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4356년
지리산 와불성지로 잘 알려진 견불사에서는 제26회 6.25 나라사랑
음악회가 2023년 6월 24일 오후 1시부터 함양군 휴천면 견불사특설무대에서
내빈들과 신도들,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정만의 사회로 식전행사에서 초대가수 임순남가수, 임명희가수등이
신나는 무대를 꾸며 주면서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워주었다.
이어서 함양다볕차회 회원들이 정성스례 우린 전통차를 호국영령들
앞에 경건하게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하였다.
계속해서 1부 추모식에서 개회선언, 국민의례, 반야심경 봉독을 하고
보덕주지스님등 스님들과 군수, 군의장, 도의원, 서부보훈지청장,
보훈가족등이 헌화.분향하였다.
이어서 이영재추진위원장이 진병영군수, 박용운군의장, 김재웅도의원,
이동희경남서부보훈지청장등 내빈소개와 도오스님등 스님들 소개를
하고 6.25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창설자인 견불사 주지 보덕스님이 추도사를
한후 진병영군수, 박용운군의장, 이동희경남서부보훈청장등이 추도사 후
박행달회장과 지리산시낭송회 회원들이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는
헌시낭송을 하며 1부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2부에서 전통연희회 부루나예술단이 우렁찬 대북공연으로 고구려 소리를
재현하고 함양불교봉사회 보리수합창단이 음성공양, 부루나예술단이
가요북공연, 정유근가수 공연, 트롯신동가수 김태웅공연, 이청아가수 공연,
나건필가수등이 흥경운 공연후 반야심경봉독을 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다.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창설자인 견불사 보덕주지스님은 추도사에서
"6.25 참전용사와 지라산 빨지산 토벌 때 희생된 군.경 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코로나로 인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에 많이 참석새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력하나마 호국영령들을
위러 할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