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 & 명지산 | 날 씨 예 보 |
1.먼 저 보 기 |
연인산 [戀人山] 1,068m 연인산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으로서, 원래는 특별한 이름이 없이 우목봉이나 월출산으로 불리어왔다. 그런데 1999년 3월 15일 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뜻으로 "연인산"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개명하였다. 이와 더불어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을 우정능선, 연인능선, 장수능선, 청풍능선 등 멋지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연인산은 이름은 부드럽고 포근하지만,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다. 그래서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없이 시원하다. 북쪽으로는 아재비 고개위로 경기도 제2의 고봉이면서 이산의 모산(母山)인 명지산과 그 오른쪽으로 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이 손에잡힐 듯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는 칼봉산과 그 오른쪽으로 기암괴석을 자랑하는 운악산 및 여러 준령들이 조망되며, 서쪽으로는 바로 앞 포천의 청계산이 바라다 보인다. 또한 사계절 각기 다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봄에는 신록과 함께 야생화와 철쭉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여름야생화와 함께 남동쪽 기슭에서 흐르는 용추구곡,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심설 눈꽃산행 등 어느 계절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이중 용추구곡은 가평군 제1의 휴양지로서 여름계곡산행 최고의 코스로 알려져있다.
[블랙야크 100명산 / 인기명산-58위] 용추구곡 등 경관이 수려한 연인산은 봄에는 철쭉축제, 여름에는 용추계곡의 물놀이, 가을에는 단풍, 겨울철 능선상에 피어나는 눈꽃 등이 환상적이다.
명지산 [明智山] 1,267m 명지산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수십년 묵은 고목을 포함한 울창한 산림이 깊은 계곡과 어울러져 경기도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북으로는 국망봉이 보이고, 북서쪽으로 경기최고봉인 화악산이, 서쪽으로는 포천의 청계산, 남쪽으로는 연인산, 운악산 뒤로 멀리 서울에 있는 수락산과 북한산, 도봉산까지도 조망된다. 또한 명지산 동쪽기슭 깊은곳에는 높이 7~8m의 명지폭포와 무명폭포가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의 명지계곡과 어우러져 무척이나 아름답다. 더불어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엔 심산유곡의 시원한 계곡, 가을엔 단풍,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심설산행으로도 적합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명지산의 가을단풍은 가평팔경 중 제 4경으로 지정될 정도로 무척이나 아름답다. 명지산은 원래 "산의 형세가 마치 주의 산들의 우두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맹주산(盟主山)으로 불렸는데, 이 이름이 조금씩 변하면서 명지산이 되었다고 한다.
[블랙야크 100명산 /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명산-31위] 경기도 제2의 고봉이며, 산세가 웅장하고 심산유곡의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으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
2. 산 행 공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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