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4코스 (대모산~구룡산~우면산) 2021년 2월 27일 18.0Km ■ 둘레길 코스 : 들머리(수서역 6번 출구:47m)-불국사(197m)-(양재의 시민의 숲 도장찍는곳(60m)-대성사(159m)-사당역 도장찍는곳(132m)-날머리(사당역 3번 출구:64m) ■ 난이도: 중 하(나의 기준-사람의 산행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날씨: 영상 2~영상 15도 내외, 포근한 봄 날씨,(청명한 날씨) ■ 참가 인원 : 7명(이대장 민서 수민 동석 영재 本人 guest1) ■ 특이사항 : 포근한 봄 날씨 ■ 차량 정보 : 전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 서울 둘레길 4코스 일기는 아래와 같음
● 보름달이 제일 큰 정월 대보름이 지난 후 둘레길이다 내 생일도 다가온다 수서역까지 1시간이 넘는다 사무실 이전으로 녹초된 상태에서 오늘 둘레길을 가야하냐 말아야하냐 선택의 기로에 있다 어제는 영재님의 배려에 좋은 삽겹살도 못먹었다 ㅎ 마음이 감사하다 영재님은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만난지는 우연찬케 만났는데 진국이란 걸 함께 겪어보니 느켜진다 진국이 많은 사회가 대한 민국 미래를 밝게 해준다 강남구청역에서 전철 갈아타는 것을 바로 코앞에서 놓쳤다 이것을 타면 8시 59분에 도착하는데 9시 6분에 도착한다 6번 출구가 찾기 힘들다 이곳이 교차지점이라 지하로 올라가는데 소연 낭자님이 어디로 간다 이대장님 전화 온다 지금 올라간다고 하니 소연 낭자님이 화장실 간다고 한다 입구에 네명이 기둘리고 있다 동석님 영재님 민서님 수민님 등이... 소연 낭자님이 점심을 안가져 와서 빵을 사오겠다고 한다 이대장님과 함께 다녀온다
● 불국사로 가즈야~~~두 분이 오기 전에 인증샷을 찍는다 수민님은 먼저 가신다 두 분이 온 후에 함께 둘레길을 간다 둘레길 치고는 나무계단을 급하게 올라간다 소연 낭자님은 모처럼 오셨다 코로나 땜시도 그렇고 두 눈의 백내장 수술을 해서 산행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산행을 안한지 몇 개월 된다고 한다 올라오는 몸이 무거워 보인다 함께 산행한지도 십여년 가까이 된다 이대장님과 종주산행을 수 없이 했다 그때는 겁없이 다니던 때라 종주가 재미 있고 즐거웠다 하지만 백두대간 할때 사업이 바쁘다는 핑계로 삼개월을 쉬었더니 지리산 비탐방구간에서 홀로 남아 백무동에서 버스가 없어질 때 하산하여 KTX를 타고 홀로 서울로 올라왔는데 전철도 끊어져서 혼이 난 경우가 있다
산행이 됐든 둘레길이 됐든 일주일만 쉬어도 힘든 나이다 매주 작은 산이든 둘레길이든 다녀와야 한다 그래야 일주일이 편하다 소연낭자님도 그때 그시절이 그리운 시절이 됐다 ㅎ 둘레길치고는 대모산은 둘레길이 존재한다 아차산과 용마산은 아예 둘레길이 없이 정상을 찍고 왔는데 아이러니 하다 계속되는 능선 길이다 잘못 가면 대모산 정상으로 간다 우리가 그랬다 한참 가는데 트랭글 따라가기에서 이탈 정보를 알린다 그것도 무시한채 계속 오르막 계단이 나온다 ㅎ 둘레길이 아닌디 하면서 올라간다 산 중턱에 오르니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ㅎ 다시 돌아 내려와 오렌지 리본을 찾아본다 우회 둘레길이 있다
