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산딸나무(동양,미산딸) 총정리 1탄

[고구미]

2013년도 산딸나무 총정리 해봅니다

품종별 특징은 산딸나무 품종특징의 동양산딸과 미산딸 메뉴안에

정리 해놓은것 참조 해주시고

일부 품종 특징 없는것은 향후 자료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13년도는 불순한 일기로 인해 화포의 모양과 색상이

제대로 구현이 안되었으니 감안 하시어 감상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품종별 사진은 제5회 정모가 열렸던 귀거래향에서 촬영한 사진이며

   귀거래향 사장님의 사진제공 및 본 카페의 카페지기인 제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카페 교육용으로 올리는 사진이기 때문에 무단 도용하여 상업적인 이용을

   하지 않도록 주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1.가든프린스 ↓

가든프린스는 국내 개발종(개발자:귀거래향 농원)으로 서산지역에 30여년 전부터 실생 미산딸을 파종했는데 우연실생을 발견하고 귀거래향 농장주님께서 가든프린스라 명명한 품종임

 가든프린스는 취프나 실생종들보다 동일지역내에서 조기 개화성을 가지고 있고(취프보다 약10일정도 빠름) 화색은 분홍이다 가든프린스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의 지방에서 정원수, 공원수, 화분용으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가든프린스의 장점은 조기 개화성이며 식재 2년차에서의 꽃눈이 10개정도 형성됨 토질이나 토양 영양성분에 따라 3년차 개화도 진행되지만 대부분 2~3년차에 개화가 진행된다

 단점은 흰가루병이 취프보다 취약하여 잦은 방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교적 기후가 온난한 제주에서는 잎을 떨구지 않는 반상록성이라 내한력은 약할 듯 싶으며 충남서산에서는 영하추위가 오면 단풍없이 잎이 동사 하기도 한다. 동사한 잎은 유목에서는 나무에 붙어있고 성목에서는 잎떨굼이 되는데 이는 유목이 초가을까지 성장하려는 세력 때문에 잎맥이 질긴 탓으로 보인다

2.골드스타↓

   동양산딸로 무늬종이며 화색은 백색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생육이 가능하고 동양산딸 중 잎 부분의 가운데 무늬가 가장 진하게

   유지되는 품종이다

    꽃잎(화포)은 만개 시점에 둥근 형태에서 나비모양으로 바뀐다
   성장하는 도중 무늬가 나오지 않는 가지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발견 즉시 제거해줘야 한다
   이를 방치하면 무늬없는 가지가 우성인자가 되어 무늬가지들을 도태시키기 때문이다

    골드스타는 유전형질의 고정성이 완벽하지 못한 것으로 무늬의 잎이 오는 것을 접수로 활용한다

   해도 무늬가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접목해서 잘 산다하여도 무늬 형질을 가진는 것은 5~7할

   내외이다

3.레인보우↓

  미산딸이며 무늬종, 꽃은 백색이다 오작스프링보다 화포가 더 부드럽고 만개전의 색상이 야릇하게 땡긴다 하여 명품이라 인정하는 품종이다 꽃도 큰편이며 만개되면 화포는 깨끗한 흰색으로 보여준 후 새잎이 나오면 잎 가장자리를 노랗게 물들이어 정원수로는 감상력이 배가되는 품종이다

내한력도 붉은꽃들보다 강해서 2010년(영하18도 약5일지속) 혹한 겨울을 지내고도 개화한다

 대체적으로 미산딸의 경우 흰꽃들이 내한력이 강한데 아주 혹한이 아닌 평년의 겨울 기온이라면 중부내륙권에서도 꽃을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반면 장마기간이 시작되는 여름철에 탄저병과 흰가루병에 약한점이 흠이다. 따라서 레인보우처럼 무늬종들은 장마기가 시작되기 바로 몇일 전부터 장마기간내내 비가 그치는 소강기를 틈타 약3~4회 정도 일반 농사용 흰가루병과 탄저병약제를 장마전,중,후 꼭 예방 살포해서 건강한 나무로 키워야 한다

 미산딸류들은 흰가루병을 달고 살게 되는데 흰가루병 방제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해서 나무의 세력이 건강하지 못하면 이듬해 개화상태가 부실할 수도 있으니 나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로버츠↓

