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2018년 쇼핑과 맛집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한 곳입니다. ~ 도톤보리

[전용재]

오사카 가볼만한 곳

도톤보리

고베 2박 3일 여행

둘째 날 교토에 들렸다가

돌아오면서 "구리코" 만나러

 오사카 도톤보리를 찾았어요.

도톤보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이지요.

밤이래서 그런지 엄청나게

복잡하더라구요.

오사카 도톤보리

기념품 가게를 비롯하여

음식점, 수많은 술집들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특히

여러 음식점이 많이 있어

맛의 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요.

교토에서 JR을 타고

오사카로 왔어요.

 오사카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탄 후

도톤보리로 가기 위해

남바역(なんば)으로

향합니다.

남바역에 내려

사람들로 가득한

 남바 아케이드형 상가를 지나서

도톤보리(道頓堀)

 중심지에 도착

남바역에서 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휘황찬란한 조명빛과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도톤보리(道頓堀)중심가

까딱 잘 못하다가는

일행들과

헤어질 수 있겠더라구요.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곳

몇 군데 소개해 봅니다.

가니도라쿠 본점

(かに道樂 本店)

게에 관해서는 이 음식점을

절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오사카의 명물인 이곳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도톤보리 3개의 점포 모두

 손님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가니도라쿠 본점

(かに道樂本店)

위에 걸린 대형 게 조형물

 포토존으로 유명하구요.

도톤보리

전광판의 거리라고 해야

어울릴 것 같아요.

전광판 불빛이 불야성을

이룰 정도라니까요.

여러 화려한 간판 중에서

유명한 간판이 있는데요.

구리코(グリコ)

러너 간판입니다.

이 곳에서

 기념사진 남기는 건

필수가 되었습니다.

마라토너 전용재

구리코 따라해 봅니다.

마라톤 풀코스 골인할 때의

짜릿한 기분 생각나더라구요.

구리코 간판 조명빛이

너무 밝아서

이쁜 사진 잘 안 나와요.

안쪽으로

도톤보리 거리가 보이네요.

다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아

중심지 주변에서만

움직입니다.

수로가 있더라구요.

과거 물자 수송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수로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개발을 통해

오사카 최고의 관광 명소를

만드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수로가 제법 긴 듯하네요.

관광유람선이 운항을 합니다.

인기가 많더라구요.

 이곳에도 관람차가 있네요.

원형의 조명빛이

수시로 변하면서 돌아가는

모습이 예쁘게 다가옵니다.

관람차가 있는 건물

그 유명한

 돈키호테입니다.

돈키호테(ドン.キホ-テ)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상당한 만물상가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구요.

아이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오사카에

유명한 게 또 있었네요.

오사카 도톤보리의 상징이 된

북 치는 안경쓴 아저씨

나카자 쿠이다오레

(NAKAZA くいだおれ)

이 캐릭터를 상품화한

기념품과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상점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와지 섬

기념품 상점에서

찍은 건데요.

나카자 쿠이다오레

아저씨 이렇게 생겼어요.

문어가 재료인

다코야키 전문점인

다코이에 도톤보리 쿠쿠로

(たこ家道頓堀くくる)

이곳도 줄을 서야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구요.

원조 오사카 다코야키

돈키호테 옆에 있는데요.

이곳 다코야키 전문점도

 줄이 이어져 있더라구요.

참 대조적이네요.

돈키호테 건너편에 있는

타코야키집은

손님 한 명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팔아줬어요.

사장님 친절하시고

맛도 나쁘지 않던데요.

왜 이렇게 썰렁한 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인터넷상에서 소문을 내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수로 옆 문어 조형물만 봐도

이곳 도톤보리가

타코야키도 유명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

조금 더 둘러보다가

오사카에 거주하시는

후배 지인을 만나

저녁 먹으러 갑니다.

도톤보리(道頓堀)

일본 오사카 여행 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 목소리가

제법 들리더라구요.

최근 텔레비젼에 소개된 이후

더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가기 전에 상상했던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지만

많은 분들께 인기있는 곳

분명 뭔가

다른 게 있긴 있을 겁니다.

뭐니 뭐니 해도 유명한 곳은

일단 가봤다는 게

중요하지요.

 조금 어수선했지만

기분 좋게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