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k8 신차 포스팅했었는데 유입량이 괜찮았다. 역시 많은 분들이 신차에 관심을 갖는다. 오늘도 새로 출시되는 차를 소개하겠다. 요번 현대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스타렉스 후속 스타리아 & 스타리아 라운지다. 스타렉스 하면 mpv(다목적으로 이용하는 차량) 우리나라에서 카니발과 경쟁하는 모델인데 솔직히 내가 볼때는 영업용 차량 인식이 강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주에나 있을법한 우주선 같은 외관이랄까?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미래에 날아다니는 차처럼 생겼다.앞모습은 과히 칭찬해 주고 싶다. 갠 적으로 구형보다는 몇 배는 나아 보인다.
그런데 뒷모습은 많이 실망스럽다. 실망스럽기보단 뒤태만 보면 스타리아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어도 스타렉스라고 할 정도로 식상하다. 세로로 생긴 램프보다는 차라리 카니발 테일 램프처럼 가로로 바뀌었음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리어램프는 1세대 스타렉스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 뒷모습을 다른 브랜드 rv차량을 살짝 카피라도 해좀 파격적으로 체인지하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실내는 나름 선방한 것 같다. 근데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조금 더 크게 만들지,, 나름 큰 차량인데 덩치에 비해 작아 보인다. 센터패시아 쪽은 나무랄 데가 없는 것 같다. 대시보드와 조수석 콘솔 박스 부분은 곡선처리로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디지털 계기판 앞과 내비게이션 뒤에도 수납을 할 수 있게 콘솔이 두 개 있고 바로 옆 문 윈도 버튼 쪽에도 공간 활용을 할 수 있게 운전자를 위한 배려 칭찬한다. 근데 내가 제일 불편할 것 같은 버튼식 기어가 들어가 있어서 이거는 나만의 단점인 것 같다.
다음은 국민 패밀리카 국산 mpv 최강 카니발을 소개한다. 아빠들의 차라고 불리는 만큼 인기가 아주 많은 카니발은 6년 만의 풀체인지 됐었다. 나도 한때는 리무진을 한 번 사볼까도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세 식구가 타기에는 너무 과한 것 같아서 포기했었다.
이번 풀체인지 4세대 신형 카니발은 구형과는 다르게 더 웅장해진 모습이고 볼륨이 전체적으로 들어가서 더 커졌다고 보면 되겠다. 근데 이번껀 단점이 하나 있다. 난 귀찮아서 손세차는 안 하는데 이번 건 사이드미러가 문에 달려 있어서 폭이 더 커졌다. 웬만한 자동세차장에는 못 들어가는 웃픈 사실 이런 것도 좀 생각해서 만들지 안타깝다.
후면 역시 비판할 게 없이 디자인 부분적으로는 역대 최강인 것 같다. 테일램프 일자로 이어지는 부분이 잘못하면 촌스러울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모습이다. 그리고 역동적이기까지 하고 미래 콘셉트카처럼 생겼다.
전면부 그릴 부분과 리어 테일램프 쪽은 난 백 프로 맘에 듦. 어떤 분들은 구형이 더 낫다고들 한다. 물론 구형도 3세대 카니발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때 출 시 되었을 때도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 3세대 4세대 카니발 모두 퍼펙트하다. 신형이라 4세대 눈 이 가고 더 낫다는 거,, 개인적으로 그렇다는 거다.
실내도 역시 스타리아랑 비교 시 4세대 신형 카니발이 더 나아 보인다. 더 첨단화된 듯한 느낌,,12.3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 일체형은 요즘 트렌드인데 스타리아는 분리되어 있어서 작아 보이고 조금 뒤처진 느낌이다. 시트도 왠지 카니발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별 차이 없는 것 같다. 기어도 버튼이 아닌 다이얼이라 이것도 더 괜찮다.
한때 그런 말이 있었다. 스타렉스는 카니발을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근데 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스타리아를 보면서 조만간 카니발보다 인기가 많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k8 포스팅하면서 기아가 많이 변해가는 걸 볼 수 있었다. 과감한 로고 변경과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 k8도 그랜져를 이길 수 있을 거 같다. 이번 ig페이스리프트는 말고 풀체인지랑 비교해봐야겠지만,,,,아무튼 아직까진 카니발이 난 더 나아 보인다. 하지만 언제 가는 스타리아도 카니발을 이 길 날이 올 것이다.
신형 스타리아 가격
4월 출시되는 스타리아 가격 먼저 알아보고 그다음 신형 카니발 가격이랑 비교해 보도록 하자. 먼저 가장 낮은 트림 가격 2.2 디젤 carco 카고는 2,726만 스마트(3인승)~모던(5인승) 2,952만 원이다. 2.2 디젤 Tourer 스마트(11인승) 2932만~모던(11인승) 3084만 원이다. 그리고 가장 높은 사양인 2.2 디젤 Lounge 프레스트지(9인승) 3661만~인스퍼레이션(7인승) 4135만 원으로 가장 비싸다. 3.5 lpg cargo 모던(3인승) 2842만 원 모던(5인승) 2922만 원 3.5 lpg Touer 모던(9인승, 11인승) 3054만 원 3.5 lpg Lounge모던(9인승) 4018만 원이다.
4세대 신형 카니발 가격
2.2 디젤 리무진 7인승 노블레스 3942만 원 시그니처 4354만 원 2.2 디젤 9인승 프레스티지 3280만 원 노블레스 3710만 시그니처 4105만 원 2.2 디젤 11인승 프레스티지 3280만 원 노블레스 3710만 원 시그니처 4105만 원 3.5 가솔린 리무진 7인승 노블레스 3482만 원 시그니처 4236만 원 3.5 가솔린 9인승 프레스티지 3160만 원 노블레스 3590만 원 시그니처 3985만 원 3.5 가솔린 11인승 프레스티지 3160만 원 노블레스 3590만 원 시그니처 3985만 원
스타리아 제원 예상
전장 5255 전폭 1955 전고 1990 축거 3250
카니발 제원
전장 5155 전폭 1955 전고 1740 축거 3090
스타리아 카니발 제원 비교 시 확실히 스타리아가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겠다.
스타리아 연비
2.2 디젤 기준 10.8 산타페를 개조한 모델이란다. 연비가 카니발보다 낮다. 동급 2.2 디젤 기준 카니발은 13.1이 나온다.
카니발 연비
8.9~13.1
여러모로 카니발이 지금은 국산 mpv 최강임에 틀림없다. 여기까지 스타리아 카니발 비교 초보차 리뷰의 허접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