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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에 위치한 공장 안의 현재 기온은 9.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일한 환경하에서 두께 16mm 황토구들과 25mm 황토구들의 열효율을 확인해보는 실험입니다. 실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장소에 동일한 조건으로 황토구들을 설치하엿습니다.
담요를 깔고 이불을 담요 위에 덮었습니다. 온도조절기의 초기온도는 7도를 가르킵니다. 시간측정은 휴대폰의 스톱워치를 사용합니다. 전기가 들어올 경우에는 가열부위에 불이 들어옵니다. T16 황토구들의 스톱워치 측정기록입니다. 시험중인 실내바닥의 표면온도는 9.9도를 나타냅니다. 측정데이터를 기록하였습니다.
통상 황토구들의 가정에서 사용 온도인 40도를 기준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요와 이불을 깔았을 경우에 두께 16MM 황토구들과 두께 25MM 황토구들의 열효율의 차이를 확인하는 실험입니다.
열효율을 확인하는 방법은 황토구들의 온도를 제어하는 온도조절기가 있어서 나름 간편합니다. 설정온도를 40도로 하였을 경우에 38도에서부터 전기가 통하면서 전열판이 가동이 되고, 40도에 다다르면 바로 전기가 차단되도록 온도조절기가 설정되어 있으므로 전기가 켜지고 꺼짐에 따라 불빛이 켜지고 꺼지는 시간대를 측정하면 바로 열효율을 알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험장소가 주택이 아니고 공장이다보니 다소 환경의 차이가 다소 눈에 거슬리기는 합니다만, 황토구들의 두께에따른 특성은 드러나리라 생각되어 그대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시간 실험을 하다보니 두께 25mm 황토구들 측정시 한가지 오류가 생겼습니다.
T16mm 황토판은 42분간 아무런 문제없이 수월하게 변화시간 측정을 잘 하였는데~ T25mm 황토판은 18분간은 잘 하였는데~ 잠깐 실수로 혼동이 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이후 데이타는 그대로 측정을 하였기에 나름 판단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측정을 추후 다시 진행하여 정확성을 기하고자 합니다.
황토구들을 작동하여 초기의 열효율은 황토구들의 두께에 상관 없이 축열시간보다 전기가동시간이 긴 상태이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축열시간 즉, 전기가 끊어진 시간은 길어지고 전기가 가동되는 시간은 짧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토두께가 두꺼운25mm 두께의 황토판이 열효율성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산애황토구들의 열 효율을 40%로 간주하여 2인용일 경우 월 96 kwh의 전기사용량을 말씀드린바 있지만, 오늘, 실제 가정에서의 환경보다 열악한 조건하에서 마지막 3차례를 평균내어 판단한다면,
T16 황토구들에서는 126/386 = 24.1%의 열효율을 T25 황토구들에서는 102/335 = 23.3%의 열효율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 8시간을 사용할 경우에는 초기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열효율이 좋아지는 것을 기준한다면 위의 기준보다 열효율이 높아질 것이라 여겨지기도 합니다.
언젠가 대방동에 거주하시는 유가님께서 제가 생각했던 전기요금보다 월등히 적은 4000원의 추가비용으로 생활하신다는 글을 보고 청산애황토구들의 열효율을 다시금 되짚어 보고싶은 맘이 있었으나 이제사 실험을 하게 되었으며, 금번 결과를 토대로 생각한다면 그것도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끼고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즐겁게 생각하는 저로서는 오늘 생각과는 달리 보다 좋은 결과를 확인하게 되어 아주 기쁜 마음입니다.
부족한 자료는 다시 실험하여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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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그렇담. t25의 경우 23.3의 열효율로 보인다하셨으니 2인용의 경우 1kw*8시간 * 30일 * 0.233으로 계산해 55.2kw 정도가 나온다고 보면 될듯하네요..
맞습니다. 55.92kwh![^-^](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3.gif)
![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5.gif)
보일러일 경우 연료비의 절감을 이룰 것입니다.
![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인하면,
현재 350kwh를 유지하는 님의 댁에 2인용 황토구들을 설치하신다면,
50 * 267.8 + 6 * 398.7 = 13,390 +2,392.2 = 15,782.2 원의 전기요금이 추가될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침실의 난방을 차단하시면, 개
참고로 누진제 없이 2인용 황토구들 하나만의 월간 전기요금을
56kwh * 57.9 = 3,242.4 원입니다.
저기.. 그런데요.. 한줄 수다에서는 25t의 경우 34.9 16t의 경우 23.1의 열효율이 나왔다고 쓰셨는데 여기선 수치가 많이 다르게 되어 있네요. 계산 상의 착오 이신지....
25T는 공장에 있었고 16T는 사무실 안에 있었기에 공장의 실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과
6회 측정치로 인한 가동초기 기록이라 차이가 생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상대적으로 얇은 두께의 황토판이 열효율이 더 좋게 나왔기에 다소 의아한 점이 있어서
이를 확인하고자 동등한 실내조건을 기준하여 실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오늘아침, 집에서 쓰고있는 T30 황토구들의 열효율을 측정해보니 15%를 나타냅니다.
이를통해 황토판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축열시간이 길어져 열효율을 좋게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확인하였습니다.
집에서 쓰고있는 황토구들은 더블사이즈이며,
퀸사이즈 30T는 너무 무거워 만들지 않습니다.
처음엔 한가지 두께의 모델만 있는 줄 알았는데 글로 올려주시는 걸 보니 두께가 여러가지인가봅니다.
16T, 25T, 30T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 건가요? 25T의 경우 무게가 110kg이라고 써주셨네요.
30T의 경우 이동이 불가능해서 안 만드시는 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처음 만든 시제품은 T30이며, 살고있는 아파트 거실에서 만들었는데 당시 사용하던 침대를 기준하여
만들다보니 더블사이즈가 되었습니다.
특허를 받은 후 상품화하는 과정에 살펴보니 더블사이즈는 시중에서 사라지고 퀸사이즈가
대중화 되어 있기에 T30 두께의 퀸사이즈를 만들었더니 홀로 이동 설치가 어려운 무게인지라,
바로 제가 들어 옮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든 것이 T25 규격입니다.
T16 의 경우는 샘플용이며, 차량에 적재시 운반비를 줄일 목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T25 퀸사이즈의 무게도 적지않은 편이어서 금일 시험 후 열효율이 25% 수준을 유지한다면
향후 T16으로 줄일 예정입니다.
오늘도 열효율 측정중이신가 봅니다. *^^*
스톱워치로 20회 측정 가능하므로
좀 더 현실에 가까운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엔 실수하지 말고 정확히 측정해야겠습니다. ^^
지금 측정결과를 분석해보니 마지막 3차례 평균이
T16 은 23.28%, T25 는 22.97%를 나타냅니다.
오늘 실험은 1시간을 기준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정리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16의 경우에도 25% 이내의 T25와 거의 동등한 효율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황토판 두께 변화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어제의실험은 1시간을기준하였는데,
1시간기준 열효율은 T16은 26.9%, T25는 28.8% 입니다.
마지막 3차례의 열효율은 T16은 23.28%, T25는 22.97% 입니다.
하루 8시간 사용을 가정한다면
T16은 (23.28*7+26.9)/8= 23.7325 %
T25는 (22.97*7+28.8)/8= 23.6987 %
하루 8시간을 사용할 경우, 두께의 차이에 상관없이 둘다 24% 수준의 열효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여 퀸사이즈의 한달간 전력사용량은
500W * 2 * 8시간 * 30일 * 0.24 = 57.6 KWH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