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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월삭 예배 (ראש חודש : 로쉬 호다쉬 : 다시 새롭게 태어나는 날)
<단락 1> 1. 창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있는 나무를 바라보시면서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22장 2절에 보면,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말씀합니다. 천년 왕국 시기에 새 예루샬라임 성전에는 생명나무가 존재하며, 이 나무에는 12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12가지 열매는 무엇을 뜻합니까? 매달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월삭의 열매를 뜻합니다. 이사야 66장 22절에 ‘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말씀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샬라임이 이 땅 가운데 임하게 되어졌을 때에 절기와 월삭과 샤밧은 반복되어지며, 하나님의 나라는 말씀을 통하여 운영되어질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믿기 때문에 이 땅에 살면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믿음으로 살아가며 절기와 월삭과 샤밧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절기는 예언적 스케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Ⅱ. 탐무즈 (Tammuz) 월 : 4번째 달
<단락 1>탐무즈월, 아브월, 엘룰월은 여름에 속한 달이며, 이 달들은 많은 과일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뜨거운 여름 태양을 잘 견디며 자란 과일과 곡식들은 가을 절기에 풍성한 추수를 가져오게 합니다. 우리 또한 여름의 기간 (탐무즈월, 아브월, 엘룰월)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끔 하는 사단과 싸워야 합니다. 사단과 싸우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 항복해야 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하며, 우리의 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손을 깨끗이 하라는 것은 거룩한 행함을 의미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것은 생각과 감정을 예슈아의 보혈로 덮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함으로 전신갑주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엡 6:11-17). 그러나 어떤 이는 예슈아께서 십자가에서 사단을 패배시켰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가만히 있기만 하면 승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말씀합니다. 우리 자신은 사단을 무찌르는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항복할 때에 마귀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약 4:7-8).
탐무즈월의 히브리어는 <헤트 : ח>이며, 뜻은 ‘생명과 보호, 양의 울타리’ 입니다. 히브리어 ‘헤트’는 상형문자로 출애굽 당시 어린양의 피를 문지방과 문설주에 바르라고 말씀한 것과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양의 울타리 안으로 <헤트 : ח>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구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구원받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은 ‘교회’ 라는 양의 울타리를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양들은 목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나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는 울타리 안으로 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잘 치고 (중보기도로 파수), 무너진 부분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이웃 사랑). 그러나 구원이 시작된 어떠한 양은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는 울타리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때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 (벧전 5:8).
그리고 히브리어 <헤트 : ח>는 히브리어 <바브 : ו : 계시> 와 <자인 : ז : 빛, 무기, 자르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어 ‘헤트’에서 시작된 단어가 ‘비전’ 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2장 9절에 ‘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부서져 파괴되고 왕과 지도자들이 율법 없는 이방인들 가운데에 있으며 그 성의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묵시를 받지 못하는도다’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율법)이 없으면, 선지자들은 비전을 받지 못합니다. 잠언 29장 18절에 ‘묵시 (비전)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말씀합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은 자기 즐거움과 세상 즐거움에 빠져 사람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것을 성경은 ‘방자히 행한다’고 말씀합니다. ‘방자히 행하다’의 히브리어 단어의 뜻은 ‘벌거벗겨지다, 망하다’ 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17절에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말씀합니다. 즉, 빛을 상징하는 하나님의 말씀 (토라)이 없으면, 가정과 직장과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보지 못해 벌거벗은 자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눈에 보이는데로 살아가게 됩니다.
1. 계 3: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1)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2)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3)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예슈아께서 라오디게아 교회가 세 가지를 구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첫째,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해야 합니다. 금을 만들 때 2000도가 넘는 불로 연단을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하는 이유는 불순물 (세상적인 생각과 가치와 성품과 옛 자아)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금과 같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불로 연단 받는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왜 연단 받는 과정을 겪길 원할까요? 주님을 더 가까이 가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정금같이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흰 옷을 사야 합니다. 예슈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회개하는 삶입니다 (회개란? 죄에서 돌이켜, 생각과 마음과 삶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이키는 것). 셋째, 안약을 사야 합니다. 안약의 효과는 사물을 정확하게 보여 주고, 파악하게 해 줍니다. 이는 영적 분별력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눈에 보이는 데로 살아가는 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금과 흰옷과 안약을 공짜로 주시지 않고, 사라고 말씀하십니다. 물건을 살 때에는 반드시 댓가지불이 필요 합니다. 예슈아께서도 우리에게 영원한 상급과, 흰옷, 안약을 주시기 위해 당신의 삶을 십자가에서 지불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영생의 이름, 구원의 이름 예수님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Ⅲ. 하나님께서 이번 달 쓰시는 지파 : 르우벤 지파의 달
<단락 1> 야곱의 첫째 아들은 르우벤이며, 그 뜻은 ‘아들을 보라’ 입니다. 이번 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슈아를 바라봐야 하는 달입니다. 특별히 이번 달 토라포션에 핵심 문장은 ‘눈으로 보이는데로 반응하지 말라’ 입니다. 그래서 10명의 정탐꾼의 잘못된 보고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번 달 눈에 보이는 것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슈아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르우벤을 향하여 힘이 있고, 능력 있고, 위풍과 권능이 탁월하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능력들이 우리 안에 언제 나타날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슈아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될 때 입니다.
