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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종단열차 스크랩 충북종단열차 충청도 기차여행 코스 - 무궁화열차 청량리역 제천역 음성역 영동역
앨리 추천 0 조회 1,286 14.12.02 21: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음성여행/영동여행/기차여행/ 감곡성당/ 옥계폭포/ 난계국악체험수련관

  기차타고 힐링여행 충청도로 여행 떠나요

 

 

제천에서 음성 찍고 영동에서 관광하고

영동에서 서울로 되돌아 오는 일정...괜찮은데요.

 

제천에서 1박을 하고 충북종단열차를 타고

음성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새벽부터 서둘렀어요.

 

제천역 근처 24시간 동강올갱이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 했는데

기대이상이라 새벽부터 기분이 좋으네요.

 

아욱과 된장을 풀어 담백하게 끓인 올갱이해장국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딱~ 아침식사로 최고네요.

 

제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음성역에서 내려

음성의 감곡성당 매괴성모순례지를 방문하고

다시 음성역에서 기차를 타고 영동역에서 내렸어요.

 

영동에서 옥계폭포를 구경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난계국악공연을 감상하고

가야금을 잠시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빠가사리 매운탕으로 저녁식사를 맛나게 한 후

충북종단열차를 타고 대전역에서 내려

서울행 KTX 홈으로 달려가 기차를 갈아타고

서울역을 끝으로 여행을 마쳤답니다.

 

제천은 제천시티버스를 타고 관광을 하면 되는데

음성역이나 영동역에 내리면  목적지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점이 있으나

역앞에 대기중인 택시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천역...

 

아침식사를 맛나게 하고 제천역으로 가니

침이 밝아 오기 시작하네요.

 

이불속에서 나오기는 싫어도 일단 새벽에 나오면

상큼하고 맑은 새벽공기가 얼굴을 스치니 기분이 상쾌합니다.

 

 

 

제천 서울관광호텔 로비...

 

제천 재래시장에서 먹거리 투어를 하고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했어요.

 

제천에서 맛집 검색을 하니 빨강오뎅과 순대국밥이 유명하다고...

그래서 일부는 빨간오뎅 집에서 맛이나 볼까 하다가

끝내는 죽치고 앉아 떡볶이 튀김까지 먹었다는 전설이...

 

밥을 꼭 먹어야 한다는 일행은

순대국밥집에서 약초순대로 식사를 했다는데요

양도 푸짐하고 건강에 좋다는 약초를 넣은 약초순대

별미로 맛나게 먹었다 하네요.

 

 

 

동강올갱이해장국 (칠천원)

 

올갱이, 된장, 아욱이 잘 어울어진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었어요

아침식사로 손색이 없네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쫑쫑 썬 청량고추를 조금 넣었더니

매콤한 맛이 더 좋으네요. 

 

 

 

동강올갱이해장국

충북 제천시 영천동 512번지

043-644-4445

 

세상에서 최고의 맛집 이라고 소개를 하였네요.

 

 

 

 

제천역전 광장...

 

새벽에는 그쳤지만 간밤에 내린 비의 흔적이...

빗물이 고여있는 곳에 비추이는 나무가지 반영 예쁘더라구요.

 

 

 

열차표 파는 곳으로 가니 열차시간표가 적혀있어요.

역무원과 이야기를 하시는분

어디로 가는지 기차표 예매를 하고 있네요.

 

 

 

기차를 타러 제천역 플랫홈으로 나가는데 포인트가 있으니

그냥 지나칠수 없지요 그래서 한장 찰칵...

 

첫사랑의 추억과 설레임이 있는 제천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좋아요.

제천역에서 내려 제천시티투어버스로 투어하는 여행도 괜찮아 보였어요.

 

제천 가볼만한곳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의림지, 티테라 , 자두락길 등등

치유의 도시, 자연이 아름다운 제천에서 힐링여행 할만하지요.

 

 

 

충북종단열차는 1시간 전에 제천을 지나갔데요

 

충북종단열차를 놓치고, 음성까지는 대전행 열차를 타고

대전에서 영동가는 기차로 갈아탔어요.

대전에서 영동은 기차로 30분정도 걸렸어요.

 

 

 

음성역에서 내렸어요.

음성의 앞뒤 역은 보천역, 소이역인데 생소한 지명이네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이 음성이었네요.

음성 역사위에 커다랗게 써 붙였는데 자랑할 만하지요.

 

 

 

감곡성당...

 

늦가을비에 떨어진 단풍잎 비에 촉촉히 젖어 있어요.

 

1896년 프랑스 신부 임가밀로에 의해 최초로 설립된 성당으로

고딕양식의 절제된 멋을 느낄수 있는 성당입니다.

 

임가밀로 신부는 매괴학교를 설립하여

일본 통치하에서 억압받는 청년과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쳐 민족의식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제관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구요

감곡성당에서 수집 보관하고 있던 예수성심기, 성모성심기, 등

많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십자길을 걷다보니 박물관은 다음번을 기약하고 지나치고 말았네요...

 

 

 

 

 

감곡성당 -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감곡성당 내부입니다 (촬영허가를 받고 촬영하였습니다)

손모아 기도를 드립니다.

