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국소설가협회 회원들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항의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chosun.com 황정은기자
중 고구려사 왜곡 항의 소설가들
中 고구려사 왜곡 항의하는 소설가들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100여명이 14일 오후 2시 명동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항의하고 고구려 문화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집회를 갖고 있다. /최영수/2004.1.14 (서울=연합뉴스) youngsoo2yna.co.kr
▒ hankyung.com
고구려 후예는 깨어 있다
"중국은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지 말라!"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와 국학원 회원들이 13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중국의 역사왜곡 정책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joins.com 강정현 기자
독도문제 적극대응 촉구
독도역사찾기운동본부, 독도학회 등 22개 단체 대표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일본 고이즈미 총리의 망언을 규탄하고 있다.
▒ hankyung.com
고이즈미 망언 규탄 시위
일본 대사관 앞에서 14일 오전 독도주권 수호와 일본 고이즈미 망언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할려고 하고 있다./ 최순호기자
▒ chosun.com
맥팔랜드 신병인도 촉구 기자회견
14일 오전 서울 용산미군기지 5번 출구 앞에서 한강에 독극물을 방류한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된 맥팔랜드의 신병인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joins.com
‘9·11테러’ 모금 감사패 전달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왼쪽)이 14일 서울 용산의 주한미군기지 사령부에서 2001년 9·11테러의 희생자들을 위해 모금활동을 벌인 김장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 donga.com
외환카드 노조원, 사직서 전달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반대하며 파업중인 외환카드 노조는 14일 청와대 민원실을 방문, 노조원 5백82명의 사직서를 전달했다. 노조 관계자는 "정책 실패로 카드업계의 위기를 초래한 정부 관료들도 동반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욱 기자 3Dhaby@hankyung.com">haby@hankyung.com
▒ hankyung.com
-* 우리 경제
지하자원 없는나라 수출만이 살길이다.*-
"변해야 산다" 강남식당가 이색 이벤트
식당서 이종격투기·카드점·마술 강습도| 저녁 9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오크우드 호텔 지하 식당에서는 때아닌 이종격투기가 치러지고 있었다. 링 주위의 테이블에는 근무를 마친 직장인들과 가족들이 빼곡히 들어앉아 음식을 먹으면서 선혈이 낭자한 경기를 관람 중이다. 청팀 선수가 상대편 배를 연3회 잇따라 무릎치기로 공격하자 일부 손님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다같이 맥주로 건배를 했다. 이기는 팀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4인 식사권이 무료로 지급되기 때문에 응원전은 한층 열기를 띠었다.
▒ chosun.com
“미, 대한 자동차 무역역조 심각”
14일 토머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오른쪽)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기에 앞서 참석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donga.com
304마력 포드 신차
포드코리아는 14일 서울 정릉동 한스갤러리에서 고급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링컨 에이비에이터’ 시판 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304마력으로 국내 판매가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7690만원.
폴 오닐 전 미국 재무장관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론 서스킨드 전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쓴 책 ‘충성의 대가’.
▒ donga.com
선거부정혐의 대만총통 첫 법정출두
천수이볜 대만 총통(가운데)이 14일 대만총통으로서는 처음으로 법정에 출두했다. 천 총통은 법정에서 자신의 소속 정당 민진당 당원의 지방선거 부정 혐의 사건에 대해 증언했다. 그는 3월 20일 총통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 화롄=AFP연합
▒ donga.com
미합참의장, 중 방문
아시아 국가들을 순방 중인 미국의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오른쪽)이 14일 일본에 이어 중국을 방문했다. 마이어스 의장은 이날 베이징 외곽에 있는 우주개발계획 통제센터도 견학했다. 베이징=AFP연합
▒ donga.com
미주대륙 정상회담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미주대륙 정상회담은 FTAA(미주자유무역지대) 일정 도출에 실패한채 13일 폐막됐다.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가운데줄 오른쪽) 폴 마틴 캐나다총리(앞줄 왼쪽) 룰라 다실바 브라질대통령(앞줄 왼쪽)등 각국 정상이 회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ankyung.com
미주 정상회담장 반세계화 시위
미주특별정상회담이 열린 멕시코 몬테레이의 시내 거리에서 13일 미국 주도의 세계화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복면을 한 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인형에 불을 붙인 뒤 몽둥이로 내리치고 있다. / 로이터뉴시스
▒ chosun.com
개혁파, 의사당 점거 농성
이란 혁명수호위원회가 개혁파 인사들의 총선 입후보 자격을 박탈하자 개혁파 의원들이 11일부터 의사당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 사흘째인 13일 의원 80여명이 바닥에 카펫을 깔고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테헤란=로이터뉴시스
▒ donga.com
˝핥아도 된답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바디 케어 라인과 새로운 향수를 홍보중인 가수 겸 배우인 제시카 심슨이 남편 Nick Lachey가 손을 핥자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있다.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이 새로운 향수와 바디 케어 라인은 3가지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먹을 수도 있다고 제조업자는 말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요도호 납치 범인들 자녀 일입국
북한 평양에 거주해오던 1970년 일본항공기 요도호 납치사건 범인들의 자녀들이 13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으로 영구 귀국,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AP연합
▒ chosun.com
-* 지구촌의 현장
남이 잘되는 것이 곧 내가 잘되는 것이다.*-
베이징 춘절맞이
