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thumb.phinf.naver.net%2F%3Fsrc%3Dhttp%3A%2F%2Fdbscthumb.phinf.naver.net%2F2472_000_2%2F20131115183057018_6PTFQO1MB.jpg%2Fcomd1_33_i281.jpg%3Ftype%3Dw690_fst_n%26wm%3DY%26twidth%3D690%26theight%3D460%26opts%3D17)
나는 가끔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차창 밖으로 지나쳐 가는 풍경을 바라 보면서 식당칸에 앉아서 커피향을 음미 하고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창문에 입김을 불어 그림도 그려보고.. ㅋㅋ
철딱서니 없는 생각이라 할지도 모르지만 경치좋은 곳이 보인다면 내려서 구경도 해 보고 싶어지기도
하는 아직은 뭐랄까 동심을 갖고 있나 봅니다 ^^*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있고
배부르면 입을 헤 벌리고 잠을 자도 되고
그러다 눈뜨면 차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경치도 보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장거리 여행을 해 볼까 합니다...
기차 여행 하면서 선생님이 부른 달리는 완행열차, 이별슬픈 플랫홈, 울리는 경부선, 경부선 에레지,
기타소릴 듣나요,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등...
기차가 들어간 가사를 음미 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늦음 밤에 주절 주절 ^^*
첫댓글 좀더 시간지나면~
좀더 있다가... 좀더 여유가 생가면~ 하다가 점점 기회를 잃어버리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