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누가복음 4:1-13]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 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들어가는 말]
이상준 박사가 쓴 “360° 매일 매일 한 줄 인문학”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선 철종 때 경상도 상주 땅에 서씨 성을 가진 농부가 살았는데, 사람들은 그를 그냥 '서선달'이라고 불렀답니다.
원래 선달이란 과거 시험에 급제는 했으나 아직 벼슬을 받지 못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지만, 이 사람은 무슨 급제와는 관련이 없었고 그냥 사람이 심성이 착하고 무던해서 사람들이 그를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서선달은 남의 땅을 빌려 겨우 입에 풀칠을 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봄이 왔어도 그해 농사를 지을 비용이 없을 정도로 곤궁하였습니다.
생각다 못한 그는 부산 쌀가게에서 장부를 담당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큰 아들을 찾아갔습니다.
효자 아들은 주인께 사정하여 6개월 치 월급을 가불받아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서선달은 500리 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느 고개를 넘던 중 그만 돈을 흘려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때 반대쪽에서 고개를 넘어오던 한 양반이 이 돈꾸러미를 발견했는데 세어보니 한 백냥 쯤 되는 큰돈이었습니다.
한편 서선달은 30리는 더 가서야 돈을 잃어버린 것을 알았는데 전 재산을 잃어버렸으니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이 돈을 발견한 사람이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횡재했다고 좋아하는 하인에게 “잃은 사람은 반드시 찾아온다. 목숨같이 귀한 돈을 잃은 그 사람은 얼마나 속이 탈꼬!” 라며 나무라고 그 노인은 가던 길을 멈추고 몇 시간이고 돈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과연 한참 후 서선달이 얼굴이 흙빛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그 노인이 주운 돈을 서선달에게 돌려주자 서선달은 “어른께서 제 목숨을 살려 주셨습니다”하며 돈을 찾아준 은혜를 갚겠다며 사례를하려 하는데 그 사람은 “은혜랄게 뭐가 있소 당연한 일인데”하고는 펄쩍 뛰며 사양을 했습니다.
그 노인은 주운 돈 100냥을 서선달에게 전달을 해 준뒤 가던 길을 갔습니다.
서선달도 다시 집을 향해 갔고 이윽고 어느 강가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마침 한 소년이 물에 빠졌는데 구경꾼은 많아도 누구 하나 뛰어들어 구해 줄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서선달이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저 소년을 구해내면 백 냥을 주겠소” 그러자 어느 장정이 뛰어들어 소년을 살려 냈습니다.
죽다 살아난 도령이 선달에게 말하기를 “정말 고맙습니다. 어른이 아니었으면 저는 수중고혼이 되었을 것입니다.
저희 집은 안동에서 제일 큰 부자인데 함께 가시면 백 냥을 갚아드리겠습니다”
서선달은 무슨 사례를 받고자 한일은 아니었으나 자기의 사정도 있는지라 같이 안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안동의 총각집은 과연 고래 등 같은 부자집이었습니다.
그때 소년의 부친이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그 부친이란 사람은 다름 아닌 서선달의 돈을 찾아준 바로 그 노인이었습니다.
"온 재산을 털어 제 아들을 구해 주시다니 당신은 진정 의인이요 정말 고맙소이다"
"아닙니다. 댁의 아드님은 어르신께서 살려내신 것입니다. 제가 돈을 잃었다면 무슨 수로 살렸겠습니까?"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7대 독자 외아들을 살려주신 은혜 백골이 되어도 잊지 않겠습니다"
안동 권 부자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살려준 보답으로 돈 천냥을 나귀에 실어 서선달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서선달이 사는 상주 고을을 찾아와 백섬지기 전답까지 사주고 돌아갔습니다.
이 일은 후에 조정에까지 알려져 안동과 상주 두 고을이 모두 조정으로부터 후한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안동 권부자가 길에 떨어진 100냥을 보고 횡재했다고 좋아하는 하인과는다르게 유혹에 넘어가지 않음으로 결과적으로는 7대 독자 외아들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서선달 역시 돈 100냥보다 더 귀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돈 100냥을 선뜻 내어 놈으로서 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서선달이라고 돈이 아깝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돈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100냥을 내어 놓아 결과적으로는 권부자 아들도 살리고 자신도 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또한 조정으로부터 후한 상도 받았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유혹에 넘어가지 않음으로 인해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에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준비하신 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닥쳐오는 시험을 거뜬히 이겨내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충만하길 축원합니다.
요단강에서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사십 일 동안 광야에서 지내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십니다.
그런데 이 시험은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가셔서 받게 된 것입니다.
이 광야의 시험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철저히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입니다.
광야에서 뿐만 아니라 침례 요한에게 침례를 받을 때도 성령님이 비둘기 같이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하늘에서 소리가있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말씀하셨습니다.
이 상황만 놓고 보면, 예수님이 메시야로서 순조롭고 형통하게 사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돌아오자마자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은 광야의 시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예루살렘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도시가 아니라 아무도 없는 광야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십니다.
40일 금식이 다 끝나갈 때에 마귀가 나타나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마귀는 40일 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못해 배가 고픈 예수님께 돌을 가리키며 떡으로 만들어 보라고 요구합니다.
우리가 읽은 개역개정에는 ‘이 돌들’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원어를 보면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원어는 ‘이 돌맹이 하나’라는 의미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마귀는 이 돌맹이 하나만 떡으로 바꾸어 보라 요구한 것입니다.