중국은 벌써 춘제(春節·중국의 설) 분위기에 휩싸였다. 14일 베이징의 한 사찰 지붕 위에 대형 ‘복’자가 걸렸다. 베이징=로이터뉴시스
▒ donga.com
브라질 입국하며 꽃 받는 미국인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입국 심사를 통과한 한 미국 관광객이 꽃을 받고 있다. 브라질에 도착한 모든 미국 시민들의 사진과 지문을 찍도록 연방 법원이 명령을 내리자 시 정부는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꽃을 제공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원숭이해 맞아 미 우표 발행
미국에서도 음력 새해맞이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우편국 관리들과 가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左)이 13일 올해의 12간지 동물인 원숭이를 소재로 한 우표 발행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
▒ joins.com
공중 케이블카서 7일 버텨라
센토사섬과 싱가포르섬의 마운트 페이버를 잇는 싱가포르 케이블카. 오는 3월 16일부터 4명이 케이블카 안에서 1주일을 버티는 서바이빙게임 ‘상공생존체험’이 벌어질 현장이다.
매년 발렌타이에 싱가포르 케이블카의 캐빈에서 펼치는 스카이다이닝(Sky dining) 모습. 이번 공중생존체험에서는 이 안에서 네 명이 일주일을 버텨야 한다. 사진제공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남극점에 도착한 원정대원들이 텐트 안에서 모처럼의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44일동안 함께한 스키를 만져보는 강철원대원(오른쪽)과 오희준 대원. 강대원은 부상으로 미국 남극기지의 도움으로 특별기편으로 패트리엇힐 베이스캠프로 후송됐다. 사진제공 남극원정대
▒ donga.com
미셸 위의 ‘특별수업’?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오른쪽)가 14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소니오픈 연습라운드 18번홀에서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지켜보는 가운데 신중한 자세로 샷을 시도하고 있다. 미셸 위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소니오픈에 미국PGA투어 사상 최연소 여성 출전자로 참가해 성(性)대결을 벌인다. AP
▒ donga.com
최연소 PGA출전 위성미 미언론 대서특필
‘황태자’ 엘스는 14일 하와이 와이알레이CC(파70)에서 ‘골프 천재 소녀’ 미셸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80만달러)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미셸은 여자골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선수다.
미셸의 앞날에는 한계가 없을 것”이라며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donga.com
밤낮 없는 ‘슈팅’
카타르도요다컵 23세이하 친선축구대회 B조 개막전을 앞두고 14일 오전(한국시간)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카타르 도하 알 와크라 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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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높은 ‘벽’
14일(한국시간) 열린 美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워싱턴 위저즈 경기에서 워싱턴의 콰미 브라운(앞)이 휴스턴 야오밍의 수비를 피해 골밑슛 기회를 엿보고 있다. 휴스턴의 93-80 승리.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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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시 ‘승리의 인사’
미국의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아가시가 14일 열린 쿠용인터내셔널대회에서 프랑스의 세바스티앙 그로장을 2-0으로 제압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머리를 숙인 채 두 손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이 독특하다. 멜버른=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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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미쉘 콴
10일(현지시간)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2004 미국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자유종목에서 미쉘 콴이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콴은 여성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7연속 전국대회 타이틀을 따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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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강민혁
1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제14회 용평피스컵 국제알파인스키대회 첫날 대회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강민혁이 질주하고 있다. (용평=연합뉴스)
진정 기미를 보였던 조류 독감이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삼남리 일대 농장에서 발생한 닭폐사가 조류독감으로 판명된 13일 시 공무원들이 닭폐사 농장 입구에서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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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민방독면 '납품비리' 전면수사
경찰이 2001년 1월부터 2002년 7월까지 공급된 쓰면 죽을 수도 있다는 방독면 17만 개의 성능시험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한 국내 방독면 생산 업체 S물산㈜이 독점 공급한 방독면.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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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과 어린이
1%의 재능과 99%의 노력. 에디슨.*-
엔터테인먼트 PC 체험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새해를 맞아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차세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PC '윈도우 XP 미디어센터 2004 PC' 체험관을 개설해 일반인들이 직접 PC 기능을 점검해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hankyung.com
디지털 융합제품 상상초월
TV 속으로 들어간 사진관: 한 가족이 휴가지에서 돌아와 거실에 놓인 TV로 달려간다.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등에서 꺼낸 플래시메모리를 TV에 꽂고는 소파에 앉아 리모컨으로 사진 감상을 시작한다. 마음에 드는 장면에서 단추를 누르자 TV 하단에서 바로 사진이 출력돼 나온다. 엡손은 포토프린터와 디지털TV를 결합한 ‘리빙스테이션’을 선보였다.