1. 시 62: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절망적인 힘든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때, 우리가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기 시작할 때에 절망이 희망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비현실적인 소망을 붙잡아 현실적인 영역으로 불러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강하다‘ 라고 하면, 우리는 강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우리는 성공한 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믿음은 말씀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의 문제를 확대해석하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 큰 문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확대해서 그 문제를 바라보게 하며, 두려움 가운데 사로잡히게 만듭니다. 이 때, 우리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확대해서 바라봐야 합니다. 이사야 40장 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환경의 어려움 가운데에서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높은 곳 (하나님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 문제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힘과 시간이 사용되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앙망하는데 우리의 힘과 시간이 사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 창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
야곱의 첫 번째 아들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함으로 장자의 유업과 축복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달 하나님의 자녀들이 음란하게 살 때에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Ⅳ. 성경에 나오는 이번 달 사건들
<단락 1> 1. 겔 8:1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북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거기에 여인들이 앉아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한 날이 탐무즈월 17일 (2024년 7월 23일)입니다. 참고로 탐무즈월 17일은 십계명이 깨어진 날이며, 동시에 예루샬라임 성벽이 파괴되어진 날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였을까요? 우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갈 때에 그들의 언어와 종교와 역사를 다 버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70년만에 다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네 번째 달의 이름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네 번째 달이 되면, 여인들이 담무스를 위하여 애곡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탐무즈’는 성경에 나오는 ‘담무즈’의 바벨론식 표기이며, ‘담무즈’는 바벨론의 남신의 이름이며, 태양신 (바알)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담무즈’는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바벨론이 세운 ‘니므롯의 아들’ 입니다 (창 10:6-12). 그리고 니므롯의 아내 ‘세미라미스’는 아들 담무즈를 낳았고, 남편 니므롯이 죽게 되자 그 아들을 니므롯이 환생한 것이라고 하면서 그를 태양신으로 섬기게 됩니다. 그리고 세미라미스는 아들 담무즈와 결혼을 하면서 자신은 신의 아내이며, 동시에 신의 어머니로 칭하게 되며, 하늘의 왕후 (달의 신)로 불리게 됩니다. 이 때부터 어머 신과 아들 신을 숭배하는 사상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이 세상 모든 종교의 뿌리는 바벨론 종교에 있습니다.
1) 신 17: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대신할 무언가를 찾아 눈에 보이는 형상을 만들어 놓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대체하여 불렀고, 일월성신을 경배하게 됩니다. 즉, 태양신 (니므롯)과 달의 신 (세미라미스)과, 별 (담무스)을 상징하는 요일을 만들어 그 날을 지키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번 달 (시반 월)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랑 하나님께서 결혼 서약서 (십계명)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달 (탐무즈월)에 하나님 앞에 금송아지를 우상숭배하는 범죄를 저질렀고, 다음 달인 아브월에는 약속의 땅 거부사건과 1성전 (렘 52:5-7)과 2성전 (마 24:1-2)이 무너지게 됩니다. 이처럼 사단은 우리의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게끔 공격하며, 왕이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우리 마음 (헬 : 카르디아 : 생명의 자리)의 성전을 무너뜨리려고 공격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신의 이름을 달력의 이름으로 사용한 이유는 이스라엘의 수치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기억하게 하고, 영적전쟁을 대비시키기 위함입니다.
2) 겔 1:1 서른째 해 넷째 달 5일 (2024년 7월 11일)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2. ...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우리는 탐무즈 월에 예배를 드리면서 하늘이 열리는 것과 권능의 영 (돌파의 영)을 경험하게 되며, 하나님의 형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이 열리고, 권능의 영을 구하는 이유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공급자로 알기 원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살아갈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모든 일들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변함없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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