또한 마귀는 예수님에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는 조건을 달아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 맞다면 이 돌맹이를 떡이 되게 해봐라! 라고 충동질을 합니다. 마귀의 이 말은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많이도 말고 딱 이 돌맹이 하나만 떡으로 바꿔 바라! 유혹한 것입니다.
마귀는 이렇게 ‘이번 한 번만’이라는 조건을 가지고 우리와 타협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한 번’에 넘어가면 ‘지난번처럼’으로 우리를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마귀는 우리가 방심 할 때 그 기회를 노립니다.
2절에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날 수 가 다했습니다. 40일의 시험 기간이 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 할 수 있는 그때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마귀의 이 첫 번째 시험은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욕구인 먹을 것을 가지고 유혹했습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을 명확히 말씀하심으로 이겨내 셨습니다.
즉, 이 땅의 육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유혹은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신명기 8:3을 인용하여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8:3을 보면,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 중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는 말씀으로 마귀의 유혹을 이기신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들의 가장 약한 곳을 공격합니다.
또한 우리가 다 이루었다 방심하고 있을 때 공격합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고 성령 충만하여 돌아오셨을 때 광야의 시험이 시작된 것처럼 우리들 또한 은혜 받은 직후에 마귀의 시험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사경회를 한다 부흥회를 한다, 또는 다니엘 기도회를 한다 하여서 열심히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집에 가면 난장판이 된 집안 꼴을보고 분노가 폭발하는 경우가 있죠?
매년 사순절이 되면 특별 새벽기도를 하는데 고난 주일이 끝나는 즈음이 되면 꼭 일들이 일어납니다.
사순절 내내 받은 은혜를 까먹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려 할 때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대처해야 합니다.
여러분! 마귀도 권능을 행합니다.
5절 말씀을 보면,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여주었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라고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마귀는 세상의 권세를 주겠다고 주님을 유혹했습니다.
마귀는 권력과 명예라는 것을 가지고 유혹합니다.
이 마귀의 유혹은 하나님만을 신뢰하심으로 이기십니다.
마귀가 가지고 있는 권세는 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고 하나님이 거두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귀가 가진 공중 권세조차도 하나님의 통치권아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명기 6:13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는 말씀을 인용하여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심으로 마귀를 물리치십니다.
즉, 권위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명확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귀의 시험은 여기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를 말씀으로 이기시듯이 마귀도 예수님을 말씀으로 시험합니다.
마귀도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마귀는 성전 꼭대기를 예수님을 데리고 가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라고 요구하면서 시편 91:11-12 말씀을 인용합니다.
91:11-12 말씀을 보면,
11 그가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네가 가는 길마다 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니,
12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천사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마귀는 이 말씀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마귀는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정체성에 혼란을 주려고 했습니다.
만약에 뛰어 내렸을 때 천사들이 받쳐준다면 암행어사가 신분을 감추듯이 메시야로서 그 정체를 숨기시는 것이 불가능해집니다. 마귀는 이적을 보임으로서, 예수님이 대망하던 메시야이심을 온 천하에증명하여 사역을 쉽게 풀어 나가도록 유혹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쉬운 길을 선택하셨다면 사람들의 인기는 독차지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목적은 이 땅의 것에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마귀의 유혹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함으로 이기십니다.
마귀의 이번 시험에 대해 예수님은 신명기 6: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심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사십일 동안의 광야의 시험을 마치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시험은 끝이 없습니다.
오늘 13절 말씀에 보면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에서 틈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들을 넘어뜨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8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라고 경고하십니다.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대적 마귀는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딱 한 번인데 어때....라면서 우리를 유혹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이러한 마귀의 시험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명확히 보여 주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은 우리를 위한 시험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은 지금도 우리가 당하는 시험입니다.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고 성령 충만하여 돌아오신 예수님을 시험하였던 것처럼 믿음 좋고 신앙생활을 잘하는 성도에게 시험도 강력하게 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오래하신 장로님 권사님들에게 시험이 오면 크게 오고 그 파급력도 교회가 흔들릴 정도로 엄청납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시험이 없다는 것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의 시험을 대적하고 틈을 보이지 않는 성도이거나 마귀가 시험 할 필요조차도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육신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 잘 넘어집니다.
예수님이 주리실 적에 배고픔을 해결하라 시험하였던 것처럼 마귀는 우리가 가장 약한 곳이 어디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동방의 의인이라 불리었던 욥에게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자녀들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마귀는 그 약점을 공격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자녀들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모든 것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권력과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오늘이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가지는 권력은 막강합니다.
이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 보다 먼저일 수는 없습니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에 혼란을 주려합니다.
간혹 기도 응답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전혀 응답이 없을 때 마귀는 우리의 마음에 의심을 심어 줍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맞는지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이 과연 나를 사랑하시는지 의심하게 합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기도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시험을 이겼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순간까지 마귀는 우리들을 공격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우리를 향해,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라고 명령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던 유다 또한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예수님을 파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마귀의 시험 앞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험 당할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여야 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 마음에 의심을 심어 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으면 떠났지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신명기 31:6에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28:20 하반절에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시니라) 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 1서 4:4에 보면,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주님이 있음으로 우리는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연약한 곳인지는 누구보다 내 자신이 잘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한 부분으로 마귀가 틈타지 않도록 경계하여야 합니다.
마귀에게 틈을 내주는 것은 죄입니다.
어떤 모양이라도 악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나아가면, 시험에서 이기게 됩니다.
주님은 항상 저와 여러분 편입니다.
약하고 연약한 우리라 할지라도 세상을 이기신 주님과 함께하면 날마다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즉, 주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따름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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