라디오를 대신하는 무선 평판 TV: 한가한 주말 오후 한 남자가 마당에서 자전거를 고치고 있다. 그의 옆에는 집안에서 가지고 나온 15인치 무선 액정화면(LCD) TV가 있다. 옛날 아버지들이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즐기던 라디오가 이젠 무선 TV로 바뀐 것이다. 영상은 거실에 있는 홈 서버에서 받는다. 샤프전자는 배터리가 내장돼 3시간 정도 TV나 영화감상이 가능한 무선 평판 TV를 출품했다.
13일(현지시간) 브뤼셀 국제 자동차쇼에서 벨기에의 패션 디자이너 Walter Van Beirendonck가 고객 취향에 맞춘 Nissan Micra를 내놓았다. Van Beirendonck은 자동차 판매 수익금을 의학 연구 개발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이번 자동차 쇼는 약 75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나도 조종사 될래요"
일산 열린청소년 쉼터 소속 청소년들이 14일 오전 영종도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정비격납고를 방문, 기장으로 부터 비행기의 원리와 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영종도=연합)
▒ hankyung.com
직접 해봐야 재미가 쏠쏠 머리에 쏙쏙
어린이박물관
14일 오전 서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한 어린이가 컴퓨터 화면의 지시에 따라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오는 한 농기구 위로 마우스를 옮기고 있었다.
암사동 원시생활전시관
“엄마, 낫이 뭐예요?” “글쎄, 클릭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곧이어 벼를 베는 낫의 움직임이 동영상으로 나타났다. “아하, 풀을 자르는 거구나.” “그건 풀이 아니라 벼라는 거야.” “벼는 또 뭐예요?”
농기구 사이버체험 코너에서 아이와 어머니의 대화는 끝없이 이어졌다.
▒ donga.com
-* 이런일 저런일
배 밭에서는 갓끈을 매지말라.*-
이창호 9단-최철한 6단 ‘치열한 접전’
최철한 6단(왼쪽)과 이창호 9단이 14일 중국 윈난성 다리시에서 국수전 도전 1국을 두고 있다. 이들은 10시간이 넘는 혈투를 벌였다. 사진제공 한국기원
▒ donga.com
`탱크 팝니다`
인터넷쇼핑몰 LG이숍이 자선경매 이벤트에 내놓은 다음달 개봉하는 강제규 감독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사용된 실물 크기의 모형 탱크. 연합뉴스
▒ donga.com
-* 알아둡시다
하늘은 특별히 친한 사람이 없다.*-
"고속도 휴게소서 차량점검 받으세요"
프린트하여 담아두고 귀향할때 참고하세요.
▒ donga.com
떡메는 이렇게 치는 것
민족의 명절인 `설'을 1주일 정도 남겨놓은 14일 사원 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양양군 서면 송천리 떡마을을 찾은 한국전력 직원과 가족들이 인절미를 만들때 쓰는 떡메를 직접 손으로 처보며 색다른 체험을 하고 있다. /이종건/지방 2004.1.14 (양양=연합뉴스) 3Dmomo@yna.co.kr">momo@yna.co.kr
▒ hankyung.com
'몸짱' 아줌마 옛사진 공개
이랬던 몸→이렇게 됐죠 ↑ '몸짱' 아줌마로 알려진 마흔살 주부가 지난 12일 딴지일보(www.ddanzi.com)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 뚱뚱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평범한 주부인 그는 지난해 11월 딴지일보에 지난 5년간 자신이 헬스클럽에서 운동한 방법을 담은 '일산 아줌마의 봄날 헬스'라는 글과 사진을 올린 뒤 주요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네티즌 사이에 큰 화제가 됐었다.
