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회 동해+설악 가을여행 답사기

[전대식]

 ▲현지답사 겸  2박3일 머문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앞 자라섬서 캐온 홍합섭죽도 이곳서 유명하답니다. 

▲차디찬 동해바다서 방금 잡아온 광어, 고등어, 잿방어, 도다리 자연산 회맛은 전국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신선도를 자랑한답니다. 잿방어가 펄쩍펄쩍~~현지 두번째 답사 중 설악항 성덕호 선주께서 직접 운영하는 횟집이랍니다,     

▲선주분들이 운영하는 설악항 '성덕호' 자연산 횟집도  후보지 올랐는데 스키다시가 조금 약해서 ..(요긴 1인당 2~3만원이면 충분)

다음 달 10월 25일 계획된 청경회 동해,설악 단풍여행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출간준비 땜에 올여름 휴가도 못갔는데 아내의 생일 겸해 손자들과 알차게 다녀왔지요.

바다경치도 보며 음식도 괜찮은 몇몇군데를 찾아보니 속초서 10분 거리 고성군 봉포항 『영순네 횟집』이 우리들 모임하기 적합한 장소로, 마침 키움에셋 첫골프동호회 모임이 있어 직접 상차림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회는 4인분 대(大)자 15만원(매운탕 포함)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몇군데 알아보니 대부분 20만원 이상였슴,  
다음달 25일이면 동해, 설악 일대가 단풍 피크철이라고 해 일단 예약부터 하고 올라왔습니다,

현지다니며 파악해 본 대략적 일정은~

[예상 일정]
출발 : 07시30분 영등포 역

경유 : 08시10분 잠실 역

점심 : 11시 봉포항『영순네 횟집』

산책 : 13시 봉포해수욕장or낙산사

산책 : 15시 오색~성국사(1.4km)

저녁 : 16시 오색약수 산채음식촌 

귀가 : 17시 오색 공영주차장 출발

경유 : 20시10분 잠실 역

도착 : 20시40분 영등포 역

ㆍ점심 후  시간되면 오색 가는 길 소노펠리체 10층서 차한잔 하며 울산바위 설악산 조망하는것도 유익 함.

사진으로 보는 현지 답사

▲시원한 동해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영순네 횟집』  테라스 식당

 ▲ 『영순네 횟집』 메뉴, 4인분 대(大)자 15만원(매운탕 포함)정도면 충분,  이집은 원래 물회가 유명하다고 함

 ▲승용차로 안다니고 현지답사는 대중교통이 유리 함,  택시기사가 영순네 집은 물회가 이지역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고성군내서도 인정받은 식당이라 안심해도 좋을 듯, 

 ▲이 해산물만해도 소주 한병은 거뜬히 드시겠네요~해산물을 다드시면 회가 나오는데 스키다시(밑반찬)가 22개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위는 후희 동생이 추천한 함흥횟집 스키다시도 풍성하지만 바다뷰가 없어 아쉬었슴,

 ▲영순네 회는 두툼히 썰어 싱싱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모두 동해 앞 바다서 잡아온거 임

 ▲등대와 앞 바다가 보이는 옥외 테라스 식당, 다음달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혹시 추우면 이동 유리창을 닫으면 된다고 합니다

▲실내도 모임하기 아늑하고 좋습니다

▲식사하면서 바로 앞바다도 산책하고

▲카페촌서 차한잔 나누며 바로 앞 봉포 천진해수욕장 바다바람도 쏘이고

▲폭신한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설악의 상징 장엄한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도 찾아 놓았답니다. 

▲최근 오픈한 소노펠리체 이스트 타워 10층에서 울산바위 일대 대자연을 바라보며 휴식도 취했습니다. 

▲친구들이 찍어주면 더 잘 나올텐데..

▲오늘이 손자 돌보느라 고생하는 엄마 생신인데 친구들을 더 챙긴다고 딸래미에 핀잔도 들어가며^^

▲앞엔 절경 뒤론 바다~ 연녹색 필드보며 공치는 친구들은 간절해 지겠네요^^

▲장애인, 노약자나 어린이도 다닐 수 있는 오색 탐방로 1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피톤치드 향으로 기분이 좋아서인지 마냥 흥얼거리며 걷는 손자녀석

▲갈 땐 무서웠는데 올 땐 재미있는지 혼자서도 출렁출렁 거리며 출렁다리 

▲시간이 있으면 좀 더 다녀와도 좋을 듯,

▲거울처럼 맑은 오색계곡 물에 발도 담궈보고

▲속이 안좋은 친구들은 오색 약수터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을 듯,

▲하산 후엔  설악산에서 캐온 산나물과 더덕구이에 막걸리 한잔하며 갈증도 풀어주고요, 

▲메뉴는 하루전날 알려달라네요

▲요기 별채도 우리들 자리하기에 딱 좋아 눈도장 찍어놓았고요

▲식당 앞에 오색계곡물이 흘러 애연가 친구들이 좋아할 듯,

▲오색약수 산채음식촌 산골식당은 마장동~한계령~속초 6시간씩 걸리던 50년 전 부터 다닌 젤로 오랜 집입니다.

▲1973년 12월 속초 동명항 등대서 내려다 본 동명동 초가집들이 다수 보인다, 지금은 전국 유명 횟집타운이 되었다,  

   강원 속초에는 1970년대 초 한국경제신문사 근무 당시 대학 다니던 후배가 있어 자주 다니던 코스라 답사가 용이 했습니다.  충청도서 자라 바다가 보고싶어 마장동서 시외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로 6시간 반씩 걸리던 여행이지만 한번 다녀오면 한주일이 기분좋게 지나가며 한반도 명산과 동해바다를 낀 최고의 여행지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세일정은 추후 결정되는데로 조율토록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