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럼쓰기로 돌아온 달님입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대학생 과외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요.
저는 1학년 4월부터 과외를 시작해, 벌써 과외를 한지 2년이 넘었는데요. 과외 시작하는 법, 과외의 장점/ 단점 등
대학생 과외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과외 시작하는 법
사실 서울교대생의 장점은 교대생이라 과외가 잘 구해진다는 편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교대는 가르치는 학교다 보니 믿고 맡겨주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 특히나 학교 근처에서 과외를 하는 동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1) 김과외, 교내 단톡을 통해 과외 구하기
저는 1학년 때는 김과외를 통해서 과외를 구했었고, 이후로는 지인 추천을 통해 과외를 많이 구했습니다. 가끔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다른 부모님들께 추천해주시는 어머니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학교 에타, 숨고 등 과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저는 소개란에 성적, 어떻게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를 간단하게 적어놓았습니다.
2) 상담 및 레벨테스트 후 스케줄 확정 및 교재 선정
급한 경우는 바로 과외를 시작하지만, 저는 보통이면 항상 1시간 정도를 잡고 상담과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레벨테스트 전에 학부모님과 문자를 통해 맡을 과목과 예전에 배웠던 범위, 진도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10-20분 정도 풀 수 있는 문제를 만들어 갑니다. 문제를 다풀면 학생에게 이전 시험 점수나 앞으로 수업에서 바라는 점을 간단히 물어보고 교재를 대강 선정합니다.
이후 학부모님과 스케줄, 학원이 아니라 과외를 하는 이유, 숙제 정도(가끔 숙제가 많지 않기를 바라시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바라시는 점, 선정 교재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Q&A
Q. 몇학년 과외가 가장 편한가요?
저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을 맡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중등, 초등, 고등 순서로 과외하기가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과외 선생님 입장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보통 중학생의 집중력이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Q. 수업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나요?
중등과 고등학생은 보통 수능,내신 과외를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등 검정고시 대비 과외를 해본 적도 있습니자.) 반면 초등학생은 학원 숙제부터 원서,책읽기 수업까지 종류와 학생 수준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과외를 할 때 학생 수준을 파악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3.추천 교재(영어 과목)
학생 쪽에서 특별히 원하는 교재가 없다면 제가 레벨테스트전에 미리 생각하고 가는 교재 범위입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1.독해
-주니어 리딩튜터 시리즈
-reading expert
-자이스토리 기본, 완성, 실전
-천일문
2.문법
-중학 영문법 3800제 시리즈
-그래머존 시리즈
-어법끝 시리즈
3.단어
-주니어 능률보카
-워드마스터 수능 2000
4.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과 대학생활의 밸런스입니다...!! 선배로서 조언을 하자면, 돈을 버는 것에만 너무 매몰되지 않고 대학생활도 같이 즐기면서 건강하게 과외를 했으면 좋겠어요. 대학생활은 평생 한 번뿐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