우회 길로 가니 작은 약수터가 나오는데 먹지 못할듯 금지 글자로 적혀 있다 이곳을 지나 다시 능선 길이다 선두는 먼저 가고 보이질 않는다 다들 둘레길에서 빠르게 간다 처음에는 같이 가다가 점점 선두와 격차가 벌려지더니 아예 보이질 않는다 둘레길이긴 하나 오르막도 간간이 있다 오렌지 리본을 항상 기준을 삼아서 없으면 찾아야 한다 급하게 오르는데가 있다 나무계단으로 정상을 오르니 돌탑이 있다 한 사람이 이십년간 쌓아 올린 탑이라 한다 두개가 있는데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이곳을 지나 가니 불국사가 800여 미터가 남았다고 한다 가는 도중에 길을 막은데가 있다 데모를 하는 건지 사유재산이라 침해하지 말라는 건지 알 수 없다 민서님한테서 전화가 온다 어디쯤인지? 불국사에 다와간다고 얘기한다 불국사가 서울에도 있나 싶다 불국사 하면 경주의 대표적인 사찰이 아닌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의 단골 메뉴였던 사찰이다 불국사 근처에 오니 신발을 터시는 분들이 계신다 사찰을 지나 오르막에서 선두로 갔던 사람들이 기둘리고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 인증샷을 찍는다 민서님이 배가 고프다고 행동식을 꺼내 반을 준다 배고프면 먹어야 한다 이곳까지 3.7km왔다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소연낭자가 힘든가 보다
●양재 시민의 숲으로 가즈야~~~다시 출발이다 오르막이 살짝 다가온다 소연낭자님은 여전히 발이 더디다 하여 발 맞춰간다 대모산 정상이 왼쪽에는 웃음짓는다 나무들이 즐비하게 가려 아련히 봄 내음처럼 다가온다 우측은 시내가 보인다 저녁 둘레길 산행때 야경은 금상첨화일 것 같다 대모산 정상에서 이제는 하산할 것 같다 앞에는 구룡산이 보인다 이곳에는 둘레길이 잘 되어 있다 대모산과 구룡산이 낮은 산이나 아래로 둘레길은 또 하나의 산길이다 정상에서 보는 느낌과 둘레길에서 보는 느낌이 다르다
정상에서 보는 것은 상급자가 하급자들을 보는 높은 자세이고 둘레길에 보는 것은 하급자가 상급자를 보는 낮은 자세이다 서로 달리 보이는 세상을 사는 우리들이다 사회는 높은 자세와 낮은 자세로 보는 세상이다 하여 높은 분들은 항상 낮은 자세로 보는 눈을 성장시켜야만 되고 낮은 분들은 항상 높은 자세로 보는 눈을 성장시켜야 서로 조화로운 사회 시스템이 형성되지 않을까? 질투와 다툼은 조화가 깨질 때 생기는 것이다 사회 시스템은 반작용에 대비도 함께 포용하며 녹여들여야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않을까?
양재 시민의 숲은 우면산 건너 길의 다리에 해당된다 수도권 55종주 산행때 강남 오산 종주를 했다 대략 18km정도 된다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이다 개인사정으로 세 명의 이탈하신 분들 빼고 나머지 모든 분들이 완주했다 둘레길은 그정도로 힘든 산행이 아니지만 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유산소 운동이 되지 않을까? 선두는 사라지고 없다 소연 낭자님이 배고프다 하여 선두로 가는 민서님한테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는다 영재님한테 전화를 해서 쉼터가 있으면 쉬자고 한다 배고프니 빵을 먹자고 한다 5km정도 갈때쯤에 선두 그룹이 쉬고 있다
민서님도 배고프다 하여 식사를 안했냐고 물었는데 소연 낭자님까지 배고프다고 하여 잠시 간식 겸해서 소연 낭자님이 사온 빵을 먹는다 물과 함께 민서님은 아침에 누룽지 두 그릇을 먹고 나왔다고 한다 요즘 산행 걷기를 많이 해서 식옥이 아니 위장이 튼튼해진듯하다 걷기는 자연의 친화력이다 세명 네명씩 떨어져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며 가져온 빵을 한 순간에 먹어치운다 자 이제는 5km정도 남았다고 한다 이곳은 대략 대모산과 구룡산 접속 구간인듯하다 대모산 올라가는 길 구룡산 올라가는 길들이 둘레길 갈때 보인다
잠시 생각난다 구룡산을 지나 가면서 여름철 산행인듯하다 명진/승택 형님 이대장님 희익 후배님과 강남 오산 종주를 우면산에서 역으로 구룡산 대모산 인능산 등을 할려고 했다 그때 비가 온다는 정보는 있었다 명진 형님과 이대장님은 관악산 종주를 끝낸 상태에서 오고 나머지 세명은 사당역에서 오후 8시쯤에서 합류했다 우면산을 끝내고 양재시민의 숲을 지나 구룡산으로 올라갈 때 비가 보슬 보슬 오고 있는데 계속 정상끼지 올라갔다 정상에서 갑자기 천둥번개를 치는 바람에 하산하기로 결정하고 매봉역으로 내려와 양재역까지 걸어갔다 이 때 뒷모습이 독수리 오형제 처럼 비옷이 보인다 승택 형님께서 양재역 근처에 국밥을 아침겸 새벽을 향하는 독수리 오형제들에게 베풀고 오전 6시쯤에 마친 생각이 난다 ㅎ