 

 

 

성 프란체스카 바티칸 교황님의 사진이 걸려있구요...

 

 

 

이렇게 아름다운 미소가 또 있을까요...

 

 

 

감곡성당 뒤편의 등산로를 따라 십자가길을 걸어봅니다.

 

비바람에 떨어진 누런색의 참나무 잎

올라가는 길 양편으로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앙상한 나무가지가 겨울채비를 하며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듯...

 

 

 

십자가의 길 꼭대기에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상이 있어요.

 

조금 가파르기는 했지만 헉헉대며 올라가서 보는 풍경

무성한 나무가 있는 숲이 아름다워요.

 

그 숲길을 따라 걸으니 공기도 좋고 마음이 평안해 지는 느낌... 

시간이 어중간해 올라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한참 머물르고 싶었던 곳으로

올라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이곳 마을분인것 같은데 이곳을 4바퀴째 걷는다고 하시더군요...

 

 

 

음성역으로 돌아오니 하늘이 이렇게 예쁘게 변했네요.

역앞에 대기중인 택시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음성출신이라고 하니 자랑할만 하네요 그쵸...

다음에 음성에 온다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도 방문하고 싶네요.

 

 

 

이번에는 감곡성당만 둘러보았지만

음성여행 리플렛 하나만 있으면 음성여행 어디든지 갈수 있겠지요.

다음에는 조금 더 여류롭게 돌아보고 싶습니다...

 

 

 

플렛홈으로 들어오는 기차...

 

 

 

점심시간이 애매하여 기차에서 도시락(스위트치킨)으로 점심식사를 했어요.

 

기차표 예매할때 미리 주문하면 되는데요

식당칸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된다 하는데요

우리는 좌석으로 도시락을 받아왔어요.

 

무궁화열차는 좌석에 식탁이 없어서

도시락을 먹을때 불편함이 있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낭만은 있네요.

도시락은 식당칸에서 먹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다 먹고 난 도시락을 비닐봉지에 넣고 영동역에서 내려

쓰레기통에 넣는 센스...

 

도시락 메뉴랍니다.

불고기치즈덮밥(5,000원), 햄버거스테이크(10,000원),

청매실 떡갈비(10,000원), 스위트치킨(7,000원), 단호박 두부스테이크(7,500원),

치킨티즈덮밥(5,000원)이 있답니다.

 

구미에 당기는 메뉴를 선택하면 될 듯...

기차에서 먹는 도시락도 삶은달걀 먹는 것 만큼 낭만이 있고

추억이 될것 같아요...

 

 

 

 

영동역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내리시네요.

 

 

 

 

플랫홈에서 영동역으로 나왔어요.

앞에서 보는 역은 곡선을 이용하여 편안하고 친숙한 느낌이 드네요.

 

 

 

옥계폭포를 향하여 산길을 걸어갑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 나무가지들 만이 빛에 반짝이고 있는데

옥계폭포 가는 길목에는 단풍이 아직 조금은 남아있네요.

 

 

 

옥계폭포입구...

 

옥계폭포까지 걸어서 들어가는데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 나뭇잎은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숲길이 딱 지치지 않을 만큼 걸으니 옥계폭포가 저멀리 보이네요.

 

 

 

옥계폭포...

옥계폭포 전망대가 조금 더 멀리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난계국악기 체험전수관

 

 

 

영동군 난계국악단 토요 상설공연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이구요

 

매주 토요일 15시 30분 공연

심천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매주 공연이 있습니다.

 

옥계폭포를 들렸다가

난계국안단 토요 상설공연을 보면 딱이더라구요.

 

 

 

우리의 가락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락인지 느낄 수 있는 공연...

 감동의 무대였어요.

 

악기 하나하나를 소개하면서

한곡씩 연주를 하는데 아름다웠어요.

 

 

 

공연을 끝내고 가야금 체험시간을 가졌어요.

가야금으로 학교종이 땡땡땡 합주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민물매운탕을 먹으러 간 음식점의 원두막

곶감을 실에 꿰어 주렁주렁 잔뜩 말리고 있네요.

 

영동 곶감도 맛나다고 하네요.

 

 

 

매운탕집 앞으로 지나가는 덜커덩 거리는 기차소리...들리시나요?

 

 

 

빠가사리와 메기 민물매운탕...저녁식사 맛나게 했어요.

민물고기 별로 좋아라 하는 편 아닌데 맛나네요.

 

송담가든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 295-16 (영동황간로 478)

043-742-1570

 

 

 

영동역...

 

어둠이 짙게 깔리고 나서

서울로 가기 위하여 충북종단열차 기차를 탔어요.

 

충북종단열차는 제천방향이므로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하니

대전역에서 서울역까지 1시간밖에 안걸리네요.

그렇게 충청도 기차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항상고생하였던 여행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던데요

추억의 한자락으로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충북종단열차를 타고 힐링 충청도 기차여행

설레임과 오감이 교차하는 충청도로 기차여행 가볼만한곳이죠...그쵸

 

달랑 베낭하나 둘러메고 충북종단열차 기차여행

계란도 삶고 김밥도 챙기고 가족여행으로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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