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제가 경주 동국대학병원에서 골수이형성증후군 판명받고 비다자2차 치료를 끝내고</P>
<P>의사선생님께서 골수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는데, 부모님들이 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하는게 좋지 않냐</P>
<P>라고 하셔서 여러분께 좋은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P>
<P>병원을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해야할지. 그러다보면 경주에서 서울까지 거리가 멀어 </P>
<P>교통수단비용등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입니다. 여러분에 좋은 도움을 듣고자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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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증후군으로 1년8개월동안 서울에서 줄곧 계셨지요 연륜이 있어서 골수 이식은 불가능했고 수혈만 받고 계시면서 합병증을 막기 위해 약을 드시고 있는 과정에 작년 12월23일 주일날 천국에 가셨어요 생각만 해도 보고 싶은 울엄마 젊은분은 골수이식을 할수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고 서울에서 치료 받도록 하세요 용기를 가져요
경주 동국대병원에 조혈모이식센터가 있나 모르겠지만 병원 선택을 할 때 되도록이면 조혈모이식센터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다자치료나 수혈받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에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의 큰 병원 근처에서 방을 잡아 몇달씩 계시면서 치료받기도 하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겠지만, 큰병원이 좋은 이유는 선생님들이 경험이 많고, 시설적인면도 많은 투자를 합니다. 수술하실경우 무균실 들어가야 하는데 조은 시설에서 하시는것이 좋을 듯하구요... 그리고 골수검사는 보통 외래에서 하는데 외래의 경우 보통 초보 의사 선생들이 담당을 해요...골수 검사 할때 조금이라도 경험 있는 의사를 만나면 금방 끝나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엔 조금 고생을 합니다. (개인적 생각엔 이런 차이는 큰 병원이 더 심한듯하네요, 왜냐하면 대학 막 졸업한 의사들을 외래에 배치해서 경험쌓게 하거든요. 보통 골수 검사는 이 분들이 합니다. )
제 아내의 경우 Y병원에서 할땐 15분정도 걸렸던 것이, S병원으로 옮겨 다시 골수 검사받았을 땐 2시간 가량걸렸어요 ㅠㅠ(둘다 큰 병원인데....),, 엉덩이 위에 구멍도 여러군데 뚫었어요..아직도 흉터 자국이 남아 있네요... 정말 의사를 잘 만나야 될것 같아요...
첫댓글 저는 지금 아산병원에 다니고 있고요.. 아산병원에서 비다자치료도 받아보았고.. 지금은 골수이식한지 9주차입니다.. 일단 골수검사는 어느병원이나 비슷하구요.. 서울에서 혈액암쪽으로 유명하다는 병원은 많은 케이스를 보고 치료도 경험해본 선생님이 많습니다.
그리고 지방에서 서울로 치료받으시러 오시는분들 중에는요.... 병원근처에 보증금없이 월세로 방을 구해서 통원치료를 많이 하더라구요.... 비다자를 맞던 다른치료를 받으시던간에 일단 서울로 올라오신다면 병원에서 치료계획을 상의하시고 결정하는게 낫겠네요..
에스프레소님~ 비다제치료하시다가 어떤증세가있었어요? 그리고 반일치 미니이식을 하셨던데 어떤방법으로 하셨어요? 타임골수로 하셨어요?
우리 친정도 경주불국사입니다.혈액암 종류는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왠냐하면 친정엄마께서도 골수
이형성증후군으로 1년8개월동안 서울에서 줄곧 계셨지요 연륜이 있어서 골수 이식은 불가능했고 수혈만 받고 계시면서 합병증을 막기 위해 약을 드시고 있는 과정에 작년 12월23일 주일날 천국에 가셨어요 생각만 해도 보고 싶은 울엄마 젊은분은 골수이식을 할수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고 서울에서 치료 받도록 하세요 용기를 가져요
골수검사를 하시더라두요.;;;;; 왠만하면 좋은곳에서 하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예전에 골수검사를 30분 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작은 병원도 아니었었는데 오랫동안 했던 기억이..ㅠ,ㅠ 아흑 무서븜.....ㅠ,ㅠ
화욜날 골수검사했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쪼끔 아프긴했지만..
저는 비다자 치료할때.. 혈소판 적혈구 백혈구 수치가 거의 바닥을 쳐서.... 열나고 아프고 고생을 좀했구요... 아산병원에서는 비다자 치료로 인해서 입원하는게 좀 힘들어요..그래서 선생님께 처방을 받아서 다른병원에 입원해서 비다자를 맞았구요 아산병원은 외래로 다니구요,.. 그리고 반일치 미니이식은 누나한테 받았습니다...
경주 동국대병원에 조혈모이식센터가 있나 모르겠지만 병원 선택을 할 때 되도록이면 조혈모이식센터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다자치료나 수혈받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에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의 큰 병원 근처에서 방을 잡아 몇달씩 계시면서 치료받기도 하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겠지만, 큰병원이 좋은 이유는 선생님들이 경험이 많고, 시설적인면도 많은 투자를 합니다. 수술하실경우 무균실 들어가야 하는데 조은 시설에서 하시는것이 좋을 듯하구요... 그리고 골수검사는 보통 외래에서 하는데 외래의 경우 보통 초보 의사 선생들이 담당을 해요...골수 검사 할때 조금이라도 경험 있는 의사를 만나면 금방 끝나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엔 조금 고생을 합니다. (개인적 생각엔 이런 차이는 큰 병원이 더 심한듯하네요, 왜냐하면 대학 막 졸업한 의사들을 외래에 배치해서 경험쌓게 하거든요. 보통 골수 검사는 이 분들이 합니다. )
외래에 계신분 모두가 실력이 없다는 것은 아니니 오해 마시기를 바랍니다.
아산병원의 경우..외래 골수검사는. 레지던트3년차.. 입원시 검사는 인턴이 하더군요...하지만 검사할때 고생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여자선생님이 하시면 좀 버거워 하시더라구요 뼈를 뚫어야 하니깐요...
제 아내의 경우 Y병원에서 할땐 15분정도 걸렸던 것이, S병원으로 옮겨 다시 골수 검사받았을 땐 2시간 가량걸렸어요 ㅠㅠ(둘다 큰 병원인데....),, 엉덩이 위에 구멍도 여러군데 뚫었어요..아직도 흉터 자국이 남아 있네요... 정말 의사를 잘 만나야 될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골수검사했는데 5분정도 걸려서 금방끝났어요..^^그래도 큰병원에서 하는것이 좋은것같고 난 담당교수님한테 부탁드려습니다..골수검사는 항상 무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