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 버가모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와이마
우상숭배에 타협한 교회 버가모교회
그리스도를 향한 칭호가 유일하게 하나이다.
다른 여섯교회는 모두가 둘 이상의 칭호를 가졌다 형태상의 특징이다.
이 구절은 계1장9-20절에 대한 그리스도의 환상설명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1장16절 그의 입에서 날카로운 양날 검이 나오고.
2장 16절후에도 '내입의 검으로 그들와 싸울것이다"
이런 칭호의 의미는 무엇인가?
먼저 구약에서 2본문
사49장2절 내 입을 날카로운 검같이 만드시고
사11:4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것이며.
이 말은 짐슴을 무찌르는 용사 메시아의 입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검(49:2)과 악인을 죽이는 행위(11:4)과 결합된 형태이다.
계19장15절에도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민족들을 치겠고'라고 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약속된 메시야임을 의미하고 동시에 종말론적 심판자임을 의미한다.
더 구체적으로는 세상속의 악인들(즉 안디바를 죽였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버가모시민들)과 교회내 악인들(발람과 니골라당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에게 벌을 내릴 정의로운 종말의 삼판자로 제시한다.
구약배경만 아니라 시대적 배경으로도 설명해볼수가 있다.
날카로운 양날의 검; 검은 죽음을 내릴수 있는 무기이므로 자연스럽게 권력을 상징한다. 로마황제들은 검이나 단도를 항상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통치하고 판결을 내리는 권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대중들에게 과시하는 목적이였다.
로마의 속국인 버가모는 총독이 주재한 도시이고 로마제국의 적을 처형할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여 삶의 전영역을 통치할 권력을 행하였다.
사도바울도 롬13:4에서 검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 통치자가 이유없이 검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꾼, 진노의 중개자로서 악을 행하는 자에게 벌을 내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검의 직접적인 통치아래에 살던 버가모성도들에게 어울리는 칭호가 바로 날카로운 양날의 검이다.
외부로부터 신앙공격받고
내부로부터 신앙공격을 받고
예수님이 생명과 죽음에 대한 최종적인 권세를 가진분이시다.
절대권한을 가진분. 삶과 죽음을 결정지을수 있는 권세를 가진분의 말씀으로 소개한다.
날카로운 양날검(심판자로의 권세와 권위)는 검의 구체적이 형태로 더욱 강조된다.
요한계시록에는 2가지 형태의 검이 있다.
마카이라 ㅡmachaira라는 약 45cm 길이의 검 계 6:4;13:10,14
롬파이아 rhomphaia 라는 더 긴 검. 계 1:16;2:12, 16; 6:8;19:15,21) 약 90센티의 길이 약 60센티의 나무손잡이
찌르기와 베기가 가능' 길이가 길어서 양손을 모두 사용해서 휘둘려야하고 강한 일격으로 적의 방패를 두 동강낼수 있다
두 검중에서롬파이아가 더 무시무시한 무기로 간주
그렇기에 이 검은 마카이라가 아니라 롬파이아이다.
종말론적 심판자로 완전한 권세와 권위를 가지신분이시다.
이는 버가모교회의 우상숭배를 얼마나 부정적으로 보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는 구약성경 발람이야기에서 더욱 분병해진다.
발람의 당나귀는 여호와의 천사가 손에 검/롬파이아를 든 모습을 보고 길을 벗어나 밭으로 들어간다.
당나귀는 천사가 가로막자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
발람이 호통친다. 내 손에 검 마카이라가 있다면 너는 곧바로 죽였을 것이다.(민22:23, 29) 칠십인역
발람의눈이 밝히자. 손에 검 마카이라를 빼든 채 길에 서 있는 하나님의 천사를 보았다. 22:31 칠십인역
이스라엘백성들이 발람의 계략ㅇ로 우상숭배 성적타락으로 죄에 빠짐으로 발람은 검으로 롬파이아로 죽임을 당한다. 31:8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이필찬
이 구절을 우주적 심판자이신 예수님으로 설명을 합니다.
사11장4절.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와이마와 동일구절)
이 구절에도 입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막대기가 칼로 변경된다. 그런데 70인역에서는 "입의 막대기가 입의 말씀"으로 번역했다.
70인역에서는 "입의 막대기를 세상을 심판하시는 말씀"으로 해석하고 이해했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에서 '날카로운 칼'은 하나님의 능력있는 말씀으로 이해할수 있고. 이는 계19장 13절에 재림의 정황을 언급할시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듯 심판주로 묘사한다고 볼수가 있다.
계19장 13절 "또 그가 피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칭하더라.
와이마가 주장하듯. 사49장 2절 '내 입을 나카라온 칼같이 만드시고" 날카로운 칼로 심판임지를 강조했다.
비일
와이마 이팔찬처럼 상세하게 설명하진 않는다.
대신 이검은 배교자를 심판하는 힘 로마사법을 타파하는데 사용하는 힘이다.
로마총독은 검을 사용할 권한 즉 사형을 시행할수 있는 권한이 있다. 상권 420면
이병학 민중신학적 요한계시록에서 위설명과 달리 특별할 설명을 찾을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