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제36주년 기념
제26회 찬불가요가사 현상공모 부문별 당선작 발표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위원장 박이제 작곡가)는 지난 해 4월5일부터 찬불가요및 찬불가, 권불가, 불교동요및 합창곡에 대한 가사원고를 공모한 결과 총응모작 172편 중에 아래와 같이 찬불가 부문과 동요부문, 불음가요부문에 각각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 번 심사에서는 통절 가사는 제외하였으며, 가사가 너무 길어 의미전달이 어려운 내용과 기존의 가사일부를 차용한 가사는 원칙적으로 심사대상에서 우선 탈락시켰고, 인성동요와 자연친화적인 환경동요도 있었으나 불교적 감각을 살리지 못해 아깝게 선외작으로 뺄 수밖에 없었다.
1.찬불가 부문./최동호 시인
48년 6월생/*96년시조문학으로 등단
*제26회찬불가요가사공모 당선'수상작품-돌부처
*02년 '시집 달빛은 푸르다 발간
*유동문학회회장, 한국가곡세계회 이사
*한국예술가곡연합회회원, 한국동요음악협회원
주요작품-함양을 노래하다 5곡등 50여편
연락처:서울 강동구 명일로 10가길 21 현대맨션 2동 102호
010-9134-9310
돌부처
최동호 작사
여명의 아침을 바람으로 세수하고
새소리 조잘조잘 예불 보는 절집에서
하루종일 없는 듯이 앉아 있어도
바깥세상 사는 얘기 다 듣고 있어요
후렴)언젠가는 세상속으로 터벅터벅
걸어나갈 그 날을 기다리면서
세월의 발자국 바람으로 지우고
새소리 조잘조잘 법문 외는 절집에서
하염없이 묵언하고 앉아 있어도
바깥세상 노는 얘기 다 듣고 있어요
2.불음가요 부문/김영철 시조시인
* 김영철(金永哲) /62년 6월생
*한국문협,시조시인협회, 동시문학회원
*동해문협부지부장 *07년 자유문예로 등단,
'11년 1회한국동시 신인상,샘터 시조상당선
*저서:시조집'붉은아침',다문화학개론'
동시조집'마음 한잔 생각 한 겹'
* 연락처: 25745 강원도 동해시 파수길 18 (이로동)
010-5378-3715
* 이 메일: kyc2594@hanmail.net
찬불가 부문
부처님을 만나면외 1편
작사 김 영 철
내가 나를 비울 때 닫힌 세상 문 열리고
내가 나를 내릴 때 근심 걱정 사라지네
부처님 앞에 손 모으면 한 줄기 빛 앞장서서
진정한 나를 만나는 바른길로 인도하네
내가 너를 헤아릴 때 먹장구름 물러나고
내가 너를 용서할 때 상처 함께 씻겨지네
부처님 앞에 엎드리면 꿈 한 가닥 곁으로 와
더불어 영원히 행복한 극락으로 이어주네.
불교동요
우리는 불교 가족
김 영 철 작사
동생은 바라밀 유치원 난 어린이 불교학교
엄마는 불교대학 아빠는 템플스테이
틈만 나면 불경 외우는 할머니는 보살님
큰 부자는 아니어도 참 행복한 우리 가족
달덩이 같은 동자승 미소 짓는 달력 아래
찬불가 찬불동요 온종일 흘러나오고
오는 손님 가는 손님 합장하며 인사하는
부처님 품 안에 사는 참 화목한 우리 가족
3.불교동요부문/수상자 서정우 시인
*서정우:78년 7월생
*제26회찬불가요가사공모 불교동요부문 수상
*현재 파라다이스글로벌건설근무
*연락처:010-6398-0064
*현주소: 계룡시 엄사면 계백로 3051 불루힐스 아파트 106동1402호
*주요작품: 아이콘, 봄이 오는 날 외 다수
*불교동요부문
묻고 대답하고
서정우 작사
이런고민 저런고민
쏟아내면 알듯말듯
옛날옛적 부처님말씀
쉽게풀어 전해주시면
쌓이고 쌓여 답답했던 맘
풀리지 않아 응어리진 맘
부처님 말씀 듣고나니 뻥
뚫리는 마음 시원해져 요
왜이럴까 또이럴까
고민하고 후회하던
나의모습 부처님말씀
꼭꼭집어 전해주시면
4. 불교동요부문/수상자 전세준 시인
*전세준시인, 교직44년 정년퇴임
*75년 강원일보신춘소설로 등단
*'93년 한국아동문학연구 동화당선
*수상:제1회 강릉문학상,제6회 아름다울 글문학상 수상
*저서: 동화집2권외 가사집 회고록등 4권, 노래가사 100여편등
*연락처:강원도 강릉시 강변로 328-8
010-6371-1371
*e-mail. jsj1371@naver.com
*불교동요 당선작
깊은 산 계곡에서
전 세 준
졸졸졸 산골짜기 계곡마다 물소리 졸졸
목탁 소리 맑은 소리 통통통 넘쳐흘러요
산새들도 깊은 잠 밝아 오는 새벽하늘
자비로운 목탁 소리 밝은 맑은 그 소리
깊은 산속 계곡에서 새 꿈이 솟아나요.
산새들 조잘조잘 깊은 산 속 언덕에
스님의 염불 소리 톡톡톡 찾아와요
못다 한 아쉬움 어서어서 버리라고
염불 소리 밝은 소리 온 세상에 그 소리
깊은 산속 계곡에서 밝은 해님 솟아나요.
부처님의 미소
법당에 앉아계신 부처님이 빙그레
너희들 지금 왔니 보고 싶었다
다정하게 미소 짓는 부처님이 보기 미안해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절을 했어요.
잘 왔다 어서와라 기다렸단다
따사롭게 미소 짓는 부처님이 보기 미안해
무릎 꿇고 엎드려서 절을 했어요.
출처: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원문보기 글쓴이: ,백운 곽영석
첫댓글 전세준선생님, 김영철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기쁨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선생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곡 탄생하겠군요!^^
첫댓글 전세준선생님, 김영철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기쁨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선생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곡 탄생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