5.로사벨라↓

6.루스앨렌↓

    루스앨렌은 미산딸이며 꽃은 백색이다
    오작스프핑 품종과 비슷하나 개화기가 오작스프링과 5~10일 정도이며 개화 시기가 다르다
    

     국내적응은 식재 10년 정도 되어 노지식재 된것으로 무난한 품종이며
    중부권에서는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 3년정도 매년 줄기부분의 보온 조치가 필요한 품종이다

7.밀키웨이↓

   동양산딸이며 꽃은 백색이다
   접목 당년부터 개화화는 습성을 지녔고 어린 나무에서도 개화시 나무전체를 덮을 정도이다

     타품종에 비해 개화기간이 15일 정도 더 지속되며 조기에 꽃이 오기때문에 성장은 더디다
   흰색종중 정원수,분화용으로 가장 추천할 만한 품종이며, 접목 당년부터 꽃눈이 형성되고

  접목식재 2년차 여름을 지낸 밀키웨이 유목에서 꽃눈이 아주 많은 조기 개화성을 지닌 품종이다

    내한력이 강하지만 식재 당년 첫해 겨울은 월동조치 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8.사토미↓

    전국 생육 가능한 분홍산딸로써 동양종의 사토미는 5~6월에 아주 매력을 발휘한다
    동양산딸중에 분홍꽃이 베니후지, 구홍 등 몇품종이 있지만 가장 으뜸이 사토미 품종이며

    조경수로 널리 보급될 품종이기도 하다

     산딸중에 사토미는 낙엽후에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끝눈쪽에도 굵기가 통통해 보이며 다른 산딸류와 확연히 구별되고, 잔가지가 절도있게

    보이는 것은 바로 끝순까지 굵게 자라는 습성때문이다

     산딸나무를 큰나무에 고접하면 개화가 2년이면 가능하고, 미산딸류에 비해 병충해 방제가

    불필요하고 내한력이 강해 강원도 산간지방에서도 식재가 가능하다

     성목은 연륜이 있고 대목의 힘이좋아 잔가지 발생율을 높여 준다
    묘목의 재배도 중요하지만 산딸나무 키운곳에서 구부러져 상품가치가 없거나 병해로 인해

    가치가 하락된 나무에 개량종으로 고접하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동양산딸 붉은꽃 대표 수종으로 향후 고급 정원수, 공사목 소재로 활용할 가치가 높다

    개화시기에 극심한 가뭄을 타는 지역에선 꽃에 붉은점이 많이 오는것이 단점인데 꽃을

    보려면 관수가 필요한 품종이다

     가급적 습윤한 밭뚝같은 곳에 식재하면 가뭄에도 좋은 개화 모습을 볼 수 있는 품종이다

9.스노우보이↓

     동양산딸이며 꽃은 백색으로 강한 일조량에 흰색 무늬잎이 타는 현상이 있으며
     큰나무 하단에 식재했을때 최적의 생육조건을 지닌다
       

       생육기간내내 넓은 흰색무늬가 이쁘고 가을 단풍이 흰색 무늬부터 붉게 물들어
     감상미가 좋은 품종이다

10.스테판↓

11.스텔라핑크↓

스텔라핑크는 교잡종으로(태평양종(누탈리) x 플로리다) 미산딸이다 꽃색은 분홍색이고 대륜이다개화기는 미산딸과 동양산딸의 개화 중간시기인 5월 중순이며 독자적인 개화습성을 가지고 산딸꽃을 닮은 품종으로 내한력이 강해 중부 이북 추운지역에서 재배하기 적합하다

 혹한 겨울에서도 꽃자루가 짧고 굵어 찬바람에 동해피해가 없어 중부 이북까지도 노지 재배폭이 넓어지는 품종으로 분류되고 흰색꽃이 개화 후 질즈음 분홍으로 물드는 품종이다 결실율은 적고 열매알도 아주 작으며 열매는 서태평양종들과 같이 독립적으로 형성된다

 얼핏보면 플로리다 계열처럼 꽃자루가 생겼으나 자세히 살펴보묜 꽃자루가 짧고 굵다 플로리다 계열은 꽃자루가 길고 꽃눈은 작은데 특히 붉은 계통의 꽃이나 흰꽃들은 꽃자루가 길지만 동해를 입어 개화가 잘 안되지만 스텔라핑크는 꽃자루가 짧고 굵어 겨울 찬바람을 이겨내고 스텔라핑크를 비롯한 서태평양종들은 화포를 약간 개방하고 월동하는 반면 플로리다 계열은 화포를 꼭 오므리고 월동한다

