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관엽 식물을 위한 영양제, 하이포넥스 레이쇼 사용법
본인은 가장 효과가 좋았던 영양제는 하이포넥스 레이쇼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주로 관엽 식물을 키우고 있고 알로카시아, 필로덴드론, 칼라데아, 싱고니움 등등 대부분 번식까지
잘 해내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중급 식집사 수준에 올라왔다 생각 하고 있습니다.
식물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 성분과 식생활 동안 사용해 본 식물 영양제에 관해 설명을 드리며,
주로 하이포넥스 사용법
식물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란?
영양소 | 주요 성분 | 주로 사용되는 목적 |
질소(Nitrogen) | 질소(N) | 식물의 생장과 엽록소 생산을 촉진, 잎의 푸른 색상 유지 |
인(Phosphorus) | 인(P) | 뿌리의 성장 촉진, 꽃과 과일의 형성을 도움 |
칼륨(Potassium) | 칼륨(K) | 식물의 전반적인 성장 촉진, 꽃과 열매 품질 향상 |
식물은 뿌리와 잎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 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세 가지 영양 성분은 질소, 인, 칼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각 성분마다 식물에 사용되는 목적은 위와 같고 세가지의 성분 비율에 따라 키우는 식물에 맞춰
영양제를 구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물 영양제의 라벨을 보시면 6-10-5, 7-10-6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들은
‘NPK 영양제’ 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N(질소)-P(인)-K(칼륨) 성분의 비율인거죠.
식물 영양제의 종류
관엽식물(觀葉植物) 이란?
[농업] 잎사귀의 모양이나 빛깔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 위하여 재배하는 식물
– NAVER 어학사전
저는 보통 관엽 식물을 키우기 때문에 이걸 읽으시는분들이 “아! 관엽 식물에 사용하려면 N(질소)
성분이 높은 영양제를 사용하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맞습니다.
질소 성분 보시고 구매 하시면 됩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는 무늬종 식물(알보)에는 N성분이 좋지 않다 라고 하지만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식물 영양제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형태 | 장점 | 단점 | 대표 제품 |
액상 비료 | 흡수에 용이, 사용량 조절 가능, 엽면시비 가능 | 비율 조절 필요 | 하이포넥스(레이쇼, 하이그레이드) |
알 비료 | 장기간 효과 지속, 관리 용이 | 악취, 사후 조절 불가 | 오스모코트 |
액상 비료는 액체 성분이다 보니 뿌리에서 즉각적으로 흡수될 수 있고, 비율을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잎에 직접 분무하는 엽면시비도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농도가 과하게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식물의 수분을 모두 빼앗아
죽음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됩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하이포넥스가 있고 다이소나 일반 원예용품 가게에서 파는 국산 제품도 있습니다.
알 비료는 분갈이 시 흙에 섞거나 흙 위에 골고루 뿌리는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며
식물에 물을 줄 때마다 알비료가 점점 녹아 오랜 기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제품은 구릿한 악취가 발생할 수 있고, 한번 뿌리고 나면 용량을 조절 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 오스모코트가 있습니다.
하이포넥스 레이쇼 가격 / 성분 / 사용법 /
제가 2년 넘게 식생활을 하며 가장 효과를 본 영양제가 하이포넥스 레이쇼이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이포넥스 레이쇼의 용량은 160ml, 450ml 두 가지로 판매 중이며
160ml 기준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 11,000원 내외로 보이네요.
제가 450ml 구매해서 2년 넘게 쓰고 있으니 160ml 도 충분히 오래 쓸 것 같습니다.
성분
위에 설명드린대로 하이포넥스는 NPK 영양제입니다.
제품 라벨에 보시면 6-10-5 라고 쓰여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에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정도의 성분 비율이며 제품 뒷면
설명에도 과일 나무부터 잔디까지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사용법농도
그동안 2년 넘게 레이쇼를 사용하며 큰 문제 없이 잘 사용해왔고,
하이포넥스 레이쇼 사용법으로 희석 농도는 항상 1000:1 이하로 유지했습니다.
(예시, 1L 물 + 1ml 하이포넥스) 식물을 키우며 과유불급이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급수, 흙의 양, 광량 등 모든 것이 과할 때 항상 식물의 상태가 좋지 않았고,
영양제도 물론 그렇겠죠. 참고사항으로 작은 유묘에는 영양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뿌리가 양분을 빨아들이기 부족한 상태고 예민한 상태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사용 주기
개인적으로는 하이포넥스를 사용하면 항상 너무 크게 성장해서 골치가 아픕니다…
(부동산 압박) 그래서 최근엔 1~2개월에 한번씩 사용을 하고 있고,
제가 경험한 무난한 사용 빈도는 물을 주는 주기에 따라 3회 급수 시 1번 사용으로 추천 드립니다.
급수 방법
일반적으로 1L 짜리 물조리개를 사용하거나, 또는 식물용 물통을 구비하셔서 농도를 맞추기
용이하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농도를 맞춘 뒤 흙에만 급수하는 방법을 보통 사용하고 있습니다.
엽면시비(잎에 뿌리는 방법)는 양분을 더 잘 흡수한다고는 하지만 크게 차이는 느끼지 못했고
오히려 하이포넥스 희석물이 말랐을 때 석회성분 때문인지
물방울 모양으로 자국이 남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꿀팁
제가 하이포넥스를 주문하고 1ml 를 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사용했던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 빨대(맥도날드 빨대)의 끝에서 3.5cm 지점이 대략 1ml 정도의 부피를 가집니다.
빨대를 하이포넥스에 담궈 표시한 지점까지 넣은 뒤 반대쪽을 막아주면 스포이드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처 – 잭잭이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