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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항공기나 선박편도 다양하지만, 이번제주여행은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을 이용하였답니다. 출발시각 7시 5분 ~ 도착시각 8시 10분 ZE 203편 을 이용하기위해 춘천터미널 에서 4시30분에 출발하는 김포공항행 리무진버스를 이용합니다...요금은 \14,000
TIP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http://www.chuncheonterminal.co.kr/index.php 보통은 2시간소요하는 춘천 ~>김포공항 이지만, 새벽 첫차는 약 1시간 40분 정도면 도착하지요...그러니까 6시 10분 정도면 공항에 닿을 수 있답니다. 티켓팅하고, 화물 부치고,,, 시간은 충분합니다.
TIP !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http://www.eastarjet.com/book/index.htm
이스타항공기 내부는 비행기마다 내부그림이 다 달라요..
벽면마다 다른 그림을 보고있노라면,,,, 슬슬 비행기가 움직입니다.
좌석에 앉아보니, 다른항공기와 다를바가 없는데요?
착석감도 좋고, 친절한 승무원들 덕분에 싼맛이란 것을 느낄수가 없었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나서, 벨트등이 꺼질때면.... 승무원들이 제주감귤 음료수를 한 잔씩 전해주네요...
제주삼다수나 제주감귤쥬스 두가지이지만, 약 50분간의 비행하면서 음료한잔하고,,, 비치된 잡지 보고나면,
어느새 도착을 알리는 방송이 나옵니다... 정말 제주가 이렇게 가까움에 잠시 놀라기도합니다...ㅎㅎ
아니,,,춘천에서 서울가는 것 보다 빨라 ~~ ㅋㅋ
제주에 여행하는 동안 만나게 된 제주허브워터 ~~ 요건....
제주에서 생산되는 허브를 추출 삼다수에 우러낸 시원한 물이라는 건데,,, 여행내내 베낭에 꼭 넣어다녔죠...
이번 제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비행중 목마를때 로즈마리향 가득한 허브차로 목을 축였고, 집에와서도 마십니다....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에 들러보는데, 후덥지근한 날씨에 비가 후두둑 뿌려댑니다.
미소를 머금은 인어아가씨와 잠시 눈 맞춤하고는....
살짝 고픈 시장기를 면하기위해 핫도그 하나 사먹고... 근처의 기념품매장으로 이동합니다.
제주도의 여러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쇼핑센타가 용두암 근처에 있군요..
용두암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니 <한라마을> 쇼핑센터로 들어가봅니다.
외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만하게 제주의 특징이 살린 토산품들이 즐비하네요.
제주도하면 생각하는 감귤, 한라봉, 백년초을 이용한 쵸콜릿이나 비타민류 ~~ 하루방, 조랑말로 디자인한 여러가지 악세사리들.... 또.... 감물드린 제품들 ~~ 한 자리에 모아놓으니, 참 다양하네요... 여행길에 주변사람들을 위한 선물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겠죠...택배를 이용하면, 다음날 도착한답니다.
감물들인 멋진 모자가 아주 잘 어울리는 한량이 ~~ 사진 한장 올렸네 ~~
제주의 농.수.축산 직매장에도 감귤과 옥돔, 고등어, 젓갈류 등....
여러가지 선물용 상품들이 많은데, 무엇을 선택할까 .... 주머니사정에 맞추어서 한참을 고민했네요...ㅎㅎ
나는... 감물들인 여행용모자를 샀답니다... 아주 가볍고, 시원해서 모자쓴것을 깜빡할 정돈데요? 이만오천냥 ~~
집에서..핸폰으로 찍은사진이라....사진이 좀 이상타 ~~ ^^
카운터에서 지불을 하고, 쇼핑백에 이쁘게 담았습니다.
다른일행들은....택배처리로 짐을 만들지 않는군요...
7월의 제주.... 쇼핑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탐스럽게 무궁화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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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 연 우 원문보기 글쓴이: 무니.Muni
첫댓글 감물들인 모자 멋진데요...^^
가방에 쑤셔넣어왔더니....조금 구깃거려요... 정말 좋긴 좋아요..천연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