구룡산에 오면 항상 생각나는 곳이다 독수리 오형제 모습이... 이곳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다 한국재단센터로 하산하는 길로 간다 마지막 나무계단 오르막이다 구룡산으로 오르던 길과 만나는 지점이다 이곳부터 하산 길이다 잘 내려가야한다 산길 종주에 엉뚱한 길로 간적이 있어서... 표지판과 오렌지 리본을 잘 따라간다 선두는 벌써 사라진지 오래다 급경사 하산 길을 지나 탱자 나무들이 있는 골목길로 하산한다 수도권 55산 종주 코스 하산 길과 다르다
이제는 아스팔트 도로 길이다 정자에 선두 그룹이 기달리고 있다 더워서 윗 내의를 벗고 한꺼플만 입는다 땡볕이다 땡볕 노래가 생각난다 후렴구로 땡볕~~땡볕~~땡볕~~~나훈아가 만든 곡이라 한다 직진으로 가다가 식사할 시간이 됐지만 간식을 먹었기에 양재 시민의 숲에서 먹기로 한다 우측 우회전을 하면 육교가 안내길로 변한다 이곳으로 넘어가 양재천이 있는 둘레길로 향한다 아스팔트 도로다 직진을 한 후 우측으로 얼마가지 않아 화장실을 보고 다시 양재천 따라 간다 작년에 장마때 비가 엄청와서 물떼가 보인다 가로수 길을 쭉가다보니 양재 시민의 숲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식사 자리를 알아본다 그런데 자리가 마땅치 않다고 한다.
계속 가기로 한다 도로를 따라 리본을 따라 간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이 나온다 이곳에서 소연 낭자님과 작별한다 이대장님과 함께 마중 나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온다 이곳에 도장찍는 곳이 있다 관리사무는 뒤편에 있다 숲이라 그런지 많은 나무들이 존재한다 대성사로 가즈야~~~
●대성사로 가즈야~~~도장 찍는 곳에서 200여미터를 가면 인더라인 25 매점이 있다 뽀글이 라면도 사고 떡복기도 사고 막걸리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동석님이 다행히도 맥주 몇 캔을 가져왔다 조금씩 한잔한다 다들 라면을 가져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두팀이 떨어져서 먹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이제는 둘레길만 남았다 대략 10km정도다 알바를 해서 ㅎ 나머지 7km정도 남았다 평지의 시민 숲을 몰래 빠져나온데 텐트를 치고 쉬는 분들도 계신다
우면산 둘레길만 남았다 오렌지 리본을 따라 가니 경부 고속도로의 다리를 아래로 지나니 건널목에서 부터 다시 우면산 둘레길이 시작이다 영재님은 동석님과 함께 간다 두 사람은 1학년 9반과 3학년 3반 때 같은 반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로 모른다고 한다 ㅎ 이제는 사십년 넘게 지나 찐한 우정을 맺는다 고등학교 삼년은 진짜 빨리 간다 학창시절 대학까지 16년이 금방 지나간다 이제 우리도 내일 모레면 육십갑자가 돌아올 나이가 된다 아직도 마음은 고등학교인데 겉은 시간이 훨씬 앞서간다 고등학교 때 알았더라면 가정법은 성립되지 않지만 생각해 본다
둘레길은 오르막으로 시작이다 약간 올라간다 능선 길이 되고 약간 오르막이 되고 능선 길로 간다 둘레길로 가니 우면산 시작점인듯하다 종주 때는 산 허리부터 올라가기 시작하고 계속 올라간듯한데...영재님이 갑자기 속도를 내기 시작하니 민서님 뒤따라가고 이대장님도 뒤따라간다 얼떨결에 어어 하다가 뒤따라간다 동석님과 수민님은 뒤에서 온다 소연 낭자님과 함께 올때는 2.7km정도 됐다 그러나 지금은 속도를 내니 점첨 올라간다 앞만보고 달려봐 ~~~잉ㅎ 4~5km정도는 가는 것 같다 갈만하다 오르막이 있어도 급경사가 아니니..
