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사문화연구원 제공
용도가 의문에 쌓인 눈금을 새긴 돌 제품은 길쭉한 규질사암 자갈돌로 길이 20.6㎝, 너비 8.1㎝, 두께 4.2㎝ 크기다. 돌에는 22개의 눈금이 0.4㎝ 간격으로 새겨져 있다.
경향신문 2014.06.16
-------------------------------------------
3만5천년전에 이러한 돌눈금자가 있었다는 것도 놀랍고 또한 0.4㎝ 간격이라는 것도 대단히 의미가 크죠. 우리 전통 도량형이 이 때 벌써 나타난다 할 수 있으니 말이죠.
4센티 - 1치 40센티 - 1자 (1척) 4미터 - 1장 400미터 - 1리(里)
이러한 단양 수양개 유적에 대해서 충북대 이융조교수가 "상고사를 전반적으로 다시써야 할 정도로 놀라운 유적"이라 이야기한 것이 괜히 그런 것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사실 위 하진리의 돌멩이는 서양의 2제곱근의 개념과 비슷한데... 오늘날에는 닮은비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은비라고 하고 황금비와 비교하여 열등한 상수로 취급합니다. 불교에서는 금강비라고 합니다. 동양의 전통적이 철학사상의 기초가됩니다.
조선조에서는 김시습공이 매우 좋아하는 상수입니다.
-------------------------------------------------------------------
이 뿐만이 아니라 수만년전 한국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선진문명이 있었다는 것이 여러가지로 드러나고 있다 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벼농사도 무려 수만년 전에 이미 시작했다는 것이 사실상 드러났다 하겠습니다.
--------------------------------------------------------
소로리 A지구 II구역에서 출토된 볍씨는 고대벼 18알,유사벼 41알 등 모두 59알이 확인되었다(이융조.우종윤, 2002). 이렇게 찾아진 고대벼는 japonica형과 indica형(오른쪽 상세설명 참조)의 두 종류로 밝혀졌으며, 유사벼는 유사벼 1형과 유사벼 2형으로 분류되었다.
출처 - 청주시 소로리 볍씨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