▒ joins.com
-* Beauty, Lovely, Sexy
하늘은 두 가지를 다 주지 않는다.*-
`개성 살리기'
13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 패션위크 2004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
▒ sportschosun.com 은종태
`변하고 있는 중국'
12일(현지시간)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의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자가 공연을 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약 4천만명의 여성들이 농장과 가족들을 떠나 도시의 서비스업계에 뛰어 들고 있다. `농촌 출신 여성을 위한 베이징 문화 센터`의 관계자는 "이들은 긴 근무 시간, 연체된 임금, 산업 재해, 성희롱 등과 같은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 donga.com
이정도는 되야 ´럭셔리´
1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러시아의 유명 디자이너 Slava Zaitsev의 작품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AP
▒ donga.com
홍콩 패션위크 2004 가을/겨울 패션쇼
13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 패션위크 2004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홍콩 디자이너 윌리엄스 탕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 영화 연극 행사
화나 복은 같은 문에서 나온다.*-
˝섹시한 표정은 이렇게˝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Pasadena에서 치러진 제 30회 People`s Choice 시상식에 드라마 `The O.C`의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Melinda Clarke이 도착하고 있다. 그 드라마 시리즈는 새 인기 드라마 후보에 올라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donga.com
'반지의 제왕3' 역대 외화 사상 최고 기록 돌파
현재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은 서울 66개, 전국 298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다.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12일 전국 554만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외화 사상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시리즈 중 제2편 '두개의 탑'이 갖고 있던 외화 최고 기록(550만명)을 가뿐히 넘어서며,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주말 관객 동원수만 8만 1000명. '전편만한 속편없다'는 영화계 징크스를 깬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600만명 고지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
홍보사인 영화방의 최미숙씨는 "전편이 석달만에 달성한 기록을 불과 27일만에 이루어냈다"며 "7일만에 전국 200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이 영화의 마력이 그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3시간이 넘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지속적인 흥행 돌풍을 계속하는 이유는 '반복 관람의 힘'때문이다.
영화의 홈페이지엔 "2~3번씩 영화를 봤다"는 네티즌의 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언제부터 여유가 생길지 몰라 1주일간 첫회 표를 모두 사놓았다"는 열성팬까지도 있다. 특히 극장의 와이드 스크린에서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타까움이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을 다시 극장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새벽 2층 계단 내려오다 흰색 정장 입은 남자가 뒤에서 어깨 툭툭 쳐 비명들은 송승헌등 '공포'
'귀신 보면 대박' 속설…소속사선 "싫지않다" 톱탤런트 한은정(24)이 한겨울 새벽 귀신과 조우하는 끔찍한 체험을 했다. 한은정은 13일 오전 1시쯤 신인그룹인 'SG워너비 프로젝트'가 녹음에 한창인 서울 역삼동의 한 스튜디오를 찾았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같은 소속사(GM)라 응원차 피자를 사들고 녹음실을 방문한 한은정은 얼마후 응봉동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귀신을 만났다. 어두컴컴한 2층계단을 살살 걸어내려가던 중, 뒤에서 누가 어깨를 툭툭 치는 느낌이 들어 돌아봤던 한은정은 소스라치게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위 아래 하얀 색 정장차림에 오른손에 흰색 붕대를 감은 남자는 얼굴을 제대로 알아볼 수 없었지만, 단번에 귀신이라는 느낌이 왔다고 한다. 한은정은 있는 힘껏 비명을 지르고 다시 뒤를 돌아봤지만, 어느새 그 남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한은정의 비명 소리에 녹음실에 있던 사람들이 다 뛰쳐 나왔다. 이 중에는 소속사 동료 연기자인 송승헌도 있었는데, 귀신을 봤다는 말에 처음에는 "새해부터 장난치지 마라"고 농담으로 여겼다가 한은정이 넋이 나간 표정을 하고 있고 실어증 증세까지 보이자, 모두들 공포에 휩싸였다고 한다.
한은정은 "원래 귀신같은 걸 믿지 않는데, 보는 순간 저절로 다리에 힘이 풀릴 만큼 끔찍한 경험이었다"며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직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다시는 녹음실에 가고 싶지 않다"고 여전히 두려움에 떨었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가수 이승환을 실례로 녹음이나 촬영도중 '귀신보면 대박난다'는 속설이 퍼져있다. 본지 필진인 차길진 법사는 ▲영가(靈駕)들이 신명나는 곳을 좋아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촬영장 등지에 종종 나타나고, 돈에는 신이 따라야 하기 때문에 귀신의 출현이 좋은 징조라고 칼럼을 통해 밝혔었다. 때문에 음반제작사인 GM기획 측도 한은정의 주장을 반신반의하면서도, 이 속설 때문인지 귀신의 등장을 그리 싫어하지 않는 분위기다.
▒ chosun.com 신남수 기자
매일 매일 연예가 뉴스
고전...
⊙ 하고자 하는 일은 비밀을 지킴으로써
성취되고 약속은 밖으로 샐 때에 실패한다.
전국시대(戰國時代)의 법가(法家) 사상| 한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