말 달리자~~~ 말 달리자~~~영재님은 수년동안 말을 탔다고 한다 말처럼 달리고 달린다 뒤에서는 말을 쫒아가니라 힘들게 간다 ㅎ 최회장님이 있었으면 두 말이 함께 달리고 있었을텐데 아쉬움만 남는다 하루 빨리 최회장님이 돌아오시기를 학수고대해 본다 영재님의 馬는 지칠 줄도 모른다 계속 달리는 최고의 名馬답게 간다 뒤따라가는 세 마리 馬가 있다 뒤를 보니 동석님과 수민님이 멀어져 감을 직감한다 능선 길이고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이기에 가능하다
영재님의 名馬는 올라가는데 뛴다 ㅎ 어느덧 쉴 때가 됐는데 큰 사찰이 좌측에서 보인다 이 사찰이 대성사라 한다 지도상으로는 예술의 전당 위에 있다 문화의 동네를 지나고 있나보다 둘레길은 서울 시내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우면산 정상은 나무 사이로 능선길만 보일 뿐이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그리고 체리를 꺼내서 먹는다 후미 두사람들이 올 때까지 물과 함께 먹는다 동석님이 오고 수민님이 나중에 뒤따라 온다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있는데 이대장님이 먼저 출발한다 ㅎ 자 사당역으로 가즈야~~~
●사당역 도장찍는 곳으로 가즈야~~~다들 출발한다 정리 후 출발이다 으미 달린다 달려 이제는 2.9km정도까지 왔다 수민님을 따라 붙고... 동석님도 따라 붙고... 선두로 간 분들을 쫒는다 도망자를 쫒아 가듯 달리고 달린다 우면산 자락이 운치가 있다 우면산 정상 부근에 군부대가 있어 둘레길 자락에 수로 통로들이 큼직한 것들 만들어져 있다 나무계단도 있고 능선도 있고 둘레길 치고는 잘 조성되어 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도 여러개 있는 듯하다
어느 순간에 세 사람의 馬들을 붙잡는다 아이쿠 힘드네 ㅎ 민서님이 언제 왔냐고 반문한다 영재님이 대성사에 쉴때 양재 시민의 숲까지 오는데 천천히 오니 발바닥이 아프단다 ㅎ 후반기는 좀 엑셀를 밟아줘야 산행하는 것 같다 면서 무자게 밟아버린다 ㅎ 뒤태를 보기도 힘들고 앞만 바라보고 간다 불암산 둘레길 때 민서님이 엄청 밟아 버린 기억이 생생하다 땀 좀 흘려야한다 땀이 흠뻑 젖는다 뒤에 있는 두 사람들과 함께 와야하는데 미안함을 전한다
중간정도 왔나 많이 와 보던 길들이다 사당역에서 우면산을 올 때 봤던 길이다 오르락 내리락이 좀 심한데가 한두곳이 있다 이대장님이 앞서가는데 오르막이 좀 세다 중간에 먼저 올라간다 이곳에서 두명이 앞서 간다 나무 계단을 올라 다시 내리막과 능선 길이다 다시 오르막일때 영재님의 馬는 달리고 달린다 오히려 평지보다 오르막을 더 잘간다 아예 뛰어 올라간다 뛰따라 가는 사람들도 흉내를 내본다 ㅎ 어이쿠 힘드네 대단한 체력이다
우면산의 둘레길은 대모산-구룡산 둘레길보다 오르락 내리락이 심하다 어찌보면 감사할 일? 영재님의 馬가 힘을 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내리막도 뛰어 내린다 민서님이 걱정되서 뛰어 내려가지 말라고 한다 중간 중간 약수터가 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약수물도 잠잔다 아니 쉬고 있다 자연을 살리기 위해서인가? 사람들을 위해서인가? 거의 내려온 느낌이다 한박자 쉬고 마지막 남은 물을 비운다 좀 쉬었다 다시 간다
이제는 능선 길로 하산한다 완만한 길이다 민서님이 뒤를 보더니 이대장님을 보고 대단하다라고 한다 벌써 뒤에 이대장님이 쫒아왔다 ㅎ 대~~단~~~하~~~다~~~ㅎ 다시 네사람이 합류하여 간다 사당역 근처로 보이는 남태령 고개가 보인다 계속 직진해서 내려간다 드디어 도장찍는 곳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도장을 찍고 신발도 털고 바지도 털고 베낭도 털고 모든 것을 털어버린다 모든 것을 놓아 있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최회장님한테 전화를 건다 사당역 3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다
뒤풀이: 사당역 3번 출구에서 최회장님을 만나고 13번 출구로 간다 추어탕 집으로 간다 추어탕 한 그릇과 막걸리와 여러가지를 시켜서 먹는다 동석님은 마눌님과 놀아줘야 한다고 집으로 가시고 수민님이 온 후 식사 시작한다 오늘은 2명 주류파와 4명 비주류파로 떨어져서 먹는다 오늘은 15000원의 행복속으로 빠져든다 남은 이천원은 회비로 적립금까지 저축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