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2동 |
- 기분이 좋고 맑기 때문에 하늘색이다. (전태엽, 82세)
- 밝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파란색이다. (탑 세일마트)
- 밝기 때문에 초록색이다. (영남세탁소)
- 빨간색이 가장 최고의 색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동네가 최고의 동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빨간색이다. (백옥희, 76세 & 이복순, 70세 & 장민향 50세)
-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색이다. (조희주, 85세)
- 우룡산을 올라가다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색이 갈색이기 때문에 갈색이다. (신연초등학교 5학년생)
- 우범지대이기 때문에 어두운 색이다. (김평자, 58세)
문현4동 |
- 다 같이 잘 사는 지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푸른색이다. (이경하, 기러기문화원)
- 오렌지색이다. 사람들끼리 정감이 많고 식당가가 많이 발전하여서 (문현4동 치안센터장)
- 어린아이들이 없고 폐가가 많아서 칙칙한 회색이다. (김혜원, 19세)
- 놀 곳이 없어서 검은색이다. (박선희, 17세)
우암1동 |
- 온화하고 포근하며 정이 느껴지기 때문에 노란색이다. (이무준, 72세)
- 우리 동네가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과 발전할 수 있는 의미를 담아 붉은색이다. (한평옥, 71세)
- 바다와 인접해 여름이 시원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라서 푸른색이다. (익명, 75세)
- 범죄가 많이 없어 안전한 느낌이라서 노란색이다. (정재효, 71세)
- 우리 동네에 흙이 많아서 갈색이다. (천예진, 13세)
- 바다가 보여서 상쾌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 파란색이다. (하상현, 11살)
- 나무가 많아서 초록색이다. (최정욱, 9세)
- 골목마다 쓰레기가 많아서 회색이다. (이지윤, 13세)
- 건물이 많아서 회색이다. (하수민, 9세)
우암2동 |
- 산과 나무가 많아서 울창하기 때문에 초록색이다. (김대완, 9세 & 최시은, 10세)
- 지역에 활기는 없지만 다른 노인분들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이 있다. 그래서 무지개색이다. (김화자, 73세)
- 놀기 좋은 곳이라서 남색이다. (차승현, 11세)
- 지역에 대한 안타까움이 커서 무색이다. (심종법, 55세)
- 옛날 이미지가 많아서 회색이다. (김경애, 50세)
- 재개발이 되지 않아서 젊은 사람도 없고 활기가 없어서 검은색이다. (이도순, 60세)
- 아파트가 없고 낡은 집 뿐이라서 검은색이다. (안묘자, 73세)
일일 주민기자
김광식, 노정후, 민병수, 박경태, 백제림, 이민수, 이현정, 정선향, 주용현
첫댓글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양혜승입니다. 이번에는 색깔로 질문을 던지셨네요? 어느 동네나 어두운 답변과 밝은 답변이 공존하고 있네요?... 흥미롭습니다.
노지후 기자님의 아이디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