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5일 차 카파도키아 이상한 바위를 찾아서~
때 : 2023년 6월 16일
곳 : 카파도끼아~괴레메파노라마~우치히사르~앙카라
* 버스 소요시간 약 6시간
am 05:12
일어나 숙소 베란다에 나가보니 열기구가 들판 가득히 떠 올라있다.
숙소 창문을 통해서 촬영을 하였다. 열기구는 옵션이라 우리는 고소 공포증이 있는
아내 때문에 신청을 안 했다. 열기구 타는 팀은 4시에 일어나 갔을 것이다.
해가 점점 떠 오르고 대지는 붉은빛으로 내려앉는다.
이제 하나, 둘 지상에 내려앉는다. 열기구를 탔다면 더 멋진
사진을 얻을 수가 있을 건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붉은빛은 사라지고 대지에는 파랑하늘과 대비되는 기이한 바위가
어울려 내 눈을 자극하게 만든다.
am 08:47
오전 9시부터는 짚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잠시 짬을 내어 호텔 외부를 담아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짚투어 4인이 한조가 되어 커다란 엔진음과 짚차 안에는 한국의 노래가
웅장하게 흘러나온다. 드라이브맨도 우리도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힘차게 나아간다
차에서 연린 창문을 통해 열심히 사진도 찍어본다.
게으른 열기구 하나가 착륙을 안 하고 떠있다.
첫 번째 지프차가 멈춘 곳에서 많은 사진을 남기고 눈으로 몸으로 즐긴다.
나의 몸개그 시간~
높은 곳에서 내가 시범으로 점프를 해본다.
진흙으로 발라서 세운듯한 기이한 바위들 이걸 보려고 수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이곳을 찾아서 오고 있어니 터키는 관광 수입이 짭짤하겠다.
다시 이어지는 아찔한 짚투어 놀리려고 우리를 아찔한 곳으로 차를 몰고
우리는 비명을 지르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린다.
외계성에 온 느낌이다. 이곳에서 무슨 영화를 촬영을 했다고 들었는데~
두 번째 지프차가 멈춘 곳은 괴레메, 파노라마가 되어 사방의 카파도 끼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단체 인증 사진을 남기고~
am 10:42
버스 투어를 무사히 마쳤다고 기사들이 샴페인을 터트린다.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달콤한 샴페인으로 짚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우리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데려다준다.
pm 12:31
점심을 먹고 카파도끼아를 떠나기 전 카파도 끼아에서 제일 높은 우치히사르에서
기이한 성채를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터키수도 앙카라로 향한다.
우리를 보고 사진을 찍자는 외국인이 있어서 기념촬영 해 주었다.
모두들 신이 난 모습이 아닌지 몸짓과 얼굴에서 나타난다.
pm 01:39
앙카라로 가는 버스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이다. 더 넓은 대지위에 떠 있는 구름이 아름답지 않나~
pm 02:25
어느 휴게소에서 운전자 휴식시간 마주한 애기의 예쁜 모습에 모두 다 한 마디씩 말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