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살던 방
곰팡이로 인해 장판까지 색이 변했다
개 사료 비닐포대로 가리고 살았던것 같다
동네 사람들에게 절대로 세를 주면 안될것 같다
마당을 보니 쓰레기 태운것과 땅에 묻은 프라스틱깨진것 등이 올라온다
치워달라고 하니 집 나가는사람이 왜 치우냐고 ?
오히려 이사가는사람은 그냥가는거라고 당당하게 맞서고
치우라고 한다고 마을회관에 모여 수군거리며 지나가는 나를 이상한듯 쳐다본다
지붕을 개량하면서 씽크대 교체및 도배 장판 보일러 전기설비 등등
살기편하게 집전체 수리하고 동네분에게 세를 주었는데 ..
보일러는 동파시키고 방바닥은 물이 흥건하고...
어의가 없다
고소고발을 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싶었으나
외지인이라 참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집수리를 처음부터 다시해야 살수있는 상황....
시골동네 귀촌을 꺼리는 이유가 한가지 더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