스위스 연방의 중심이 된 반합스부르크 연맹을 형성했다. 1353년경 이 연방은 루체른·취리히·글라루스·베른·추크 등을 가입시켰다. 그후 1481년 졸로투른과 프리부르, 1501년 바젤과 샤프하우젠, 1513년 아펜첼이 참가했다.
16세기부터 스위스는 프로테스탄트교 개혁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연방은 로마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교 계열에 따라 분리되었다. 루체른·우리·슈비츠·운터발덴·추크·프리부르·졸로투른 등 내부 주들은 가톨릭으로 남은 반면, 취리히·베른·바젤·샤프하우젠은 프로테스탄트교 주가 되었다. 대립한 주들 사이에 내전이 일어났고, 30년전쟁 후에 베스트팔렌 조약(1648)에서 13개 주들은 신성 로마 황제에게 더이상 지배받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17세기에 스위스는 중립정책을 시행했는데 이는 프랑스 혁명 때까지 계속되었다. 1798년 프랑스는 스위스의 많은 지역을 점령하고 헬베티아 공화국을 세웠다. 나폴레옹 전쟁이 끝날 무렵 빈 의회(1815)의 참가자들은 스위스의 중립을 보증했다. 1840년대에 루체른·우리·슈비츠를 포함해 몇몇 주들은 독립된 연방의 형성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1848년 수도를 베른으로 하는 새로운 연방국가가 형성되었다.
스위스는 프랑스와 프로이센 사이의 전쟁(1870∼71)에 말려드는 것을 겨우 모면하기도 하면서 계속 중립을 유지했고, 제1차 세계대전 동안에도 중립을 지켰다. 1920년 국제연맹은 제네바에 본부를 설치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도 중립상태였지만 국가를 방어하기 위하여 군대가 동원되었다.
전후에 스위스 정부는 노인연금과 의료보험 같은 몇몇 복지국가의 정책을 채택했으며 1959년 유럽 자유무역연합의 회원국이 되었다. 1986년 스위스 유권자들은 국가의 중립정책을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확신으로 국제연합(UN)에 가입하자는 의회의 제안을 거부했다.
종교
스위스는 연방 차원에서 정해진 국교가 없으며, 신앙의 자유가 보장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천주교(38.6%), 개신교(28%), 이슬람(4.5%), 무교(20.1%)이다. 16세기 울리히 츠빙글리와 장 칼뱅 등의 서방교회의 개혁운동인 종교개혁으로 형성된 개신교도 스위스 교회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여러 개신교 종파가 개혁교회(Reformed)로 통합되었으며, 국민의 약 3분의 1 정도가 개혁교회 신자이다. 개신교는 주로 서부와 북서부 지역에 많지만, 이러한 종교의 분포는 언어의 경우만큼 뚜렷한 것은 아니다. 그 외에 소수의 다른 개신교 종파 신도도 있다. 요한나 슈피리의 소설 《하이디》를 읽어보면 개신교가 스위스 사람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신학의 첫걸음으로 평가받는 칼 바르트도 스위스의 개혁교회 신학자다. 개신교와 천주교를 제외하면 유대교 신도가 가장 많았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중동과 동유럽 지역에서 들어온 이주민이 많아져서 지금은 이슬람교와 동방정교회 신도가 더 많다. 2009년 11월에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이슬람교 첨탑(미나레트)을 새로 건설하는 것을 금지하는 안건(기존에 건설된 이슬람교 첨탑은 제외)이 전체 유권자 찬성 57.5%로 가결되어 종교의 자유 침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스위스와 한국과의 관계
외교
스위스는 한국과 1963년 2월에 수교하고, 1963년 3월 주 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이을 1981년 9월에는 주 한국 스위스대사관을 개설했다. 1977년 3월에 한국-스위스 민간경제협력위원회가 창립되어 민간경제교류가 증진되었다. 스위스는 1953년 한반도에 휴전이 성립된 이래, 판문점의 중립국 감시위원단(NNSC)에 대표를 파견하여 한반도 평화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스위스는 2003년 5월에 외교부장관, 11월에 경제부장관의 방한 이후 장차관급 고위인사의 방한이 이어졌으며, 한국은 2006년 1월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의 방문 이후 2010년 1월 이명박 대통령, 2014년 1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있었다.
한편 스위스는 북한과 1974년 12월에 수교했으며, 스위스는 주 중국 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고 북한은 1975년 9월에 주 스위스 대사관을 개설했다. 또한 스위스는 평양에 스위스개발협력단(SDC) 사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2021년 기준 한국의 스위스 수출액은 8억 5,544만 달러, 수입액은 33억 6,038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승용차, 선박, 무선전화기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시계, 의약품, 커피 등이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투자보장 협정(1971년 4월), 정기항공운항에 관한 협정 (1976년 11월), 공업소유권 협정(1977년 12월), 사증면제협정(1979년 6월), 이중과세방지협정(1981년 4월), 정기항공운항에 관한 협정 부속서 개정(1990년 8월), 항공협정(1995년 5월), 무역경제협력약정(1996년 6월), 한-EFTA 자유무역협정(2006. 9월 발효), 한.유럽입자물리연구소간 협력협정(2006년 10월), 한.유럽입자물리연구소간 협력협정 의정서(2007년 10월), 한-스위스 과학기술협력 협정(2008년 5월), 한-스위스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2012년 7월), 한-스위스 사회보장협정(2014년 1월) 등이 있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스위스에서는 한국-스위스협회(Korea-Switzerland Society)와 한국-스위스문화협회(Cultural Society, Republic of Korea-Switzerland)가 있어 친한 인사의 저변확대와 한국 홍보를 위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스위스 상공회의소(Swiss-Korean Chamber of Commerce), 한-스위스 의원친선협회, 스위스한인연합회가 있다. 한편 직업교육협력 일환으로 2014년 1월에 한-스위스 직업교육협력 및 글로벌 기술인력양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1년 기준 스위스에는 3,882명의 재외동포가 있으며, 이들은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을 비롯하여 취리히, 보드, 제네바, 발리스, 바젤 등 여러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는 2021년 12월 기준 313명의 스위스 국적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