 스텔라핑크는 성장이 빨라 재배량만 증가한다면 공원수,조경수로 적합하고 흰가루병과 탄저병에 거의 동양종 수준의 내병성을 가진 품종이다 접목묘에서는 3~4년차에 꽃송이가 오지만 8년 정도 지나야 나무전체를 뒤덮는 개화량을 보인다

 개화하는 것을 보면 내한력이 강하다는 흰색의 미산딸보다도 더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동양산딸과 북미의 서태평양종을 교잡해서 나온 품종이라 그습성이 한겨울 꽃눈이 플로리다 계열처럼 길게 오픈된 것이 아니고 짧고 굵게 생겨 꽃자루가 내한력이 강해지는 역할을 한다

스텔라핑크가 좋은 이유는

 내병성과 내한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순수 플로리다 계열의 꽃이 진 후 개화가 시작되며 동양종중 개화가 빠른 루스앨렌과 동시개화하며 스텔라핑크와 루스앨렌이 꽃이 지면 순ㅅ 동양계 품종들이 꽃을 피우므로 산딸꽃을 봄시즌 지속해서 보려면 플로리다 계열과 동양종 사이에 이 두 교잡종의 품종을 식재해 보는것도 좋다 순수 플로리다 계열은 중부권에서 꽃을 보기가 힘든데 그 이유는 꽃봉우리가 이미 여름에 길게 자라 혹한 바람에 동해를 입어 꽃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2.스프링타임↓

13.울프아이

     동양산딸이며 꽃은 백색으로 생육초기 흰색의 무늬가 시원스럽고 잎이 경화되면 흰색무늬는

     진노랑으로 변하고 가을이 되면 노랑무늬에 선홍빛 단풍이 온 후 잎 전체가 단풍이 오는 특이한

     습성을 지닌다

      접목이 아주 잘되는 품종으로 내한력이 강해 접수가 건강 한듯하다
    동양산딸이라도 혹한엔 접가지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활착율이 저조한데 울프아이는 접수 굵기에

    상관없이 활착율이 좋은 편이다

      식물체에 흰색을 가지면 한여름에 타게 되는데 울프아이는 그런 타는 현상을 스스로

     바꿔 버리는 특징이 있다
     즉 새로 탄생하는 잎에는 흰색의 무늬가 오고 잎이 경화되면 흰색부분은 노랑색으로 바꿔 버린다

        노란색은 햇빛에 타는 현상이 거의 없는데 노란색 무늬는 초가을이 되면 아주 붉게 물드는 장점을

    지닌다

      동양산딸은 탄저병이 강한데 간혹 병이 왔을

    경우 가을 단풍이 곱지 않을수도 있지만 무늬 가장자리는 단풍이 붉게 물든다

    큰나무에 접목하면 수액이 왕성하게 몰려 접수의 성장도 작은 대목에 접목한것 보다 훨씬 잘 자라

    므로 여름철 비바람에 잘 보살펴 줘야 하는 품종이다

      잎 가장자리에 녹빛 무늬가 보이며 이꽃은 개화하는 내내 그 색상을 변화시켜 가까이에서

     감상 해보는 재미가 있다
     만개시 가장자리 녹빛 무늬가 만개되며 아주 흰색으로 바뀌고 안쪽은 약간의 녹빛이 물드는

     품종이다

[초산거사]

덕분에 다양한 산딸을 보게 됨에 감사드립니다
골드스타 꽃보다도 잎색이 넘 멋있습니다
스프링타임의 노란 잎사귀가 우아하게 보이네요

[붉은꽃]

올해는 춥고 덥고 비많이 오고해서 꽃들이 제색을 내지 못한거 같네요
내년을 기다려 볼 수밖에요

[호산나GBY]

지기님 덕분에 산딸로 눈이 호사를 누립니다.
감사합니다.

[삼정거사]

이렇게 종류가 많을줄 몰랏는데. . . .많이 배우고 기회가 돼면 한구루씩이라도
필히 내곁에 두어야겟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너무감사드려요..자주찾도록 노력 할겟습니다..감사합니다.

[장수매]

집대성하시느라 수고많으셨네요
스텔라핑크에 폭 빠져드네요

[소사나무]

자꾸 보아야 이름 익히겠네요 ..ㅎㅎ

[고구미]

정확한것은 귀거래향 사장님께 문의 드리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정우철]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정영근]

이름은못외어도눈으론 아름답게 감상하고오늘부터수업들어갑니다

[송정]

감사합니다

[동쪽나루]

산딸나무가 종류가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