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탐방 - '한마음'회

[박명진]

등산, 사진, 마라톤등의 취미활동을 위한 공식 소모임이 있지만, 별도로 학창시절 절친했던 친구들끼리 우정을 도모코자 결성된  모임들이 있다. 그런 모임을 구성하는 인원 하나하나가 모여 결국 우리 경희 12회를 떠받치고 힘이 되어주고 있는 거 아닌감? (아~! 물론 시라소니와 같은 '홀홀단신'파를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니고~)

하여,  이미 공식화 된 경산회, 찍사랑회, 경희런너스의 모임 외에 경복궁, 알짜회, 이금회, 크리스탈, 한마음...(또 있겠지?)등의 소모임도 한번 조명코자 한다.

위에 열거한(그 외 더 있을지 모르는) 소모임을 한바퀴 다 취재 한 다음, 글 올릴까도 생각해 봤으나 나의 단순 무식한 성질상 묵혀두는 걸 싫어하므로 접한 순서대로 걍 올린다.

(카페의 기자 자격으로 소모임을 소개코자 하는 것이고 글 싣는 순서는 그 모임의 규모나 설립연도완 전혀 상관없으니, 혹 있을지 모를 위화감, 소외감 등등의... 절대 다른 나쁜 의도로 생각 마시길 간곡히 부탁부탁 )
하기사 다른 모임에서 날  안 불러 준다면 내 어찌알고 달려 가겠는가?  그러니 타 모임 회원들아~ 모임 있음, 젓가락 한 개를 더 놔주길 바란다~~ (나 시간은 많고 식탐은 적다 ^^ )

모임의 명칭 : 한마음회

창립시기     : 약 30여년

목      적      : 친목도모

회원 수 : 11명 외(구자성, 김종한, 김종걸, 김영복, 김정현, 김순태, 배수한, 서남원, 장수석,최광득,

                          최재훈)  - 이승현, 신형식, 박영선 3명은 해외 출타로 미포함.

현  재                 : 회장 김종걸, 총무 김종한

차기 (2009~2010) : 회장 최광득, 총무  장수석

 덕수궁 돌담길을 끼고 돌아

 정동극장 맞은편

 브라질식 뷔페식당 '이빠네마' 에서 모임이 있더라~

 11명이 국내 회원이라는데 구자성이 빠졌다.

 자 우선 점잖게 한 장 박고~

 자유스런 분위기로~

 다음, 그 멤버들 하나 하나를 살펴보자.

 김 순태

 장 수석

 최 재훈

 최 광득

 김 정현

 김 종걸

 김 종한

 서 남원

 배 수한

 김 영복

 수한과 수석

 정현과 영복

 서남원의 건배 제의 - "경희 12회를 위하여~"

 뒤늦게 2차에 나타난 김한조

[조성오]

모습들이 보기 좋구나.. 구자성, 김한, 김걸, 김영복, 김정현, 김순태, 배수한, 서남원, 장수석, 최광득, 최재훈, 이승현, 신형식, 박영선 14명 모두 칠판에 이름 적어 놓았다 가 나 다 순..의무적으로 꼬리글 하나씩 아라.. 한조도 한마음회 홧팅.. ``````

[기모]

아.. 이런 모임이 있었구나... 한마음 정식회원은 아니지만 명진이가 올린 사진을 보며 나도 한마음이 되는 듯 하네...

[김영복]

명진아 고마우이 자리 같이해 주고 좋은 사진과 조촐한 우리 모임을 이렇게 소개해 주어서...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상황에서도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웃고 길 수있는 것은 어릴적 부터 만나왔던 우리 친구들이 아닌가 생각이되는구만...여러 소모임들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동창회에서도 못만나는 친구들 이런 기회에 얼굴 한번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명진이의 소모임 탐방의 많은 협조와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조영태]

이금회는 처음 들어보는데. 흥미진진하구만. 놀라운 기획력의 명진기자! 아니 단순 기자가 아니지? 데스크를 겸하며 논설위원을 겸하며 편집국장을 겸하는 (사장까지 겸하는 것은 아니지?) 일선 취재 기자. 내가 아는 그룹으로는, 알짜회라고 있는데, 유명하잖아? 한조, 현휘, 덩니, 석범이 야들 아닌가? 이름 없이 모이는 친구들도 있을 꺼야.

[박명진]

이금회는 두번째 금요일에 만난다하여...회원이 10여명되더라. 글구 알짜회? 오케이~ 윗글에 추가 시켰음. 감사!

[조영태]

그 기획이 다 실행되면, 그 다음에는 이런 것 한번 해보든지. "우리는 단짝" -- 그래서 둘이건, 셋이건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커플, 트리플들을 좀 취재해줘. (독자로서의 요청임. 펜인 독자로서 말이야.)

[박명진]

그것도 긋 아이디어네. 헌데 그건 영태 선수가 해보면 어때? ... 영태의 단짝은 누구?

[김학준]

명진이가 역시 울 까페에 보배로구먼.. 덕분에 여러 소모임도 알게 되고..한마음회 면면을 보니 다들 듬직한 친구들이네..변치 않는 우정으로 한마음이 되어 더욱 친하게 지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